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에서 기사로 탈바꿈한 흥국이와 어제부터 기사가 되었던(애초에 승객이었던 적도 없지만) 자스, 4링크로 도는 걸 만회하기 위해 넣은 권총 둘...
군수를 이미 보내버렸기에 이렇게 스크린샷을 찍네요. 432에서 탱커 역할을 한 움싸오와 버스 기사 자리를 흥국이에게 물려준 초코. 나머지는 레벨 높아서 군수에 집어넣은 거지 이번 거지런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초코는 작전보고서를 때려박아서 5링크 완성. 자스는 다른 애들과 없는 자원을 쥐어짜서 432를 부자런으로 달려서 4링크로 만들고 투입. 그리고 오늘부터 흥국이를 4링크로 만들기 위해 참 힘겹게 돌았습니다. 돌아보니까 느낀 게 처음 셋은 큰 차이가 없지만 지휘부에 있는 마지막 철혈을 잡을 때 차이가 크더군요. 쪼꼬는 5링크의 스펙으로 빠르게 정리해서 탱커의 체력 소모를 막고, 자스는 초고속 유탄으로 예거부터 빨리 털어버린다면, 흥국이는 유탄 선쿨이 상대적으로 너무 길어서 예거가 움싸오를 여러번 타격할 시간을 주더군요. 그 전에 4링크로 시도했던 엠포보다는 훨씬 소모가 적었지만 저 둘에 비해서는 체력 소모가 큰 것도 사실... 기사를 쪼꼬로 유지할까 사실 살짝 고민하고 있습니다.
70으로 시작했는데 82가 된 움싸오... 장비가 없는 건 슬롯이 80레벨에 열린 걸 깜빡한 불량 지휘관 탓입니다(이런 젠장). 재밌는 건 움뀨는 밥 굶은 적이 없는데(대신 레벨링하면서 디스로리한테 무수히 터져나감) 움싸오는 신나게 굶으면서 탱킹중...
거지런 돌면서 느낀 건 인력이 빨리 소모된다는 거였네요. 분명 식량보다 인력이 훨씬 많았는데 거지런만으로 탄약을 만개 넘게 쓸 정도로 돌다보니 상황 역전. 거기에다 0-2, 5-3, 7-1 군수를 돌렸는데도 저렇습니다. 인력은 어떻게 해도 줄일 방법이 없으니 고효율 군수로 많이 모이는 게 답인 거 같습니다. 넌 평소에 인력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오랜만에 거지런을 빡세게 도니까 잡생각이 많아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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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0-2만 돌렸는데도 식량보다 많았죠... | 18.02.24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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