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공대 감성 독일헤드폰

[float3x3]

젠하이저 오르페우스 정전식 헤드폰

약 6,000만원

[Ryuk]

10년 밖에 못먹어

[오사마 빈 라덴]

무한리필 국밥집에서 하루 한끼 ㄱㄱ

[케프]

말이 육천이지
한정판매라 부르는게 값...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저거 주문제작일걸

[한방인생]

저거 프리미엄 붙을듯

[안면인식장애]

열릴때마다 퓨슝 퓨슝 소리날거 같다...

[룬나이츠]

저거 살바엔 삼성 헤드셋 약 6000개 사겠다.

[차지맨]

저거 약병같은걸로 도핑하면서 들어야함?

[Tanoshi]

아예 틀린말은 아니기도 한데...

[야생청년]

저건 진공관이지만 흠...

[루리웹-3536167514]

저렇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댓가를 지불해서라도 들으려는 소리는 대체 정체가 뭐야 우주 저편에서 부르는 고대의 소리라도 들리는거야?

[루리웹-5527398770]

저거 유튜브 리뷰가 있어서 보니까 저것도 풀대리석에 세공해서 만들어서 예술적 가치 + 출력 스펙상으로는 사람이 들을수있는 가청주파수 범위를 넘어서 소리가 나고 ㅡㅡ; 들으면 악기가 어느위치에서 소리가 나는지 느껴진다함..

[야생청년]

이건 안들어 보면 몰라 감정을 쥐락펴락한다고 해야하나 흔든다고 하야하나 음악듣다가 눈물 까지 날때가 있음 그런 거에 맛들리면 니코틴 중독 처럼 미치게됨 그리고 청각이 진짜 간사한게

그냥 좋은거 들우먄 이게 뭐야 뭐가 좋은거임 하는데
역체감이 미쳐서 사람돌게 만듬

[XY[!]]

비싼거 듣다가 싼거 들으면 확 표가남.
개인적으로 그거 구분하기 힘든 수준까지만 투자하면 됨.
그 이상은 감성의 영역(나쁜말로 돈지랄)이라 장식용으로 쓸 거 아니라면 음감용으로는 비추.

[죄수번호-7495850945]

진짜 AV가 저주받은 취미인게
싼거에서 비싼걸로 바꾸면 별 티가 안남.. 그 돈 주고 왜 샀지 라고 생각이 드는데
비싼거 쓰다가 조금만 싼걸로 바꿔도 귀가 썩어나서 못들어먹겠다는 느낌이 듬.....

가성비 진짜 개쓰레기임..

[야생청년]

그런데 이쪽이 브랜드 마다 음성향이 달라서
못빠져나감 ㅋㅋㅋㅋ 레알 고민엄청 하던데 사고 싶은데 아 사면 안되는데 마누라한태 혼나는데 하면서 몇시간동안 고민하다가 사감 ㅋㅋㅋ

[XY[!]]

음색으로 가버리면 뭐, 어쩔수가 없지.

[야생청년]

시도 할 능력이 없어서 축복이라 하야하나... ㅜㅡㅠ

[이루리시계연구소]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 녹음을 할때 가장 잘 들리는곳에 마이크를 놓고 하는데다, 재생할때는 모자란음역 없이 들려줘서 놀랍게도 라이브로 듣는것 보다 잘들림 ㅋㅋ 그동안 듣지 못했던 새로운 음악 세계가 열리지

[XY[!]]

그래도 각 메이커별로 추구하는 음색이 있는지라...
게다가 개인이 추구하는 음색도 있으니 궁합 맞는 메이커 한 둘 찍어서 괜찮은 것 몇 개 사면 그런데로 버틸만 하지.
듣는 음악 장르별로 또 나누면 더 많아지기도 하겠지만 욕심대로 살 수 없으니 적당히 타협하면서 사는거지.
뭐, 로또 된다고해도 내가 원하는 음향기기 산다고 하면 내무부장관한테 숙청당할거 같긴하다만......

[야생청년]

돈 많은 사장님들도 두려워 하는 등짝 스매슁

[Gajame]

144프레임과 60프레임 차이인가

[페미는닥치고숨쉴한]

어차피 하이엔드 오디오도 일정 금액 넘어 가면 금액대비 성능차가 아주 적아짐..그리고 저 정도는 음악적 소양과 지식이 없다면 이게 뭐야 소리 할 것임..오디오 쇼에서 직접 들어 봤는데 아주 큰 차이는 없었음

[나다나21]

저렇게 하늘높은 영역은 모르겠고 10만원대 헤드셋 쓰다가 몇십만원대 레퍼런스 헤드셋 써보니까 딱 처음엔 뭐 대단할건 없네 싶었는데 즐겨듣던 음악에서 뭉개져서 나오던(뭉개졌던지도 몰랐던) 소리가 명확하게 나오고 안들리던 소리도 들리고 위치파악도 되고 등등 다른게 제법 있더군요.

