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수련회를 박살내러왔다

[안경선생]

왜 난 엎드려뻗치고 기합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했을까

[야매치킨]

담당일찐도 엎드려뻐쳐해서

[ETS토익]

흠..

[냐루코양]

수련회 레알 쓰레기짓은 ㅇㅈ

[리린냥]

처맞으면 아프니까 따르긴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된거였음

[Chitose]

왜냐고?
우리땐 휴대폰이없어서 그냥 당할수밖에없었거든

[키로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컬]

경찰들보다 그 때는 부모세대도 그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던 시절이었지

[우에다 카나]

ㅇㅇㅇㅈ

[루리웹-8323345685]

얼마나 할배에요 ㅋㅋㅋㅋㅋㅋ할려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도 중2때 핸드폰 처음 샀고, 고1때도 핸드폰 없던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존나 심란하다 지금

[Tomorrowdie]

1970년대만 해도 지방법원 판사들은 ㅁㅁ피해자들한테 그냥 ㅁㅁ범이랑 결혼하고 소송 끝내라고 하던 시대였으니.....

거짓말같지만 진짜임....

[히컬]

그거 연애계에서도 일어났던 일 아니었나

[Tomorrowdie]

실명거론은 안하겠는데 지금의 가치관으로 보면 1980년대까지의 대한민국은 그냥 사바나 수준의 야생이었음

공사같은거 도급이나 하청주는거 대충 곡괭이 들고가서 애들 몇명 머리 박살내면 따내고 몇억단위 벌어들이는 시대였으니;;;

교통순경이 돈 궁하면 제복입고 나가서 몇시간만 뺑이치면 며칠 일당 다 챙기는 시대였기도 하고

[호랭이는어흥]

앗...아아...

[푸른고등어]

교통경찰3년에 집못사면 ㅄ취급받는다는 소문은 유명하지

[루라리큰]

이건 잘한거지

[똥개 연탄이]

그야말로 돈낭비임, 공산주의도 저 정도로 비효율적이지 않음.

[비싸기만함]

우리방은 조낸 개겻음
개기니까 통제안되니까 냅두더라

우리끼리 농구하고 놀앗지

[죽어라 히지카타]

난 엄마한테 말하고 걍 안갔는데 왜 안가냐고 ㅈㄹ하면 어머님한테 전화해보세요 하고 끝냈음

[루리웹-9424218336]

찐....

[윈드재머]

찐 은 너같다

수련회가서 엎드려뻩쳐 하는게 기분이 좋으셨니? ㅋㅋ

[0여우0]

난 아프다뻥까고 2박3일꿀빨았는데

[카나그라드]

[uoop]

기합의 문제가 아니지.
1. 수련회의 목적성 에 따라 다르다.
놀러가는거랑 단합력을 기르는거랑 같나?

2. 리베이트가 문제가 되는거다.

걍 글쓴이는 운이 존나게 좋았던거야.
리베이트 없었고 수련회의 목적이 정당했다면.
글쓴이는 걍 사회부적응자되는거야.

[루리웹-2521420079]

단합력은 적을만드는데서 길러지니 현실적교육 ㅇㅈ 술가져온놈은 안걸리고 술걸렸다고 구라기합주고

[JBWB]

단합력을 기르고싶어도 저딴취급받고 수련회 가는전 초큼...
난 저런데 안가서 다행이야

[우에다 카나]

노예 생활에 길들여 지다보면

부당하고 불합리한 상황에 처해도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지

...넌 그런 생각 안들지?

어린 학생들 기합주고 통수 때리는 새끼들한테서 단합은 엠병

[[MAGIC]]

ㆍ

[루리웹-9912534150]

이게 그거냐?
노예생활에 적응이 되면 누가 더 큰 족쇄를 찼는지 자랑하게 된다.. 뭐 그런거?

[uoop]

ㅋㅋㅋㅋ마음대로 남글 해석해서 욕때려박은 님들이 수련회 분들이랑 뭐가다름.ㅋㅋ

1. 수련회의 정당한 목적이라고 말했잖아? 누가 뒤통수때리는 곳이 정당하다고했나?
그런데 왜 님들글에는 왜? 위의 수련회는 정당하다 라고 말하는것 처럼되있지?

