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SF 액션영화를 만들랬더니 공포영화를 만들어왔다.gif

[LUGER PISTOL]

터미네이터 1(1984)

당시 스톱모션의 어색함과 로봇의 삐걱거림이 합쳐져 후반부에는 공포영화 뺨따구를 후려갈기는 비주얼이 됨

개인적으로 로봇보고 존나 공포에 떨었던적은 이 영화가 유일함

[나무교단광신도]

w진짜 처음에봣을때 이불뒤집어쓰고 상상까지하면서 무서웠음

[곰의눈]

영혼없는 기계 덩어리가 님 죽이러 가고 있는데 안무서움?

[아따 hangyoona]

그것도 끝까지 질기게 쫒아오는데 지리지!!!

2편 못지않은 작품성이야!!

[토범태영]

거기다 아놀드 포스 죽였었죠...완전 살인머신이 총맞아도 멀쩡하고 별짓을 다해도 다 뚫고 들어옴;;
영화보면서 저걸 어떻게 죽여...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눌리는 장면보고 와..어찌어찌 살았구나..하고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군요.

[피습히]

저 쇳덩이가 뜨거울 거 생각하면 일단 졸라 튀어야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

[세탁]

삐걱삐걱도 그런데
그냥 스틸로 봐도 디자인 자체가 너무 무서움
기계 스켈레톤

[저글링하는망나니]

스톱모션 너무 괴기스러워서 무서웠음

[루리웹-434774135]

그리고 그 공포는 2에서 무표정한 액체로봇이 성공적으로 재연해찌

[라쿤의칼부림]

진짜 9살때 저장면 정말 숨죽이면서 봤음

[젖소왕카우]

40대 중반 ㄷ ㄷ ㄷ ㄷ ㄷ ㄷ

[우에다 카나]

그러고보니 트럭 폭파 장면은 보통 영화들 딱 끝나는 장면이네요 ㅋㅋㅋ

[해피써킷]

심지어 남주 죽고나서도 한번 더...

[dArchAngel]

중학교 때 단체관람으로 봤던 거 같은데..(먼 산)

[느림보이야기]

어릴땐 정말 무서워서 가족이랑 봣었는데

[LUGER PISTOL]

어.....음..... 떡신도 있었는데?...

[흐아앙갱장해여!]

나도 어렷을때 보고 잠못잤는데 ㅋㅋㅋ

[주말의명화]

주말의 명화로 해줬었지 근데 아마 좀 잘렸을껄?

[흐아앙갱장해여!]

당연 그 당시에 tv에서 해준건 떡씬이고 잔인한 장면인거 다 커트

[BeamKnight]

KBS 2TV의 토요명화였겠죠.
터미네이터 1편은 MBC에선 방영된 적이 없습니다.

[루리웹-0373677182]

떡신은 터보레이터가 짱

[그리글]

터보레이터 이거 은근히 재밌음ㅋㅋㅋㅋ

생각보다 존나 진지한게 b급냄새가 물씬 풍겨서 더 웃김

[마이트]

아...이거 아시는구나...무표정으로 하는 장면이 너무 웃기던 기억이....ㅎㅎ

[Superstition]

님 닉값 쩌네요

[로피카]

실제로 북미에선 그냥 다 노출하는 ㅍㄹㄴ인데 적당히 편집해서 한국에서 비디오로 출시된 거임.

[루리웹-8939667342]

진짜 호러 연출 잘하는 감독이 영화도 잘만드는 거 같더라....스티븐 스필버그도 그렇고...

[gunpowder06]

T1은 공포물 맞아요.

[공중침투]

스톱모션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다리 고장난 설정을 넣어서 안어색해짐 ㄷㄷ

[주말의명화]

1편은 레알 sf호러물 2편도 예고편을 봤을땐 또 호러물인줄 알았는데 만약에 주지사 없이 1편처럼 인간 vs 액체로봇 이었으면 또 어마어마한 공포물이었을꺼야

[다덤부라™]

1편도 무섭지만 2편 T-1000의 무서운 추격은 진짜 어릴때 저아저씨가 감정없는
로봇이라고 보일정도로 무섭긴 했음. 포기없는 집념은 어릴때 귀신보다 무서웠음.

[유니코니아]

이홍렬 아저씨가 패러디한 뒤로 감흥이 줄긴 했지만...
T1000 무서웠지 기능도 쩔고

[22.mg]

저걸 스톱모션으로 한거였구나 ㄷㄷ

[슈퍼 마리오]

기본적으로 스릴러물이라고 봅니다. 작정하고 새로운 스릴러를 만든거죠.
SF의 탈을 쓰고 있지만 주 장르는 다른 영화인 예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에일리언도 시리즈의 정체성으로 보자면 호러/스릴러잖아요.
스릴러로서의 터미네이터1,2를 좋아하는 저로선 4의 충격이 너무 컸지요...

[v2killer]

난 저 디자인이 80년대에 나온게 더 무서워... 아직도 저만한 인간형로봇 디자인을 본적이 없음. 그리고 t1000도 저만큼 충격적이였지

[룰루루34]

저장면에서 진짜 이불 뒤집어 쓰고 결국 못봄...

