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페그오 하면 이해되는 길가메쉬의 발언들

[뉴새우버거]

 

 

 

 

개허세인줄 알았는데 허세가 아니었음.

예정된 멸망 속에서도 끝까지 저항하며 싸우고 죽을 정도로 인간찬가적인 국민들.

어디 섬나라 국민들은 왕이 빡겜하니까 ↗같다고 반란일으키면서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고 까던데

[nerdman]

그래봤자 심심풀이로 사람죽여서 마력빠는놈이잖어

[쿠로사와다이아]

오염된 성배때문에 그렇슴

[Pr`No-3446601113]

잡종발언을 보면 에초에 같은 사람 취급도 안하는것 같은데

[katagora]

오염된 성배 뒤집어쓰기 전부터 지 마스터 배신한 놈인데...

[쿠미로미]

그냥 어느 길가 뽑히냐에 따라 성격이 죶대로라...

[코프리프]

그냥 예 눈에는 다 잡종인데 자기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하는 애들한태는 말은 잡종이라해도 취급으 제대로 해줌.

웨이버 한태 한거 보면 알지.

[안경곰돌이]

설정상 그때 아처 길가메시는 존나 오만하던 때에 소환된거임.
현왕 길가메시는 그 후에 친구 죽고 젊음의 풀도 도둑맞고 돌아와보니 나라는 개털려 있어서 정신차린 시점이고.

[코프리프]

마스터가 신하 마냥 굽신굽신하는데 눈에 뻔히 보이게 자기 원하는대로 조종하려는게 보이는 십상시 같은 놈이라 눈에 아니꼬왔겠지. 작중에 마스터 뒤치기한 사례는 제법있으니까.

[해탈한 캐치]

일단 마스터가 속이 보였잖아

[Kinlang]

그땐 우로부치의 유열에 오염됨.

[Digital Forensic]

HF 때는 감히 백성 죽인다고 사쿠라 죽이러 가고 할아 때는 어린애들한테 점프 만화책 빌려줄 정도였는데 페스나 때는 어린애 팔다리 자르고 마력 빨아먹음 노답

[四六時中purururui]

ㅇㅇ 역사상 명군은 오히려 속보이는 아첨꾼들을 숙청함...
백성은 흥하고, 관료들은 싫어하는 그런왕이 많았지.

[-[DayLIGHT]-]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마스터인 티네도 신하를 자청하는데, 이쪽은 진심을 다해서 길가메쉬를 존경하고 또 어려워하니까 오히려 맘에 들어함. 무릇 왕이란 충신의 기대에도 부흥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오젠]

뭐냐 이것만 보면 ㅈㄴ 멋지네

[듐과제리]

흔히 아는 금삐까 길가메쉬는 양아치 현역일 때 소환된거고, 페그오에 나오는 현왕 길가메쉬는 말년에 모든 걸 다 겪고 친구 죽고, 불사의 약까지 뱀한테 뺏기고 황혼기일때 해탈하면서 아직 역사 속에서 안 죽고 살아있는 현황 시절 길가메쉬라서 존나 다른 놈임.

[니똥꼬내꺼]

만장일치로 확정된 미래랑 싸우는 그들..

[환타를마시는새]

길가 성격이 존나 와리가리해서 그럴려니해야함

[trash human]

갈수록 재평가받는 아르토리아 그리고 혐탁

[l913]

덤으로 진나라는 하이테크놀로지 나라가 되버였지

[치르47]

형가가 술 마신건 차마 맨정신으론 잠입할 용기가 안나서 그랬다는건 사기도 인정한 정설

[호바크]

진나라 ×
외계신에 의해 2018년까지 이어진 진나라 ○

[뒷북폭탄ㆁ]

잠입한것도아니지않나

[호바크]

코얀스카야
예. 이 세계는 전정사상.
그리고 칼데아가 소속된 역사 쪽이 진짜 범인류사.
당신이 통합하신 국가───
영구평화의 꿈은, 서글프게도 머나먼 호중천.
여기서 이루어진 2200년의 역사는,
전부 공상에 지나지 않아요.
어떠세요? 쬐끔은 orz한 기분이 드시나요?

가장 기본적인 설정부터 말하자면 모든 이문대는 「2018년까지 존속된 역사」가 아님.
그럼에도 2018년 현재까지 존속된 채로 범인류사에 간섭할 수 있은 게 이성의 신의 힘 덕분이고.

