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세계의 전쟁 비용

[루리웹-4054470135]

[라쿤맨]

미국... 압도적...

[스카이림리마스트 60시간]

저래서 천조국이구나....

[사쿠라 치요]

미친...

[멸망의 대마법사]

생각보다 얼마안되네 미국 몇년치 국가예산쯤?

[이스레스]

아편전쟁은 일방적으로 발려서 그런가 디게 싸다?

[증기룡]

하나의 전환점으로서 의미가 있는 거지 오래 싸운 건 아니니까

[Carof]

치열해야 서로 고투자를 할텐데 너무 일방적이면 둘다 투자할 가치를 못느끼지않을까? 뭘해도 지고 가만히있어도 이기는데

[FLorence]

아편전쟁은 시작자체가 동인도회사에서 전쟁을 시작했기때문에 국가에서 지출한 비용이 적은대다
싸움다운 싸움은 처음 항구에서의 전투와 베이징근처에서 청나라 정규군과 싸운것이
거이 전부라고 할정도입니다 이마저도 일방적으로 초반에 밀리니까 청나라군이 알아서 해산해서...

[증기룡]

기승전미국

[루리땅꾸]

돈만 봐도 중세잽스가 얼마나 무모했는지 단박에 알겠군...

[BOA.마키]

무모한대다 ㅄ이였죠 ㅋㅋ 차라리 원래대로 나치가 소련 칠때 같이 쳐들어갔으면 몰라도
미국에게 선전포고 ㅋㅋ
물론 소련이 패망할때쯤이면 미국도 위기 느끼고 뒤늦게 참전했겠지만

[현무킥]

할힌골 생각하면 소련쳤어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을듯... 소련군 한명도 없어도 시베리아 뚫고 모스크바까지 갈 능력이 없어서... 그사이 미국이 빈집털이...

[정체불명의사도]

와 씨 잠깐만 독일 진짜 저정도로 썼어????

아무리 그당시 강대국이였어도 저만큼의 자원이 공급됬나??

[조루웹-58827474]

저 ㅁㅊㄴ들이 서유럽을 영국 빼고 다 쳐먹어버리는 바람에 각국의 비축한 자원은 물론이고 뽑아내는 자원까지 싸그리 공출해감 인력은 유대인으로 꽁으로 채워먹고

[PleSeries]

유럽의 알짜배기 땅은 다 먹었으니까

[김깅가낭]

서유럽 공업력을 몽땅 가졌으니 가능할거 같음

[루리웹-1298270395]

사실상 잉글랜드 정도 제외한 유럽전역에서 긁어모은 거니까 공급은 됐지.
다만 문제라면 쟤넨 저게 진짜 있는 거 없는 거 다 긁어모은 거지만...
미국은....

[우시로미아 배틀러4]

저 당시 독일 생산력은 상당했음
전선을 부적절하게 늘리고 미국까지 적으로 돌린게 실수여서 패망했지

[MRTOM]

독소전 건 것도 승산이 없던 건 아니었음. 다만 미국놈들이 존나 쎘던거랑 소련이 생각보다 단단하고 히틀러가 맛이 가기 시작했던 게 패착.

[오르네우]

2차대전 언저리 주요 열강의 경제력을 비교해보면 미국이 1위, 독일이 2위였음

[Ministry_Of_Edu]

근데 공업 효율이 쓰레기였음 분업화가 안 되어서 장인이 한땀 한땀 예술작품 만드는 수준으로 공업이 굴러감

[Raysinzi]

미국아니었으면 영국은 거의 확실하게 독일한테 먹혔고 소련마저도 먹혔을 거라는고 보는 사람도 많아요. 날씨때문에 독일이 소련을 못 밀어냈다고는 하지만 41~45년동안 미국이 영국에 지원한 물자가 313억달러(현재가치로 550조이상) 소련에 109억달러(현재가치로 약 180조)를 지원 했죠. 바꿔말하면 독일은 저런 지원 받은 나라들과 계속 싸웠다는말이기도 함

[오르네우]

뭔 소리야. 그러니까 그런 걸 감안해도 2차대전 전에 독일은 이미 세계 2위의 공업대국이었다고. 유럽에 한정해보자면 1914년에도 영국을 넘어선 경제대국이었고.

[치킨엔 소주]

아메리카!

[체임버]

서양애들 후반 가니까 압도적이네;

[琴梨코토리]

한 무제 엄청나네..
그러니 망했구나

[오그레이트]

(소련+독일+일본)<미국
ㅎㄷㄷㄷ

[정성욱]

어마어마하네 ㄷㄷ

[루리웹-8396974513]

소련 가성비보소

[멸샷의 체코]

대신 인간을 엄청나게 갈아넣었거든...

[디아3 익스팬션]

소련: 인건비 그게 뭔가요?

[한프런트]

진짜 천조국이다

[AWAZA]

한무제 시대 따지면 어마어마했네
그러니 나라가 고꾸라졋지

[즐루]

최대 전성기 정점 찍고 쇠락... 신하들이 죄지을때 관직 삭탈하고 목숨까지 뺏으려던거 돈 내면 목숨은 살려주던.. 그 비용도 전쟁에 들어갔겠지

[vvip회원.]

