어제도 비슷한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적고 나니 탭이 안되서 표가 난잡해지고, 수정할 시간은 없고 해서
아예 지우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기준
1. 적 회피 0 - 적 회피까지 끼면 스톰이 주는 명중버프가 딜에 너무 큰 영향을 미쳐 제가 귀찮아서 그냥 0으로 놨습니다.
2. M4 밑 UMP45 개장 X - 위와 비슷하게, 하나는 크리율이 32%가 되고, 하나는 화력이 20%가 되서 계산이 힘들어서...
AR단일: 아무런 버프 없이, AR의 치명타가 아닌 공격이 1일때, 기댓값을 나타냅니다.
스톰: 스톰의 진형버프와 스킬사용시 증가하는 치명타값을 기준으로 기대값을 나타냅니다.
어제 올린 글에선 진형버프는 빼버렸는데, 이번엔 그냥 넣었습니다.
옵티컬을 착용하지 않을 시.
차이만 보면, 착용하지 않아도 많게는 44%까지도 증가합니다.
많이올라가는거 아닌가? 할텐데, 옵티컬 착용이 안된다 = 야간전이다 = 야간전엔 Mk23이 있다
= 야간전에서 Mk23은 스킬발동 기준 1.836의 화력상승을 가져옵니다. 83.6% 증가죠.
거기다 제목에 있듯, 필살계2의 사용처가 나왔나 궁금해서 시작한 계산인데...
오히려 마이너스가 됩니다.
중간결론: 야간전엔 스톰을 쓰지 말자. 필살계는 야간전에 쓰지 말자.
옵티컬을 착용시.
이때(주간전) Mk23의 화력증가치는 1.632, 즉 63.2% 증가입니다.
보시면, 필살계를 사용시, 옵티컬을 착용하면 치명타 버프가 0이라도 만크리가 나오고
30%를 주면 스톰사용 기준으로도 만크리가 나옵니다. 즉, 30%만 M4 혹은 움사오로 버프를 주고
다른 인형을 넣어주면 좀 더 높은 딜 기대값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톰 살상계랑 스톰 필살계 비교표를 보면, 60%의 크리율을 넣으면 스톰사용 기준으로도 131%의 크리율이 나오기에
그만큼 낭비가 되어, 살상계2가 유리해집니다.
중간결론: 주간전엔 옵티컬과 함께라면 특성이 없어도 유의미한 딜 상승치를 가져올 수 있다.
필살계2를 같이 쓸 꺼면, 30%의 버프면 충분하다.
이 그래프는,
주간전에서, 3AR에 M4를 썼을 시, 3AR만 사용시, 3AR과 UMP45를 사용시
특성X 스톰 vs Mk23, 필살+스톰 vs 필살+Mk23, 살상+스톰 vs 필살+스톰 비교표입니다.
2AR은 무!조!건! 스톰이 유리합니다.
사실 표를 보면 3AR이든 2AR이든 스톰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1. Mk23은 살상계만 사용합니다.
이유는, 필살계 사용시 치명버프가 0이더라도 만크리에 달해서 낭비되기 때문입니다.
2. UMP45와 M4의 진형버프를 넣었습니다.
중간에 기댓값이 적은 AR이 M4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치명타버프를 받지 못하기에 딜이 낮습니다.
표를 보면, 스톰의 진가가 들어납니다. 바로 P자형 진형버프 입니다.
총합에서 언제나 스톰이 Mk23을 능가하는데, Mk23 사용시 1번AR이 버프를 못받기 때문입니다.
보면 Mk23이 있을때 7, 4번자리의 AR은 36%의 진형버프(+엠포 혹은 움사오) * 20%의 화력증가스킬을 받기에
스톰보다 강해질 수 있는데, 1번자리 AR은 순전히 Mk23의 스킬버프 20%만 받습니다.
하지만 스톰은 1번자리에도 똑같이 24%의 화력버프와, 치명률 20%감소, 치명뎀 50%증가의 버프를 주기때문에
단일AR은 낮을 수 있어도, 총합은 항상 Mk23보다 높습니다.
**살상계 스톰 vs 살상계 Mk23은, 특성X에 둘다 1.15만 곱해주면 됩니다
고로 살상계를 쓰던 필살계를 쓰던 언제나 스톰이 앞섭니다
예를들어, 특성이 없을때 M4사용 3AR은 스톰이 약 7.84% 증가하므로
살상계 스톰 vs 살상계 mk23도 똑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언급한 필살계는 쓸만해졌을까? 입니다.
정답은, NO 입니다.
물론 위에 보면, 필살계+스톰이 살상계+스톰보다 약 4%정도 앞서는데, 제일 위 표를 보면
야간전에선 필살계가 하등 쓸모없습니다. 물론 부속2개를 장착할 수 있는 스타면 모르겠는데...
소프2도 착용가능하지 않나요? 물어볼 수 있는데, 얘는 유탄딜러라 치명타가 스타보다 덜 중요하겠죠.
왜 No냐면, 야간전에서 필살계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특정한 상황에서만 4~5%의 증가율을 보입니다.
주간전에서도 0%/30%의 치명버프 받아도 겨우 3~4.5%정도 앞섭니다.
즉, 제대로 쓸려면 주간전 한정의 "필살계 전용요정"이 필요합니다.
고로 범용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애초에 위에 비교표를 보면, 스톰은 주간전+자버프AR 한정 최강의 버퍼입니다.
그렇단건, 최대의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 요정도 좋은놈으로 써줘야 하는데...
뭐 사실, 크리뎀 증가가 달려있는 토템용 요정은 주로 주간에 쓸껀데(크리뎀 증가 -> 크리율 증가가 필요함 -> 옵티컬 필수)
주간한정 요정에 필살계2 달아주고, 진형버프 30%만(움사오 혹은 M4 각각 하나만) 사용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대신 포격요정같은 깡딜 높여주는 요정은 주야간 둘다 사용이 가능하므로, 이런놈한테 달아주긴 너무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공수에 달아주자니 야간전에서 무쓸모일것같고...
참 계륵입니다.
최종요약
1. 스톰은 주간전 최강의 버퍼다. 허나 야간전엔 쓰지말자
2. 필살계2는 30%의 치명타증가 버프만 넣어도 스톰 사용시 만크리가 나온다(실제크리율 136%).
만약 사용할거면 주간전에서 움사오 혹은 엠포 하나만 같이 쓰자.
3. 필살계2는 특정 상황에서 살상계2를 능가하는 데미지가 나온다. 허나 범용성이 너무 떨어진다.
**4. 스톰의 증가폭은 적 회피가 0이 아닌 이상, 60%의 명중버프로 더 커질 수 있다.**
명중까지 계산하고 싶었지만, 그럴려면 너무나 복잡해져서 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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