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 ~ 10지 일반, 긴급 전역 금장, 은장 모두 달성하고
인게임 컨텐츠 올클리어 달성했습니다.
새 전역 나올 때마다 기존 전역 마지막 판 한번 더 깨야 되는 게 귀찮아서 군수만 뚫어두고 플레이를 잘 안하는데
특이점은 10전역 바로 이후의 이야기라고 해서 진행하는 김에 금장작을 했고
금장작을 하다 보니 은장작도 병행하게 됐네요.
얼마 전의 확업대잔치에다가 자원을 죄다 갖다부었더니 현탐이 오지게 오는데
거지런도 슬슬 지겨워져 가고
자스런은 하도 손이 많이 가서 피곤하다 보니까
나름 셀프컨텐츠로 [자원 적게 쓰는 은장작]을 컨셉으로 해서
기본적으로 더미제대 + 친구제대만으로 깨는 은장작을 시도해 봤는데
이게 의외로 참 재미지더군요.
가라는 데로는 절대로 안 가고 맨날 삼천포로 빠지는 친구제대 길 바로잡으면서
더미라 전투 회피기동까지 해야 하니 스릴 만접이더라구요.
맨날 기계적으로 허구헌날 하는 거지런만 하다가 간만에 머리 좀 썼더니 아주 즐거웠습니다.
금장작, 은장작 최대의 난관이었던 10-1E.
금장작 승리조건이 적 일정수 궤멸 & 적 지휘부 점령인데... 적 지휘부가 없는 기묘한 판.
요새 활활 불타던 발번역 문제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더군요.
그 다음 기억나는 좀 의외였던 지역은 10-4E였네요.
10-4E 히드라 잡으려면 랖딱 제대로 가라고 해서 어디 테스트좀 해보자 하고 대충 꾸려서 갔더니 하도 허무하게 녹아서
정규군 이거 전투력만 높았지 완전 거품 아닌가 싶어서
친구제대 6만짜리 샷망으로 한번 들이대 봤다가 제대 거의 전멸할 뻔하고 그 무서움을 제대로 알았네요.
그간 상성이 잘 안 맞는 적 부대들도 화력빨+장비빨로 대강 깔아뭉개는 게 가능했는데
10지 상황을 보니 상성별 기용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특이점에서는 더 빡센 놈들이 등장한다니 긴장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구현된 게임 컨텐츠는 다 끝냈고...
거덜났던 자원도 상당히 복구했고 빙고도 다 맞췄겠다...
내일부터는 뭘 하면서 놀아야 할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분간 또 거지런이나 돌려라 옛다라고 갑자기 0티어 갓인형을 던져주시는 우중님.
얘가 잠탱이랑 0티어를 다투던데 열심히 키워서 한 번 써 봐야겠네요.
그런데 키우기 급 귀찮아지는 게... 요새 소전이 하도 바람 잘 날 없다 보니까 만사가 귀찮아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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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속도 무엇... 감사드립니다! | 18.03.22 2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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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겁주셔서 그런지 전 의외로 쾌적하게 돌아서 놀랐습니다. 오히려 10지 곳곳에 나오는 방패병 + 저격병 떼거지들이 10배는 더 무서웠던 거 같네요. | 18.03.22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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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창 인정합니다. 전 아직 메인임무 2개나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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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151 무엇... ㄹㅇ 토끼겅듀님이시잖슴까! | 18.03.23 0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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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 | 18.03.23 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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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마 요정 등장 초반에 엄청 달리셨던 분들은 꽝카드로 취급되는 격노나 저격 다섯개쯤은 갈갈하신 분들 많지 않을까요? | 18.03.23 03: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