즉슨 시황제의 진나라도 전정사상을 구분된 순간부터 그대로 전정당한 = 멸망한 게 그쪽 진나라의 올바른 형태임.

[호바크]

좀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모든 이문대는 전정사상이고, 전정사상인 이상 2018년이 오기 전의 어떤 시점에서 이미 멸망한 상태임. 영세진 제국도 2018년 이전에 멸망했음.

그럼에도 2018년까지 발전한 역사와 기억이 존재하는 건 이성의 신의 힘 덕분에 시간대가 2018년에 맞춰져서 그럴뿐이야.

[호바크]

적어도 전정된 이유가 세계가 진시황 밑에 통일되었기 때문이니 마지막 정복전쟁이 있던 13세기 무렵까지는 이어졌겠지. 하지만 전정사상이 해당 시기로부터 100년 뒤에도 발전이 없을 때, 그대로 세계채로 멸망시킨다는걸 감안하면(엑스텔라 용어사전) 대충 14세기~15세기에 멸망했을 거야.

[동루스야케]

위의 애니는 젊은 시절의 길가였고 페그오랑 밑의 만화의 길가는 현왕이라고 불리는 말년의 길가메쉬 그래서 팬덤에서도 위의 길가는 금삐까라고 부르고 아래쪽은 현왕이나 왕님이라고 부르는걸로 기억

[블랙인덱스]

현대 문명이 왜 싫때?

[에스트 갤러흐아노츠]

저 세계관 고대인은 괴물군대에게 멸망당할거 알아도(절대 못바꿈) 포기하지 않고 싸우던 용사들이었음
걔네랑 비교해서 현대인은 그냥 일반인이니 그런듯

[담백한고기]

자기 시대에는 쓸대없는 사람이라곤 없었는데
현대인은 쓸대없는 짓거리만 하면서 사치와 향략에 쩔어있다고 싫데

[도마도마이쩡]

황금시대에 인류 최고의 문명을 구가하던 애인지라, 좋은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모두 평범해진 현대 사회가 염증날만도 한듯.

[dbsxogk]

그니까 현대인들한테 고대꼰머가 우리때는 말이야~ 이러고 있다는 거지?

[NutXcracker]

고오올든 정답.

[시로후지시로]

그거랑은 좀 다르지.
쟤가 말하는 인간이란 건 다들 저마다가 역할을 지니고 있고 삶을 살아가는 존재를 말하는 건데
당장 현대에는 취미로 사람 죽이고 당장 거시적인 문제에 직면해도 자기 몫만 챙기거나 잉여인간이 넘쳐나는 세계에 신물이 나는 거임.
실제로 마술사들도 페이트 세계관은 뭘 어쩌든 언젠가 멸망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틀라스원 연구자들 말고는 그걸 어떻게 하려는 인간이 아무도 없음

[배틀범버]

우르크때 길가는 자기를 숭상하면서도 용기있는 자들을 좋아함 그래서 페그오 7장해보면 그냥 대놓고 대드는경우 있음 그리고 최후의 싸움때도 다들 목숨걸며 싸웠고 근데 현대 사회는 그런 사람은 거의 없고 쓰레기같은 인간이 넘치니 싫어함

[배틀범버]

덤으로 호문클루스는 인간이 아닌 것이 인간 흉내내는게 역겹다고 싫어함

[벗겨먹는 고오스]

서로다른애자너

[橘 万里花]

똑같은 애임

[벗겨먹는 고오스]

좌에서 불러올때마다 다른애 아닌가

[또-르]

경험이 다름 페스나때는 엔키두랑 영웅 놀이 할때 길가고 저기 나오는 길가는 앤키두 죽고 불사 탐색 하고 돌아온 길가임

[시로후지시로]

사본1이랑 사본2의 차이이지
결국 카피해온 본체는 같으니깐 일단 알멩이는 같은 놈 취급임

[Sigurd]

애니는 좌에서 불러온거고, 현왕은 불러온거 아님. 그 시대 사람

[NavySeals]

길가 니가 브리튼 꼬라지를 못 봐서 그래

[B612폭격기]

길가메시 하싸스!

[silversys]

같은 길가긴해도 한쪽은 한창 욕심많은 젊을때 애고 한쪽은 그런 욕심의 행보끝에 현자타임온애고

[루리웹-9932038779]

도리를 찾기 전과 도리를 찾은 후구나?