그나마 곽거병이라는 희대의 천재가 아니였으면 저 돈 들이고도 성과 안나왔을 확률 100퍼

[후타는 사랑입니다]

로마 집정관 주위 병사들이 들고다니는 저 탄창 낀 총처럼 생긴 막대기는 이름이 뭐야?

[카보리프로]

파스케스라고... 파시즘의 어원이 된 상징물입니다.

[후타는 사랑입니다]

감사요 미드 롬 보면서 매번 궁금했는데

[즐루]

위구르가 강휘제때 부터 토벌하고 그랬지만.. 건륭제때 되서야 복속... 건륭제가 십전노인이라고 불리고 그랬는데 그 당시 워낙 전쟁 벌인게 많아서.. 대표적으로 미얀마 관련...

[루리웹-9252508351]

명나라 조선출병은 역사적으로 말이많음.
당시 명나라 상태가 거의 맛이간 상태였는데 당시 명황제가 홱까닥 돌아버렸는지 조선출병 결정내림.
신하들은 기를쓰고 지금 나라상태 말이아니다, 파병절대안된다고 엄청반대함. 명황제는 다 무시하고 출병시킴.
조선이 일본에 넘어가면 일본과 싸워야하니깐 전장을 조선에 국한시킨다라는 명분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그거 무시하고서도 당시 명나라 상태는 거의 맛이간 상태.
명황제는 최대한 빠르게 조선에 출병하라고 지시했고, 요동쪽에 있던 군대가 급하게 출병.
당시 명나라 군대는 급하게 출병하느라 군량미도 제대로 못챙겼음. 그래서 명나라 황제는 없는살림에 은을 대량으로 주며 이걸로 조선가서 쌀사먹으라고함.
그러나 당시 조선은 명나라 군대 군량미 대줄 형편도안됬고 일반 백성들은 은을 받지도 않을려고 해서 명나라 군대는 쫄쫄굶음.
그래서 명나라 군대서 정신나간놈들이 식량 훔치기 시작. 물론 이런 정신나간 병사+지휘관들의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얘내들은 첨부터 식량훔칠생각하고 온건 절대아님. 황제가 은을 으마무시하게 내렸기 때문에 이걸로 식량구입하면 될거라고 생각함.
당시 명나라안에서는 명황제가 전생에서 조선인이 아니였을까하는 소문도 돌았다고함.
후일 명군이 제대로 싸우지도않고 양민들 목 베어서 왜놈들이라고 한 나쁜짓도 엄청 많았지만, 당시 명나라 입장에서는 억울한점도 꽤 있었을듯...
당시 누르하치는 가슴을 쓸어내렸다고함. 만약 요동병력과 군자금등을 청나라 세우기도전에 쏟아부었으면 누르하치도 꽤나 고전했었을듯...

[GM=Nintendo]

조선천자 만력제

[관바]

청이 명을 먹은건 순전히 운이라... 원숭환이 주살 당하지 않았으면 요서를 장악할 일도 없었을 거고.. 이자성의 농민 반란이 아니었으면 오삼계가 산해관을 열어줄리도 없었을거고.. 그냥 명이 계속 병크 터뜨린 걸로 봐야....

[aaa용사]

황제4대가 줄줄이 ㅄ짓 했는데 안 무너지는 게 이상한거지
그것도 제위 기간이 짧은게 아니라 100년 가가이를 삽질 했는데

[vvip회원.]

그건 아님 청이 명나라 망할때까지 버틴건 순전히 운이였음
명나라 망할때까지 산해관 넘지도 못했고 병자호란도 청나라 곡물 자급자족이 않되고 상업도 막히는 판에 조선이 깔짝대니 한대 패주고 삥뜯자는 마인드가 있었음
이자성이 북경에서 삽질만 덜하고 계획적 약탈만 했어도 청나라가 산해관 넘을일은 없었음

[루리웹-1739999296]

ㅇㅇ 원숭환건이 가장 크긴한데 조선원정도 영향있긴 했지.만약 거기서 안당했음.게임으로 치면 어택땅 찍을 여유 더 있었을 거니까.아직 요동에서 벗어나지 못한 여진입장에선 앞길이 깜깜하지.여긴 힌번이라도 크게 지면 데미지가 장난아니니까.

[보조배터리]

역사에 운 따위는 없어

[관바]

이것도 맞는 말이긴. 청은 군사국가라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형태였으니..

[관바]

따지고 들면 조선원정으로 요동에 있던 명의 군대가 약화된것도 있고.. 이여송이 직할사병을 죄다 잃어버렸고 나중에 전사했으니.. 명의 국력이 워낙 막강해서 저정도 돈썼다고 휘청댔을거 같진 않은데.. 확실히 청의 시작은 임란으로 보는게 적절할듯.