2. 그런 상황속에 글쓴이는 그대로 나쁜놈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글쓴이는 걍 암생각없이 찔렸던거야.
감사가 와서 운좋게 리베이트가 발견되서 영웅이된거고.

이글보고 위험한 생각하는 애들있을까봐 적은거다.
저게 운이 아니면 뭐겠나?

[[RE.2] アヘ顔]

돈내고 기합받는 기이한 이벤트

[Schild4]

정의구현이네

[PKPP]

수련회 놈들 소리만 지를줄 알지 직접 터치가 가능했나?

[믿음직스러운 지휘관]

직접터치가 불가능하니까 경찰이 왔지

[PKPP]

15년 전에도 양아치가 있어도 저렇게 개행동은 안했던거 같은데

[제트]

멋진놈이다

[악룡]

놀러왔어!!
응 놀러왔어 새끼야!

[RENUP]

나도 저렇게 나댈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한편으로는 사람을 못 믿고 누가 내 말을 들어주기나 할까? 라는 마음이 더 컸고
그 결과 아무것도 못 바꾸고 마음 속에 불만만 쌓였음.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후회돼.

[라이넥]

얘들아 힘내!!

늬들이 쪽수 더 많으니 저 무자격 대학생 알바 강사들을 그냥 조져버려!!!

[똥개 연탄이]

수련회 그딴거는 선생 새1뀌들이 술쳐마시러 가는거지.

[똥개 연탄이]

애새1끼들을 굴려야 정신무장된다는 개졷같은 꼰대 논리인거지.
지들은 술잔치 펴고.

[D.O.T]

수련회 중1때 뭔지 모르고 옷 사가지고 그다음날 입고왔는데 비온뒤라 진흙에서 구르던거 생각나네 시발

[슈퍼 마리오]

병무청 직원 ㅅㄲ들이 신검 받는 애들 얼차려 주던거 생각나네..난 왜 참았을까.
공무원이 고객에게 반말 찍찍 뱉고 얼차려를 주는데도 '와 군대여 군대..' 이러면서 닥치고 있었다니...

[똥개 연탄이]

거 어느 동네길래... 민간인들에게 하는 꼬라지 보소...
역시 공익들의 주적이 북괴보다 더한 공무원이라더니...

[슈퍼 마리오]

2000년도 서울 지방 병무청이었네요.아직도 그럴까 싶긴해요. 설마 아니겠죠.

[똥개 연탄이]

그 졷무원들에게 시달린 공익분들께 묵념...

[소년君2]

참 모르고 당하면 억울하지.. 잘햇다

[Tomorrowdie]

수백년간 이어온 자국민 노예화 프로세스 아직도 건재한거 보소

[떡 깨구리]

통신매체 발달로 이제 저 짓가능한거지 옛날에는 진짜 대놓고 견찰새끼였거든

[ThompsonLove]

내 고등학교 수련회때는 더 열악했다. 방 마다 6~7명인데 화장실이 있지만 물이 나오지 않았고
tv는 틀어도 방송조차 볼 수 없는 장식에 군기잡기식으로 34도의 더위밑에서 그늘없이
구워지는 건 기본에 우리 학교 양아치들이 당시 다른 동에서 숙박중이 중학생들 삥을 쳤는데
조교들이 범인을 못잡으니 전교생 강당에 불러서 원산폭격에 유격훈련때나 하는 PT체조 존나
굴림, 그리고 이딴 게 짓거리를 합리화 시키는 이유는 단 하나, 친구니까...

이 수련회 이후 트라우마 박혀서 2학년 수학여행, 3학년 졸업여행 보이콧함...

[zephrain]

수련회는 선생들 지들 편하자고 애들 잡는거지
월급버러지놈들

[루리웹-8905735147]

뭣하라 7만원주고 갔나모르겠네

[김모던]

경찰에서 무시하면 끝.. 민원도 무시하면 끝.. 학생이라고 그렇게 대하는게 당연했던게 진짜 얼마 안됐음.

[세가새턴맨]

잘 했다 이런건 수십번 칭찬해야 마땅하다 제대로 된 민주주의의 참뜻이란 이런거다 정의롭지 않음에 저항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야 말로 참 교육이고 시민 양성 아닌가

[녹색경보]

예비군은 끝났지만 당일치기예비군갔을때나오는
욕나오고비싼 점심 자기돈으로 먹을때
욕나오더라. 그건 왜바뀌지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