[새벽0927]

않그럼 나라가망해 이양반아

[프락치카푸치노]

이 샠아까도 이걸로 글 쓰더만,
보티건이 나라 말아먹어서 암것도 없는데 장기전은 ㅈ도 안되고 단기전으로 쇼부쳐야되는데 것도 안됨
= 가망 아애 없는 마을 희생시켜 적 막고 식량등 밀집시킴

왕이란게 그런거지 뭐

[topless]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역시 애민군주는 아니고 근대적인 계몽군주와도 거리가 멈. 그냥 국민은 왕을 위해 존재하고 왕은 그 기대에 부응해주는것 뿐임

[버밀리오쨩]

페제로
아서왕 - ㅋㅋㅋ호구왕ㅋㅋ
이스칸달 -충성충성충성 정복왕님 성배가져욧ㅠㅠ
길가메쉬 - AUO 유☆열

페그오 7장 출시
아서왕 - 아니 얘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청밥은 잘못없음 혐나라 혐탁이 문제
이스칸달 - 웨이버도 그냥 신하 A 취급하는 틀딱쉑;
길가메쉬 - 현왕님 엉엉 ㅠㅠ

[스즈키린]

브리튼은 솔직히 너무 막장이라...

[GLaDOS]

허언증 사기꾼이 후대에 와서 이렇게나 영웅으로 칭송되다니 놀라울 따름임

[jbaris123]

???

[GLaDOS]

본인 입으로 신의 자손이라고 말하고 수많은 괴물을 물리쳤다고 말하며(물론 수메르에서 먼 곳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데, 신이 실재하거나 괴물이 실재했던 게 아니라면 허언으로 자기를 영웅으로 바꾼 사기꾼이겠지.

[뒷북폭탄ㆁ]

저 세계관에서는 그게 사실인데

[텅스텐미스릴]

현왕 길가랑 아처 길가는 아예 다른 사람이긴 하지

[kw07030]

길가가 브리튼을 통치했다면 제 역할을 다하긴 커녕 똥만싸는 혐탁을 보고 고혈압으로 뒤졌을것이라는게 학계의 정설

[안경곰돌이]

왕의 재보 꺼내서 다 쓸어버리고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했을듯.

[brengun]

아니 그냥 같이 똥쌈

[루리웹-2749829156]

세탁기 탈탈

[루리웹-7955151032]

뭐 고대에 비하면 현대에 쓸모없는게 더 많을 수밖에 없지.
우선 인구 숫자부터가 비교가 안 되고 의식주나 기본적인 문화에서 파생된 수많은 서브 문화들은 냉정하게 보면 대부분 쓸모 없는 것들이고.
심지어 그 서브 문화가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것들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진게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현대 사회는 존재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고 가치를 주지만 거기에 효율은 따지지 않는 낭비적인 세계지.
하지만 그 낭비성이야 말로 인간의 본질이며 문화와 온갖 것들의 성장 배경이 되었다는 걸 보면, 길가메쉬의 저 발언은 그러한 낭비 문화의 급속 성장으로 인해 인간 문화의 붕괴 가속을 우려하는 틀딱같은 발언임. 발전이 빠르면 멸망도 빠를 수밖에 없지만, 그걸 걱정하면 발전 자체를 포기할 수밖에 없으므로.

[졸렬잎이장카카시]

꼬마길 청년길 늙은이길은 아예 인격이다름 제3인격 ㅋㅋ

[Shiny Breeder]

쓸모없는게 없었다니 그럼 저 사자는 뭐여

[brengun]

사실 본인이 제일 쓸모 없음

[이의아리!]

알고보니 엄청 무투파 발언 아닐까. 창고에 2성짜리 인간들 가득하니까 갈아버리고 싶은듯.

[brengun]

뭐 걍 이제와서 세탁질 하는걸로 밖엔 안보임

[이의아리!]

사실은 일본이라 싫은거 아닐까

[브어느잉]

그래서 그 가치 찾다가 엔키두랑 짝짝꿍하고 신한테 개긴건가

[죄수띠]

죤나 씹덕같네 어우 극혐

[터진옆구리]

[돈돌이]

얘는 설정부터 소환된 시대에 따라서 성향이나 마스터에 대한 태도에 차이 있다고 하더라. 페엑 설정인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