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레이싱 슈트를 입어야 하는 이유.gif

[심장이 Bounce]

1994년 호켄하임에서 급유사고가 일어났는데

드라이버는 경미한 화상만 입고 탈출함

[firstborn]

끄아아아

[TheSalaryHunter]

ㄷㄷ

[x박스36o]

그와중에 침착하게 다들 떨어지라고 손짓하는 레이서 ㄷㄷ

[푸르푸르푸르즈]

햐 관찰력이.... 댓글보고 다시 보니 손짓하네요

[본도르드]

드라이버 가라고 손짓하네

[Casper]

오와;;

[♥데코모리서머♥]

이제는 중간급유가 사라진지 오래되서 저런걸 볼일이 없지...

[우레]

왜 사라진건가요?

[플레이아드]

우레님// 보시는 바와 같이 위험하니까요. 현대 모터스포츠 규정은 안전을 최우선 하는 방향으로 개정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사망사고가 크게 줄어든 이유이기도 하지요.

[곰돌아굴러]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년전에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있을만큼 위험한 스포츠죠...

[소브소브]

하긴 차가 전복되는 일이 많은 스포츠다보니 선수복에 화재 대처도 되어있겠네

[멸샷의 체코]

레이싱 게임만 생각하고 트랙을 한 4~5바퀴 돌겠지 싶었는데 실제로는 그보다 10배이상의 엄청난 횟수를 돌더라고...

[먼저로그인하셔야합니다]

에어컨도 없는 경주용 자동차에서 방호복까지 입으면 체감온도가 40도에서 50도 정도 된다는데 그상태로 쭉 경주를 한다는게 대단함

[히트앤드]

그래서 레이싱이 체력을 엄청 소모하는 운동이라더군요

[휴대용키보드]

경기 중 드라이버의 심장은 분당 185회 정도로 빠르게 뛴다. 전투기 조종사가 음속 비행을 할 때 받는 스트레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주가 끝난 뒤 보통 3kg 가량 몸무게가 줄어든다. ????

[텔레스코픽]

경기 후 몸무게가 수 Kg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3Kg 전후로 빠질거에요.

그럼에도 레이싱이 뭔 스포츠냐. 차빨로 하는건데..라는 이야기도 며칠 전 게시판에서 보긴했네요 ㅋㅋ
드라이버+머신 역량에 따라 달라지는건데.

[pigcat]

차량의 포텐셜을 전부 끌어내려면 드라이버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데...

[abyssinian]

온도는 둘째치고 g가 장난이 아닙니다.. 5g가 넘게 올라감.

[마이트..]

딱 그거 같네.
건담을 아무로 레이가 조종하느냐 크리스티나 멕켄지가 조종하느냐에 따라 자쿠 살상 머신이 되냐 자쿠에게 부서지는 MS가 갈리는거.

[Over`s Lord]

F1 레이서의 피지컬은 초일류 스포츠맨에 필적함.
경기 중 어마어마한 육체 과부하와 관성때문에 심박이 폭증하기 때문에 심폐 순환기를 단련하는데,
일류 마라토너 수준으로 평소에 안정시에는 일반인에 비해 거의 안 뜀.(분당 40회 였나?)
대충 전성기 박지성 급이라 보면 됨.

[국민총행복당]

그래도 크리스티나는 자기에게는 조종 난이도가 뭣같이 세팅된 기체를 타고도 사실상 이긴거라 까이는게 불쌍할 지경

[토범태영]

ㄷㄷ 차량 스피드나 관성때문에 엄청난 압력을 몸에 받는다는 건 알고있었는데 체감온도도 완전 지옥이네요;; 거기다 경기 내내 집중해야하니..f1 조종사들이 괜히 몸값이 비싼게 아니에요..

[바위군]

비교 대상이 너무 극단적이라... 샤아 아즈나블 조차도 아무로를 단 한번도 이기질 못했는데...

[세컨트]

슈마하 인터뷰인가? 예전에 그거 보니까 한 시즌 다뛰면 체중이 10kg 이상 빠진다고 나오던데
손가락은 죄다 염좌 걸리고
제일 큰건 G-LOC인데 전투기 조종사들과 달리 수직이로 되는게 아니라 코스 트랙을 달리면서 횡으로 쏠리는 원심력을 몸이 견뎌야 하니 이게 체감상 더 크다고 나옴...
F1경주차 제작 다큐도 보니까 엔진열이 엄청난데 드라이버 보호한다고 그 뒤에 금칠해서 금딱지로 열을 차단함 ㄷㄷㄷ

[D.J Steam]

빠른 머신들 사이를 달리면서 상황을 볼 수 있는 판단력 및 동체시력
그 상황 판단 능력과 동체시력을 받쳐 줄 수 있는 반응속도
그리고 순간적으로 눌리는 g를 버틸수있는 체력
이것들을 경기중 항상 긴장하며 유지 할 수 있는 지구력
마지막으로 코스전체를 기억하고 코너마다 지정된 전략을 기억 할 수 있는 두뇌
f1은 솔직히 직접적으로 몸을 쓰지 않을 뿐이지 거의 인간이 가진 능력을 다 발휘해야되는 스포츠임

[msdkf]

박지성이 초일류는 아니지 풉

[펭더]

94년은 마가 꼈는지 유난히 F1 사고가 잦더라. 갓 세나도 94년 사고로 죽었지 아마

[자이기를 못먹은캐치]

파벳의 귀환

[사시미의기사]

저게 스탭 가라는게 아니라 헬멧에 묻은 기름(?)을 닦아내는거 아닌가...

