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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BGM] 빛의 신비한 사실들 1부.JPG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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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보기클릭)141.223.***.***

    BEST
    우리가 개미를 태워죽이는 이유 빛은 각기 다른 매질을 통과할때 속도가 느려지며 굴절됩니다. 이 덕분에 우리는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돋보기를 가지고 신문지의 활자와 개미를 태워 죽일 수 있습니다. 개미 : 그래서 무슨이유였는데... 꼭 그렇게↘ 태워야만 속이 후련했냐↗
    17.08.22 16:09

    (IP보기클릭)211.179.***.***

    BEST
    블랙홀이 전부 다 밝은 천체가 아니라 퀘이사만 그런거. 애초에 블랙홀은 관측할 수 가 없어서 오랫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했었는데
    17.08.22 16:50

    (IP보기클릭)175.208.***.***

    BEST
    반갑습니다. 1년만이네요.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으니 이제 슬슬 본진에서 시리즈를 연재해볼까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17.08.14 21:26

    (IP보기클릭)121.187.***.***

    BEST
    신비한 사실들 시리즈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17.08.14 21:21

    (IP보기클릭)141.223.***.***

    BEST
    거시적으로 볼때 느려집니다. 미시적으로 볼때는 물질과 빛이 반응하는 시간만큼 빛의 이동이 지연되고 물질과 물질사이에서는 광속입니다.
    17.08.22 16:13

    (IP보기클릭)121.187.***.***

    BEST
    신비한 사실들 시리즈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17.08.14 21:21

    (IP보기클릭)175.208.***.***

    BEST 가는차편지보내자
    반갑습니다. 1년만이네요.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으니 이제 슬슬 본진에서 시리즈를 연재해볼까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17.08.14 21:26 | |

    (IP보기클릭)183.107.***.***

    이분 오랫만이네
    17.08.15 00:48

    (IP보기클릭)183.107.***.***

    Purple//Rain™
    ㅊㅊ | 17.08.15 00:48 | |

    (IP보기클릭)203.234.***.***

    오랜만에 뵙습니다. 추천드려요~
    17.08.15 03:04

    (IP보기클릭)112.169.***.***

    너무 재밌습니다. 강추!!
    17.08.16 23:01

    (IP보기클릭)1.231.***.***

    ㅊㅊ
    17.08.17 01:21

    (IP보기클릭)110.70.***.***

    신비한 과학 사전
    17.08.22 15:56

    (IP보기클릭)1.11.***.***

    궁금한건데 나뭇잎이 빛흡수를 최대화로 했다면 RGB중 하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하필이면 초록색인 이유가 있나요?
    17.08.22 15:58

    (IP보기클릭)141.223.***.***

    MESSI10
    나뭇잎에 엄청많은 가시광선을 쪼이면 타면서 색깔이 변합니다.=_=;; | 17.08.22 17:15 | |

    (IP보기클릭)175.123.***.***

    뮤가당
    빛흡수를 최대로 했다면 사실 검은색이겠죠 아무런 빛도 반사하지 않고 100퍼센트 흡수.. RGB중 하나여야 한다면 가장 에너지가 낮은 빛인 빨강색을 반사하는게 합리적이겠네요 초록색인건 사실 빛흡수를 최대로 하고 그런거랑 상관없이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겁니다. | 17.08.23 01:16 | |

    (IP보기클릭)119.196.***.***

    뮤가당
    나뭇잎이 녹색인 근원적 이유는 아직 모릅니다. 검은색이 왜 검은색인가요. 같은 문제거든요 다만 인과적 과정에 의한 녹색은 설명드릴수 있습니다. 나뭇잎 같은 광합성을 하는 식물의 대부분은 그 광합성을 하는 기능으로서 '엽록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엽록체를 구성하는 요소중에 엽록소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클로로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우리귀에 익숙한 물건입니다. 이 클로로필을 구성하는 분자로서 식물생장에 아주 중요한 질소가 있는데 여기에 마그네슘이 결합되어 만들어지는게 클로로필이고 이 마그네슘이 결합되면서 녹색의 색으로 보여지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마그네슘 때문인거죠. 왜 이런 과정이 하필 녹색이 되는가는 근원적 진리는 인간이 아직 이해할수 없는 영역이지만, 위처럼 녹색이 되는 과정의 이유 정도는 밝혀져 있는 상태라고 설명을 드리는 것처럼 신나게 썰을 풀었는데 그럴듯하지 않습니까? | 17.08.23 09:35 | |