[현무킥]

더구나 조선백성 먹이겠다고 군량미 보내서 나눠줌... 요동병력들 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져서 명군이 초반 고전한거지 남쪽 병력들 투입되는 시점에는 정말 열심히 싸워줌... 덕분에 임란때 20만이 넘어가던 조선병력이 정유재란때는 5만까지 내려감... 나머지는 농사지으라고 감군해서 조선의 회복이 생각보다 빠르고 전쟁으로 인해 정체되었던 사회가 활기를 띠게되어서 중흥기가 오게됨... 단 병자호란은 너무 뼈아프고 어이없는 패배라... 이괄의 난이 없었고 남한산성에 비축물자만 제때 성안으로 들이고(백성고생한다고 성 밖 언덕아래에 군량고를 만들어서 시망) 도원수를 등신같은 김자점과 김경징에게 군권만 안맞겼어도...

[루리웹-9252508351]

남한산성 영화보니깐 홍이포에 성벽무너지고 남한산성 함락직전이던데 사실은 산세가 워낙 험하고 성벽도 겁나견고해서 홍이포로 깔짝대도 남한산성 기스살짝났었음.
유목민족특성상 공성전에 좀 약했던(평지전에비해 약한...)청나라군은 남한산성을 못넘었음. 위험한순간은 몇번있었지만 그때마다 조선군이 격퇴시켜서 후일에는 청나라도 우주방어조선군에 진절머리나서 공격포기하고 포위만했었음.
역사에서 만약이란말이 없지만 근왕군 근처에서 모이고, 의병(임란이후 의병하면 병@신이란걸 증명해서 모일리없겠지만)모이고, 누르하치도 명나라 눈치본다고 오래 심양못비워두니까 조금만 더 버텼으면 어떻게되었을까하는 생각이듬/.

[루리웹-7397000501]

한국사람이면 제발 만력제 까지 맙시다

[예스맨]

비잔틴 이슬람 애들도 막고 유목민도 막고 개고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성애자 한스크렙스]

전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돈, 둘째는 더 많은돈, 셋째는 더더욱 많은 돈이다

[니나노 [ㅡ,.ㅡ]b]

대한민국 가계부채 1388조원
내 통장도 전쟁터. +와 -의 싸움에서 언제나 -가 승리하지.

[vvip회원.]

비잔틴은.... 개인적으로 재정복 사업이 이탈리아,튀니지 서쪽까지 간건 과하다고봄

[팡개토대왕]

엥??? 러일전쟁 왜 저리 비싸요?
국가 존폐를 걸고 싸운게 아니라 조선을 누가 먹을건지
팔씨름 정도로 한 전쟁 아닌가??

[루리웹-1739999296]

해군,군함 땜시.

[현무킥]

발틱함대+군자금이 싸그리 수장되는 덕분에 러시아 손실이 엄청났고, 일본역시도 영국의 사주로 러시아랑 대리전 붙은 격인데다 지상전은 아주 죽을 쑤고 있어서 전비가 많이 들었죠...

[에리치토게]

저때 일본이 러시아 극동함대 상대할려고 몰빵한 상태임, 몰빵해도 자금이나 군함이 후달리고 모잘라서, 영국이 군함과 군비를 지원해줌(영일동맹)

[랄 아재]

스탈린만 없었어도 소련의 전비가 반 이상 줄지 않았을까 싶다는 생각을 품은 1인...

[BOA.마키]

역사는 이프는 무의미하지만 스탈린이 없었으면 대숙청이 일어나지 않았을수 있고 그럼 소련도 멀쩡한 상태로 나치와 제대로 붙어볼수 잇엇던 상황인지라..
아니 나치가 되려 소련에게는 한수 접고 쳐들어가지도 않았을듯...

[GM=Nintendo]

역으로 스탈린없엇음 저만큼의 공업력이 안나왔을 수도 있음

[반닥스]

스탈린 없었으면 저정도 공업화가 되지 않았을수도 있고

스탈린이 대숙청을 안했어도 내전으로 독일이랑 붙기도전에 나라가 맛이갔을수도 있음

[잡담인간1]

스탈린은 솔직히 천재부류라서....
왜냐하면 러시아는 사실 단한번도 영국과 프랑스, 독일을 넘어서지 못한 유럽 2등국가였는데 스탈린의 활약이후 세계 2강으로서 최초로 영국과 프랑스 독일을 넘어섰죠.
앞의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고 상대도 처칠, 히틀러라는 인성은 막장이라도 능력은 대단한 이들상대로 최후의 승자가 되었으니 사실 스탈린이 있어서 승리라고 말은 못해도 스탈린이 있어 세계 2강인건 부정할 수 없는거죠.

[Zephyr_Hawk]

환율 보니까 옛날짤이다
요즘 기준으로 계산하면 더 쩔듯

[퍄츠무]

청나라 그래도 제국인데.....졸라 싸게 털리네.....인류역사상 가성비로 먹고 들어가것네

[루리웹-424186298]

2차대전이 확실히 역대급이었네
그만큼 희생자도 많았겠지

[게시물등급위원회]

천조국 맞네, 천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