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마지막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
켈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의 기념비적인 마지막 던전 낙스라마스의 보스.
스컬지의 수장인 리치왕의 참모. 다만 격으로는 그 전의 레이드 던전인
안퀴라즈 사원의 보스 고대신 크툰이 더 높았다
불타는 성전
태양샘 고원 - 킬제덴
불타는 성전의 마지막 공격대 던전 태양샘 고원의 최종보스 킬제덴.
불타는 군단이 주적이였던 불타는 성전이라는 확장팩에 걸맞는 보스라 할 수 있다.
다만 태양샘 고원에서는 완전히 소환되지 못한 채로 상반신만 나와서 설치다가
태양샘의 화신인 안비나가 자신을 희생해 태양샘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플레이어들에게 털리고 반품당했다.
그 전의 보스인 므우루가 워낙 정신나간 보스라 킬제덴의 포스는 좀 덜했다는 후문이 있음
그래도 이후 군단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하며 엄청나게 악랄한 난이도를 보여줘
불타는 군단의 2인자라는 이름에 걸맞는 힘을 느끼게 해줬다
리치왕의 분노
얼음왕관 성채 - 리치 킹
리치왕을 위한 확장팩의 보스 답게 당연히 리치왕이 출전한다.
여기서 리치왕은 플레이어(와 막타치러온 폴드링)에 의해 워크래프트3에서 부터 계속된 악행은 종지부를 찍고
볼바르 폴드라곤이 다음 리치왕이 된다.
이 뒤에 레이드 던전 루비 성소와 할리온이 있긴 하지만
그건 다음 확장팩 대격변의 프롤로그격 레이드 던전이라 ...
대격변
용의 영혼 - 데스윙의 광기
데스윙에 의해 일어난 대격변에 마침표를 찍는 던전.
시간을 넘나들며 강력한 아티팩트인 용의 영혼을 온전하게 만든
스랄과 용의 위상들의 지원을 받으며 세계의 파괴자는 최후를 맞이한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우선 간지 넘치는 용 형태가 아니라
촉수가 넘실거리는 괴이한 형태의 데스윙을 상대했는데다가
거의 스랄이랑 용의 위상들이 다한 느낌이라 좀 불호가 갈린다
이 데스윙이 아제로스에 남긴 상처 때문에 스랄은 호드를 떠나 주술사로서 움직여야했고
이는 멘토를 잃은 가로쉬가 엇나가게 되는 결과를 부른다
판다리아의 안개
오그리마 공성전 - 가로쉬 헬스크림
처음에는 왠 팬더가 설치는 중국 빠는 확장팩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스토리 측면에서는 상당히 완성된 모습을 보이는 판다리아의 안개의 최종보스 가로쉬 헬스크림.
처음에는 조금 과격하거나 엇나가는 모습을 보이긴 했어도 어느 정도는 참작의 여지가 있었지만
그는 판다리아의 안개 부터는 완전히 맛이 가서 전쟁범죄도 서슴치 않게 되고
결국 테라모어 사건과 천상의 종, 영원한 봄의 정원 사건 등을 계기로
호드 내부에서까지 쿠데타가 일어나게 된다. 여러모로 오크 그 자체였던 캐릭터였지만..
이후 전쟁범죄에 대한 심판을 받을 때에, 무한의 용군단의 도움을 받아 평행세계의 드레노어(아웃랜드)로 탈출하게 되고
이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로 이어지게 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지옥불 성채 - 아키몬드
불타는 군단의 2인자 아키몬드. 앞서 플레이어들은 과거의 하이잘 산에서
고대 위습들의 도움을 받아 아키몬드를 처치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그런 도움 없이 맞서 싸워야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본거지인 뒤틀린 황천에서 쓰러지게 되어 완전히 퇴장하게 됐다
패배 후 아키몬드는 평행세계의 굴단을 아제로스로 보내게 되고, 이것이 다음 확장팩 군단의 시발점이 된다.
여담은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원래 보스는 그롬 헬스크림이였다고 하는데...
때문에 중간까지는 최종보스 격으로 묘사되면서 주적으로 등장했던 그롬이
마지막 레이드 던전에서는 묘하게 친한척하면서 아키몬드를 쓰러트린 뒤에는
"드레노어는 자유다!"라고 외치는게 좀 거시기해졌다.
군단
안토러스 - 사멸자 아르거스
살게라스와 그의 불타는 군단에 의해 오랜 시간 착취당해 비틀려버린 아르거스의 세계혼.
때문에 티탄이면서도 약체화된 상태라 원래는 범접조차 불가능한 티탄 중에서도
유일하게 플레이어가 비벼볼 수 있는 티탄이 되었다.
그렇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다른 티탄들인 판테온의 힘을 빌어야했다는게 함정.
아르거스의 방해가 사라지자 판테온들은 살게라스를 봉인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고
살게라스가 마지막 발버둥으로 아제로스에 박아넣은 거대한 검 고리발로 인해 생긴 상처로부터 흘러나온 아제라이트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생기는 일의 원인이 되게된다
격전의 아제로스
처음 격전의 아제로스의 보스로 유저들이 예상한 것은
불타는 군단을 아제로스에 끌어들이게 된 원흉이자
오랫동안 부하인 나가만을 통해 접점이 있었던 고대의 나이트엘프 여왕 아즈샤라였지만
새로이 추가되는 공격대 던전이 아즈샤라의 영원 궁정이라는게 밝혀지며
중간보스로 낙점됐다. 사실 그녀가 원래 섬기던 살게라스 마저도 전작 확장팩에서 몰락해버렸으니..
그 대신 후보로 추정되는 첫번째는 바로 고대신 느조스
아제로스에서 일어나는 온갖 수상쩍은 일에 느조스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데다가
고대신인 만큼 확장팩의 대단원을 장식할 보스로는 부족함이 없다
울두아르의 요그사론, 안퀴라즈 사원의 크툰, 산산조각나 심장만 빨아먹히고
그 잔재인 샤만 등장했던 이샤라즈에 이어 등장하는 마지막 고대신
또다른 후보로는 많은 이들이 아는 페미여왕 실바나스
군단에서 볼진의 뒤를 이어 호드의 대족장이 된 실바나스는
어째 군단에서는 그래도 크게 사고를 안치다가
격전의 아제로스에 들어 텔드랏실을 불태우거나
역병을 분별없이 사용하는 등 어째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맛이 간 가로쉬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많은 호드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다.
이제와서 뜬금없는 인물을 보스로 내기도 애매한지라
지금 상황에선 이 둘이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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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게라스는 만약 와우가 안망하고 확팩 3-4개 더 나온다면 보스로 꺼낼라고 안잡고 봉인해둔듯 | 19.05.19 16:3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