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학창시절 지나면서 사교성 퇴화되는 사람 있어?

[RiNaSei@수능빌런]

중학교땐 코스프레 모임 이런데 가면서 나름 학교서 친한 친구도 사귀고 그랬거든?

코스프레모임에서 여친도 사귀고

근데 그러다가 고등학교도 그냥저냥 공부는 못했는데 나름 중학교때랑 비슷하게 사교성 있이 지냈음

그러다가 수능을 3번봤는데 끝나고 나니까 어떻게 사람들한테 말 걸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공격적으로 변함 물론 대학에서도 아싸고.

흔하진 않겠지? 

[슈발로이카1]

필요성 때문에 오히려 늘지 않나

[결정타법]

어릴때 주변 놈들이 착했던 애들로 운 태크 탄듯...

[결정타법]

사실 자꾸 집단성 강요해서 그렇지 타인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면 굳이 친구가 필요한가 만나면 친구지 같으면 좋겠지만, 삭막하고 각박한 세상이 다수로 꼭 꾸리거나 주변에서 안꾸리면 뚜까 팰듯한 환경이라 꾸리지...

[루리웹-1388913506]

내가 그런 케이스지.
재수까지 했는데 들어간 학교가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학교에서 뭐 한다는거 일체 안가고 애들이랑 어울리지도 않았음.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싸가 되고.. 군대 갔다오고 나서 탈출각 잡고 탈출 성공은 했는데.. 그때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별로 다른 사람들과 막 어울려 놀지 않게됨.
그래도 친한애들은 몇명 있어서 그냥그냥 재미있게 놀기는 했음. 낮술하고 실험수업 들어간다거나 시험 끝나면 무조건 추어탕집 가서 몸보신 한다거나 서울 누비면서 맛집 탐방한다거나 뭐 그런거..

[RiNaSei@수능빌런]

나랑 ㄹㅇ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