    (IP보기클릭)202.14.***.***

    꿀잼
    17.08.22 16:01

    (IP보기클릭)106.133.***.***

    과학적 지식은 별로 없지만 물체투과로 인해 빛이 느려지는 현상이 있나? 무조건 일정속도인 물질로 알고있었는데.. 물체투과로 빛이 굴절되는 현상은 빛의 최단거리 이동 성질 때문인것으로 어렴풋이 기억이 있는데 혹시 전문가 분이 확인 답변해주시면 감사함요.
    17.08.22 16:03

    (IP보기클릭)141.223.***.***

    BEST
    songtaeho
    거시적으로 볼때 느려집니다. 미시적으로 볼때는 물질과 빛이 반응하는 시간만큼 빛의 이동이 지연되고 물질과 물질사이에서는 광속입니다. | 17.08.22 16:13 | |

    (IP보기클릭)220.71.***.***

    songtaeho
    흔히 알고있는 광속은 진공일때 기준입니다 매질이 상태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 17.08.22 17:32 | |

    (IP보기클릭)175.193.***.***

    어 그럼 빛중에서 초록색 빛을 뺀 파장을 쫴면 안보이게 되나요?
    17.08.22 16:04

    (IP보기클릭)141.223.***.***

    Exhentai
    보입니다. | 17.08.22 16:13 | |

    (IP보기클릭)175.123.***.***

    Exhentai
    초록색 물체에 초록색 파장을 뺀 빛을 쫴면 검정색으로 보입니다 | 17.08.23 01:17 | |

    (IP보기클릭)141.223.***.***

    BEST
    우리가 개미를 태워죽이는 이유 빛은 각기 다른 매질을 통과할때 속도가 느려지며 굴절됩니다. 이 덕분에 우리는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돋보기를 가지고 신문지의 활자와 개미를 태워 죽일 수 있습니다. 개미 : 그래서 무슨이유였는데... 꼭 그렇게↘ 태워야만 속이 후련했냐↗
    17.08.22 16:09

    (IP보기클릭)58.143.***.***

    K_crash
    맞아! 잔인하게시리! 나처럼 호스를 끌어와서 개미구멍에 물을 넣어야지 | 17.08.23 03:17 | |

    (IP보기클릭)1.237.***.***

    나만 태양 바라보면 재채기 하는게 아니었구나 ㅠ_ㅠ)
    17.08.22 16:15

    (IP보기클릭)219.248.***.***

    중간에 나오는 가장 오래된 전구는 현재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함 http://centennialbulb.org/
    17.08.22 16:30

    (IP보기클릭)1.251.***.***

    강아지는 마음속을 본다는 얘기에 ㅊㅊ
    17.08.22 16:42

    (IP보기클릭)223.62.***.***

    우리가 개미를 태워죽이는 이유 빛은 각기 다른 매질을 통과할때 속도가 느려지며 굴절됩니다. 이 덕분에 우리는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돋보기를 가지고 신문지의 활자와 개미를 태워 죽일 수 있습니다. 개미 : 그래서...대체 왜 이게 우릴 태워죽이는 이유가 되나요 ㅜㅠ 태워죽일수 있는 이유라면 모를까 ㅡㅜ 는 개미를주깁씨다개미는나의원쑤
    17.08.22 16:46

    (IP보기클릭)211.179.***.***

    BEST
    블랙홀이 전부 다 밝은 천체가 아니라 퀘이사만 그런거. 애초에 블랙홀은 관측할 수 가 없어서 오랫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했었는데
    17.08.22 16:50

    (IP보기클릭)210.90.***.***

    마네키 첸
    이론적으로 블랙홀은 모든 빛을 빨아들어 가두기 때문에 블랙홀 속은 몰라도 블랙홀에 들어가는 입구 부분까지는 밝은거 아닌가요? 입구로 들어가는 모든 빛이 모이기 때문에 블랙홀은 밝음. 이런걸로 알고 있었는데... | 17.08.22 19:26 | |

    (IP보기클릭)14.36.***.***

    마네키 첸
    아마 블랙홀 주변의 강착 원반도 원반이겠지만 맥락상으로 보면 블랙홀에서 방출하는 X-ray 얘기 같아보입니다. | 17.08.22 21:35 | |

    (IP보기클릭)14.36.***.***

    아니내가고라니
    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X선 자체가 강착원반에서 발생하는 거였나보네요... | 17.08.22 21:48 | |

    (IP보기클릭)58.122.***.***

    마네키 첸
    엄밀히 말하면 사건지평선 안쪽만 블랙홀인게 아닌가... 원반이 아무리 열을 받아서 빛나건 호킹복사가 나오건 다 블랙홀 그 자체는 아닌 것 같은데 | 17.08.22 23:53 | |