[길폰좀없어졌으면]

그래픽카드 모니터에 돈쓰는거라고 비슷하다고 보면됨..

[꼬박,]

공감합니다. 제가 실제 체험해봤는데요. (돈으로 따지긴 그렇지만) 스피커와 앰프 합쳐서 3억에 걸쳐 있는 음향 기기를 완전히 조율된 청음실에서 고음질 소스로 청음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막귀에 가까운데요. 님 말씀하신 것처럼 음악이 시작되니 앞에 놓여 있는 스피커는 사라지고 악기가 어느 방향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여러 악기들의 소리가 입체감을 형성하는데... 햐.. 진짜 살면서 정말 한 번 정도는 경험해 볼 만한 체험이라 생각 되더라구요. ^^

[꿈길1]

비슷함.
인간 감각이 이 직접 닿는 대부분의 모든 것이 다 그럼.
옷 같은 것도 비싼게 좋...나?하다가 갑자기 싼 옷 천 만지면 와 왜이래 이럼.

[고양이장군]

저거 살바엔 국밥 10000그릇 사먹겠다

[리즈샤르테]

오르페우스라니

저승의 리라소리라도 들리나

가격이 저세상 가격이긴한데

[요히라]

너때문에 내 지갑이 깨져버렸으니, 책임져.

같은 건가

[불량한닉네임]

싸이코 프레임이 튀어나올거 같애

[야생청년]

6000만 이면 포칼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에보랑 가격이 삐까뜨네

[Pr`No-3446601113]

나한테 100억이 있다면 난 저거 삼

[G.SZ]

이쁜데 왜 공대감성인가요... 공대감성이면 실용성을 위해 디자인을 버리는쪽 아닌가요 ㅎㅎㅎ

[bosenova]

글게 제목이 공대감성이네

[DKim]

뭐 저런거 사는 양반들은 오르페우스 가격 걱정하고 사는 금수저들이 아니니깐.
집에서 메아리 울릴 것 같고 -_- 스피커나 오디오에 몇 억 쓴 가난뱅이들이 마지막으로 사겠지 ㅠㅠ

예전에 용산 전자랜드에서 최고급 오디오 기기만 파는 희○전자에서 저거 전작을 1700만원에 팔았었거든.
청담동 모 청음샵에서도 출시 기념으로 청음 이벤트 하기도 할 때 구경가보고.

코엑스에서 젠하이저 코리아 정식 출점 기념으로 가져와서 청음할 때 들어보니 진짜 헤드폰 주제에 거의
북쉘프 스피커 급의 소리가 나긴 나던데, 문제는 1700만원이면 스피커 어지간한 최고급기 하나 산다는거지.
애초에 서민 시키들이 살 물건이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생청년]

1700만 이면 포칼 스칼라 에보 가능하지

[헛소리쟁이]

보통 헤드폰은 다이나믹 드라이버인데 저건 정전형이라 방식이 다르대. 다른 정전형 헤드폰 앰프 셋은 저 정도까진 아니긴 함

[포키몬]

헤드셋 옆에 있는 것들은 뭐여.

[헛소리쟁이]

DAC+진공관 앰프

[v2killer]

소리 쩌는건 알겠는데... 플래그쉽급은 진짜 가격적으로 무리...

[피곤스]

진짜 멋지다

[킨세이켄]

제목 안보고 들어와서 순간 진공관 나올때까지만해도
‘와! 자동으로 양념장 나오는 인덕션 쩐다!!’라고 유부남은 생각했읍니다

[용사니케]

헤드폰 사는데 T바이러스는 왜주는거야?

[강돌504]

저거 진공간 나올때 연기 까지 나왔음 완벽한데

[플란테미]

저거 유투브에서 교수님 리뷰영상 봤는데 저 헤드셋 저거 전용이라더라

[슈트라세]

이 선율은 대체 뭐야!!

[N guage]

20년도 더된이야기인데 친구가 음악좋아해서 음악잡지를좀 읽어보니 스피커 한짝에 5천만원.. 달팽이관 스피커도 사람이 듣지못하는 음역은 진동으로 느끼게 해준다고.. 한짝에 1.2억... 막귀라 다행이야를 외쳤던 나!

[꿈길1]

순막귀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어쩌다 좋은 거에 절여지면 잘 못돌아가드라..

[이메누]

가스렌지 인줄 알았네.....

[조상]

오르페우스 하면 그거잖아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디오니소스님

[Race: unknown]

ㄷㄷ 감성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