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드디어 십이국기가 날아왔네요...+_+;
다른 거 보다, 일단 푸르딩딩하지 않은 표지가 마음에 듭니다...ㅠ.ㅠ
사은품이라던 책갈피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서 찾아 보니 책 사이에 있네요.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뒤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호감도 급상승...+_+
책 내부도 이래저래 신경 많이 쓴것 같습니다. 컬러 일러스트 포스터가 2장.
노란색 종이 부분들은 세계관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부분이더라고요.
요거를 다 넘겨야 본편이 시작됩니다.
코스터 세트는 대충 이런 느낌이네요.
십이국기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야마다 아키히로의 일러랑 같이 보는 맛이 일품인데,
예전의 조은세상판은 컬러 일러스트를 다 날려먹어서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거는 딱 마음에 드네요.
십이국기도 이제 완전판이랍시고 가격 올려먹고 장사하려나보다라고 생각하며 낚인 거였는데,
달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를 단권으로 구성한 거라서, 생각해보니 가격적으로도 딱히 나쁘지 않아요.
번역이 다시 된 것 같아서 내용은 차차 읽어봐야 겠지만, 십이국기 팬으로써 나쁘지 않은 구성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에 구매한 십이국기 일러집과 함께 떼샷으로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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