    (IP보기클릭)182.221.***.***

    마네키 첸
    인터스텔라 다시봐야 할듯 ㅋㅋ 퀘이사 형태가 중심에서 호킹복사에너지,펄스가 뿜어져 나와서 가장 밝고 그외엔 회전하는 블랙홀은 주변의 빛이나 물체를 빨아들이는데 이게 빨려가면서 서로 부딪히고 거의 원자단위 분해급이되면 분해되면서 열로 빛이남 거의 띄 형태로 빚이나게됨... 그외엔 인터스텔라의 경우처럼 블랙홀 주변으로 공간의 굴곡으로 주변의 별빛이 휘게되서 아무리 어두운 블랙홀이라도 보이긴 함... 근데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는 숨은 블랙홀도 있다고 함...크기도 작고 회전도 안함.. | 17.08.23 11:53 | |

    (IP보기클릭)39.7.***.***

    빛보면 재채기하는게 일부만 그런거였다니.. 내가 그래서 남들도 그런줄
    17.08.22 17:04

    (IP보기클릭)121.129.***.***

    태연
    저도 재채기해서 다 그러는줄알았어요;; | 17.08.22 19:40 | |

    (IP보기클릭)219.251.***.***

    재밌네요!!
    17.08.22 17:15

    (IP보기클릭)125.178.***.***

    강아지가 우리 마음을 보는건 처음 안 사실이네요. 약간 무섭고 소름돋습니다. 추천
    17.08.22 17:17

    (IP보기클릭)1.235.***.***

    ㅊㅊ
    17.08.22 17:26

    (IP보기클릭)175.223.***.***

    어우..ㅅㅂ.. 뉴턴에서 갑자기 내 눈이...
    17.08.22 17:42

    (IP보기클릭)110.12.***.***

    오랜만이시네요 보고싶었습니다~!
    17.08.22 17:51

    (IP보기클릭)111.239.***.***

    광반사 재채기가 18~35%밖에 안된다는게 나름 충격...
    17.08.22 18:14

    (IP보기클릭)175.211.***.***

    블랙홀 설명을 바꾸셔야 할 듯. 이건 과학 이론을 바꾸는 설명인데 ㅋㅋㅋ 빛도 흡수해서 직접적으로는 정보를 얻을 수 없는게 블랙홀.. (간접적으로는 위에 마네키님이 얘기했 듯 퀘이사를 통해 알 수 있음.)
    17.08.22 18:19

    (IP보기클릭)119.149.***.***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면 다른 세상으로 가나?? 무진장 순수한 질문 제발 비추주지마
    17.08.22 18:28

    (IP보기클릭)182.211.***.***

    타노시!
    사상의 지평선으로 들어가는순간 쌍생성으로 몸 반만 들어가고 만은 방사선되서 튕겨나올듯 | 17.08.22 18:39 | |

    (IP보기클릭)59.4.***.***

    타노시!
    블랙홀이 회전하는 경우라면 가능할 수 있음. 이런 블랙홀을 커-블랙홀이라고 부르는데, 이 블랙홀은 특이점이 고리 형태를 하고 있어서 이론적으로는 고리 안쪽으로 진입하면 다른 우주로 갈 수 있다고 함. 다만 맨몸으로 뛰어들면 십중팔구 블랙홀의 좋은 질량 공급원이 되어버릴 것임. 지금 기술로는 고리의 중심을 찾는 것도 힘들 뿐더러 태양계 밖도 나가기 힘드니까 당장은 무리. | 17.08.22 20:10 | |

    (IP보기클릭)182.221.***.***

    타노시!
    님이 몸이 일단 빨려들어가면서 그 힘으로 몸이 원자단위 분해가 될텐데 그걸 버틴다는 전제에서 시작해야함... 인터스텔라처럼 진짜 운이 좋아서 회전하는 블랙홀의 표면에 무사히 도착한다면... 님의 몸은 양자세계에 도달하고 사건의 지평선을 통해 미래나 과거도 보고 갈수 있음 ....이론적으로여... 한데 어차피 초끈이론으로 다중우주가 있다는 전제에서 갈수 있다는거고... 호킹박사님도 수십년을 연구했지만 계속 자기 논문조차 번복할정도로 오락가락함...그만큼 해답이 없음... 가장 최근엔 다른우주 그딴거 없이 블랙홀에 빨려가면 그냥 양자단위 가루가 되서 퀘이사 처럼 다시 펄스에너지로 내뿜어짐 그러니 기대하지마셈 이런 발표도 있었음 ㅋㅋ | 17.08.23 12:00 | |