[Kuipers]

으지 나인 밀리미다~

[갈가마신]

초딩때 봐서 그런지 진짜 무섭더라 ;;
저 영화 때문에 스톱모션 특유의 딱딱끊기는 움직임 보면 지금도 약간 그때 공포심이 살아남

[music lover]

지금 움짤로봐도 무시무시한데 당시 극장에서 봤으면 정말 지렸을듯

[그리폰즈]

어색해서 오히려 어색하지 않은 특이한 케이스
미래에서 온 살인로봇일테니 움직임이 기괴하다고 생각해보면 오히려 스톱모션의 이질감이 그걸 더 잘살렸음ㅋㅋ

[케미컬크루즈]

진심 지금봐도 살벌

[기타치는엘리]

T1은 초반부터 꽤 잔인함... 전여친이 터미네이터 시리즈 안 봤다길래 2 보려면 1 부터 봐야되니까 1 봤는데 초반에 갈비뼈 사이로 칼 쑤시는거보고 무서워서 못 보겠다고... 뒤에는 로봇 눈알 빠지고 더 무서우니까 결국 2를 못 봄... 2는 안 무섭다고 해도 안 믿음 ㅋㅋ

[평화다]

빨간 눈 부라리면서 손가락으로 기어 올 때 진짜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

[우에다 카나]

딱딱 끊어지는 어색한 연출이 오히려 공포를 배가

[사랑을담아서 C.VA]

그리고 2는 우리에게 간지라는개 뭔지 보여줬지

[연금술사알케]

진짜 어린맘에 이거랑 엘리게이터가 한 몇일 꿈에 나왔지...

[아따 hangyoona]

난 특수효과 CG 쓰는것도 굿이지만

스토리 쓰는거 보면 스필버그 보다 카메론 감독을 더 인정한다.

[선인장풀]

저거 개깜놀시키는 부분이 너무 많았음

[지도성애자 한스크렙스]

솔직히 지금봐도 무섭더라.

어릴때 저거보고 밤에 화장실을 못갔었지;;ㄷㄷㄷ

[그리글]

저기... 그것도 스탑 모션...

[Superstition]

그게 스톱모션인데 아니긴 뭐가 아니여

[glory80]

저 공장 추격신에서 상체 또는 하체만 나오는 장면은

이 말대로 그부분 모형만 만들고 주위에 스탭들이 붙어 움직였읍니다(그런 장면들은 스톱모션이 아니므로 바로 알아볼수가 있음)

반면 저 움짤같이 터미네이터의 전체가 다 찍혀야 하는 장면은 어쩔수없이 스톱모션이 들어갔죠

[레옹]

터미네이터1 중딩때 봤는데...
와 ~ 그 베드신의 충격은 지금도 머릿속에 여전함.. ㅋㅋ
그냥 쫄깃한 액션영화인줄 알았는데 베드신이라니 ㄷㄷㄷ

[비폭력박애주이자]

이거랑 더불어 히어로sf인줄알았는데
고어물이었던게 로보캅1

[G-X]

어렸을때 이불 뒤집어쓰고 봤음 ㅎㅎ

[카오스 메이커]

진짜 5번째 장면은 역대급으로 무서웠음.

[damnedone]

저때 무서운게 남주가 아마 다쳐서 여주가 들쳐 업고 가야되서 빨리 못뜀

[루리웹-7915816814]

어렸을때 터미네이터랑 에어리언 보고 꿈에서도 막 쫓아와서 중간에 놀라서 깨고 했었는데
생활력이 강해진 지금은 꿈에서 나오면 내가 쟤들 때려잡고 쫓아다님
팔아서 생활비 쓸거라고 역으로 애들 잡으러 다 뒤지고 다님...

[딥다크판타지]

나 이거..어렸을때 식구들하고 비디오 테이프 빌려서 같이 봤어.....

[無능력자]

죠스 터미네이터 스킨

[네오엔젤]

90년대 초중반에 유선방송으로 보고 96년 여름에 공중파에서 1,2를 방영할때 본 기억이 나네요

[조까츄]

안드로몬

[범고래덕후]

공장 추격씬에 기분나쁜 배경음이 더해져서 절정이었음

[다크맨티스]

어렸을때 벌벌 떨면서 봤는데 성인이 되고 난 후 다시 봐도 겨우 이런거에 무서웠었던게 의아해함. 나이트메어도 마찬가지

[수-퍼]

배경음이 더 무서움

[RENUP]

이벤트 호라이즌 생각했는데

[yuchasns]

그건 누가봐도 공포영화아닌가요

[루리웹-1015374748]

나는 황해보고 터미네이터를 느꼈음

[hinamania]

비하인드 보니 제작비때문에 유조차 폭발신으로 끝내라 했다는데(터미네이터 인형제작비가 비쌌던듯)
감독이 X까를 시전하고 제작했다고 들은기억이 나네요

[La miradim]

깜짝 놀래키는 종류의 공포영화는 못 보겟는데 이런 존재 자체가 공포인 건 재밌더란.

[glory80]

비켜!! 내앞길 가로 막지마!!!!

사랑과 人情 - 그거 풋나기의 넉두리

그는 왜 여자만 노리는가

아무도 막지못할 『터미네이터』를 여대생 사라가 맨몸으로 막아내었다!

『터미네이터』란 끝내주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