    (IP보기클릭)175.205.***.***

    코끼리 대가리로 축구하는 소리하지 마시져 헤헿
    17.08.22 18:55

    (IP보기클릭)1.226.***.***

    개미 태워죽인다는게 대체 뭔소리지
    17.08.22 19:04

    (IP보기클릭)211.36.***.***

    이런거 볼때마다 생각하지만 생물마다 보는 색이 다르다면 우리가 보는 이 색도 사실 원래 색이 아니지 않을까?? 그럼 대체 원래 색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함...
    17.08.22 19:16

    (IP보기클릭)39.7.***.***

    저 반딧불 티비 만들때 쓸 수 있으면 좋겠네
    17.08.22 19:25

    (IP보기클릭)1.227.***.***

    갑자기 재채기 하는거 비염 때문인가 했는데 빛 재채기인가?
    17.08.22 19:59

    (IP보기클릭)60.242.***.***

    이런거 개좋음
    17.08.22 20:02

    (IP보기클릭)118.46.***.***

    사상의 지평선? 사건의 지평선 아닌가여? 이벤트 호라이즌. 틀려도 문과충이니 너무 혼내지는 마세요 ㅠㅠ
    17.08.22 20:06

    (IP보기클릭)222.236.***.***

    김꼴통
    는 찾아보니까 사상의 지평선은 일본어로 표현했을 때라고 나오는데 그냥 둘 다 똑같은것 같네요.. | 17.08.22 20:30 | |

    (IP보기클릭)118.46.***.***

    루리웹-4986851977
    그렇군요. 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 ㄳㄳ "사건의 지평선 아님? 잘난 척 뭐 쓰시기에는 좀 부족하신듯 ㅋㅋ" 이라고 안해서 다행이야 (중얼중얼) | 17.08.22 20:32 | |

    (IP보기클릭)119.196.***.***

    김꼴통
    잘했네. 가만이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는 옛말이 다행으로 느껴지는 순간이네요. 저도 그런 느낌 받을때 있습니다. 잘난척 하려다가 알고봤더니 안해서 다행인 마음 말이죠... 진짜 세상에 나보다 잘난거 투성이라고 세뇌를 하고 살아야 안전할듯. | 17.08.23 09:38 | |

    (IP보기클릭)211.36.***.***

    자외선과 적외선은 무슨 색깔로 보일까
    17.08.22 20:21

    (IP보기클릭)222.236.***.***

    아니 그래서 개미를 왜 태워죽이는데?
    17.08.22 20:27

    (IP보기클릭)61.72.***.***

    제가 어릴적에 가장 신기하게 생각한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빛의 성질은 빛이 관찰자의 상태와 무관하게 모든 관찰자에게 항상 일정한 속도로 관측된다는 사실이었죠. 내가 멈춰 있던지 아니면 빛의 바로 옆을 빛의 속도의 90% 로 달리고 있는 중이던 간에 내가 관측하는 빛의 속도는 두 가지 경우 다 동일한 속도로 관측된다는 게 이해가 안갔죠.. (지금도 이해 안감..) 빛의 그런 성질 때문에 시간 마저 상대적으로 느려질 정도로.. 속도라는게 결국 이동한 거리 x 시간이고, 가만히 있는 사람과 이동하는 사람은 빛이 움직인 거리가 서로 달라보일 수 밖에 없는데도 그 둘이 각자 자기가 본 빛의 이동거리에 시간을 곱한 값이 동일한 값이 나왔다는 것은 그 둘의 시간이 서로 다르게 흘렀다고 밖에 볼 수 없다는 내용을 책에서 읽었던 순간 너무 감탄해서 소름이 돋았었던 기억이 있죠... 두번째로 놀란 것은 빛보다 느린 속도로 출발한 어떤 물체도 빛의 속도를 추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거... 이거는 위의 절대 속도의 성질 때문에 내가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빛은 항상 나를 앞지르고 있다는 건데... 이게 무슨 과학기술이 부족해서 그만큼의 속도를 못내는 거고 언젠가 과학기술이 충분히 발달하면 (마치 음속을 돌파한 것처럼) 빛을 추월할 수 있다는 그런 개념이 아니라... 제가 읽었던 책에서는 그 부분을 "북극점에 서 있는 사람이 지구상에서 지금보다 더 북쪽으로 갈 수 없는 거하고 마찬가지이다"라는 식으로 설명을 해서 그 자체가 논리적으로 아예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던 부분이죠.... (지금 생각해도 신기함) 제가 알기로 왜 빛이 저런 절대 속도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그 이유는 아직 물리학자들이 설명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설명을 할수 있게되면 물리학이 정말 크게 도약하지 않을까.. 마치 뉴턴이 중력의 법칙을 발견했지만 중력이라는 힘이 왜 존재하는지 그 이유는 설명을 못했었는데, 아인슈타인이 그걸 설명해 내면서 물리학이 크게 발전한 것처럼... 머 이런 공상을 하던 시절도 있었죠 ㅎㅎ
    17.08.22 20:35

    (IP보기클릭)182.225.***.***

    우랴럇!
    에... 빛의 속도란 건 질량이 0인 상태의 에너지의 확산 속도입니다. 질량이 조금이라도 있는 물체는 절대 빛의 속도에 도달하지 못하고, 도달 한다 하여도 그 순간 모든 질량이 에너지로 환원되서 그 자체가 빛이 되겠죠. 질량이 존재하는 매질을 이용한 에너지 이동도 매질의 질량의 한계로 절대 빛의 속도로 전파되지 못합니다. 빛의 에너지라는 건 질량이라는 게 측정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에너지 이동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빠른 이동이 가능한 상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빛의 속도 = 인간이 관찰하는 우주 상의 최고 속도 입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17.08.22 23:33 | |

    (IP보기클릭)175.123.***.***

    우랴럇!
    빛의 속도가 절대적인걸 과학자들이 설명 못한다기 보다 그냥 우주의 법칙같은거라 설명하기가 거시기합니다 모든물체는 서로 끌어당긴다는 만유인력의 법칙에 이유같은게 있을까요? 그냥 우주가 그렇게 생겨먹은 겁니다 질량이 있는 물체는 서로 끌어당기도록 말이죠 광속불변의'법칙'도 이와 같습니다 | 17.08.23 01:09 | |

    (IP보기클릭)211.117.***.***

    shikaco
    질량이 있는 물체는 서로 끌어당기도록 우주가 생겨먹은거다 -> 이게 뉴턴의 중력이론이고요. 그게아니라 질량이 공간을 휘게 만들어서 중력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거다 -> 이게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으로 이해한 중력입니다.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거다에서 끝나면 물리학의 발전이 없죠. 계속해서 why, how 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물리학이 발전하는겁니다. | 17.08.23 10:56 | |

    (IP보기클릭)175.123.***.***

    이상하게 태클이 많이없네요 첫번째로 빛은 굳이 우주가 아니라 지구에서도 하얀색입니다 태양을 직접보려고하면 눈부셔서 못볼뿐 가시광선 모든스펙트럼의 빛이 오고있기때문에 지구에서도 하얀색이죠. 사람몸에서 빛이나오는건(발광하는건) 맞는데 이게 안보이는 이유는 빛의 세기가 매우 작아서가 아닌 적외선이기 때문입니다 사진도 적외선 사진을 들고와서 세기가 작아서 안보인다는 말을 하고있네요... 그리고 설령 사람몸에서 가시광선이 아주작은 세기로 스스로 나오고 있다고 해도 불을 완전히 끈상태가 아니면 보일리가 없습니다 보통 밝은상태에선 반사된 가시광선을 보고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블랙홀이 빛을 발한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약간 미묘합니다. 블랙홀이 안에 빛을 가득 담고있는건 맞지만 그 중 어느 빛도 새어나오지 않기때문에 어두운게 맞습니다. 일종의 검은 보따리인데 안에다가 가까이 다가온 빛을 가득 담아두고 절대 밖으로 안내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7.08.23 01:07

    (IP보기클릭)211.117.***.***

    수정단검 줄것같이 생긴놈이 있네
    17.08.23 10:52

    (IP보기클릭)61.37.***.***

    재채기 할락 말락 했을 때 하늘이나 형광등 쳐다보면 나오길래 다른 사람들 한테도 말해줬었는데 다들 그런게 아니었어?
    17.08.23 10:59

    (IP보기클릭)14.36.***.***

    후속편을 가져와라 핫산!
    17.08.23 11:00

    (IP보기클릭)59.1.***.***

    잘보고 갑니다. 그나저나 뉴튼의 기행은 엽기네요. 그런데 대학교에서 교양으로 과학사를 한과목 받은적이 있었는데, 뉴턴은 클래식 물리학의 아버지라고 하지만, 정작 뉴턴 본인은 오히려 연금술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여튼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17.08.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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