[텔레스코픽]

저 수신호의 의미는 정확히 모르지만. 오픈 콕핏이라 헬멧에 이물질이 뭍기 때문에 바이저(투명한 부분)위에 여러겹의 필름이 덧 붙여져 있습니다. 시야 확보를 위해 경기중 드라이버가 한 장씩 떼어네며 경기하고요.

아마 기름을 닦으려고 했다면 닦기보단 필름을 떼어네는 행동을 했을겁니다.

[Mill]

확대해서 자세히보니 손짓이네요 ㅎ

[pawapark]

좌우를 다급히 쳐다보며 손짓하는 게 아무리 봐도'어서 피해!!'인데요..;;

기름튀면 어찌되는지 교육도 받고 훈련도 하죠.. 게다가 스탶이나 선수는 한솥밥먹는 동료인데 누구라도 저럴 것..

[reconciler]

저 기름 넣는놈 계획적일지도 몰라 기름 쏟고 마지막에 주유관으로 두번 차체긁어서 마찰로 불지르네..라이벌 팀의 사주일지도 몰라

[YERI]

어차피 안긁었어도 불났을텐데

[긔엽긔저글링]

저거 차 긁어서 나는 화염이 아니라
뒤에 엔진 열기때문에 나는 화염임

[rewq]

뒤에서 뜯어 말리는데도 기어코 긁네요 ㅋ

[witchtail]

농담하신건가? 뜯어 말리는 사람이 아니고 주유호스를 잡아주는 스텝으로 보이는데...

[☆인 휘★]

음..제 생각은 터지고 들어올려야하는데 당황+무거움에 못들어올리고 허우적대다 뒤에서 같이 들어준 거 아닐까요...

[키체사자림]

후와 갑옷 쩐다

[와카레데스!!]

차 머리부분에 있는 사람은 튕겨나가는건가...?

[냥파스트]

고 짐 고

[오늘밤 엑스트라너야너]

우리나라는 F1 선수가 없죠?

[문전사]

없습니다
F1 드라이버는 선택받은자만 한다는 소리가 있을정도에요

[허허헐]

그도 그럴게 전세계의 가장 빠른 사람들 20명만이 참가하니까요. 물론 메카닉 이런건 다 제외를 하더라도요.
F1에 탑승할 수 있는 자리는 현재론 20대 뿐입니다.

[검황 흑태자]

네. F1 드라이버는 어릴때부터 각종 교육을 받고 많은 경험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인프라가 전무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힘들겁니다.

[엑셀 로우]

인프라도 인프라지만 한국 사람들은 레이싱에 재미를 못 느낌.

[넵튠 채널]

자동차 강국인 일본에서조차도 F1선수는 거의 없다시피하는수쥰입니다

[텔레스코픽]

그래도 일본은 스폰서 빨로 드라이버가 종종 나와요.

혼다가 엔진 공급하는 팀의 자매 팀 같은 데에 종종 나옴. 그것도 실력이 되니까 밀어주기라도 하기는 하는데 과거에 비난이 있는 선수도 있고..그래도 부럽죠.

엔진 공급도 하고 선수도 배출하고..
현대는 언제 그래볼라나..

[Muni무니]

어떤사고 상황에도 충돌각 맞추는 프로부터 찾아야...

[風也]

민족성 논리를 들이대는 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엑셀 로우]

F1 레이스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국에선 마이너 중 마이너인 이유가 뭘까요?
몇 시간씩 트랙을 빙빙 돌기만 하는 레이싱 그 자체에 재미를 못 느끼는 거..

[風也]

2010년...그러니까 한국 gp 할때부터 당신같은 사람 수도 없이 만나 봤습니다. 맨날 허구한 날 한국에서 모터스포츠 관련 주제 나오면 일단 망했다는 썰부터 푸는....그러니까 한마디로 망무새들이죠....부탁인데...당신이 관심 없는 분야는 그냥 건드리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괜히 이슈 나오면 숲속친구들마냥 달려들어 망무새 노릇 하지 마시구요.

[엑셀 로우]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당신이니, 망무새니 막말하는 그쪽 인성도 알만하네요.
모터스포츠랑 좋은 사랑하세요.

[세컨트]

간단하게 예로 이게 유소년 축구단 같은거라고 보면됨...
프로리그에서 뛸려면 최소한 유소년 축구단을 유년시절 거치면서 프로로 데뷔하는것처럼
F1에서 뛸려면 어릴때부터 고카트 같은 레이싱 경력을 지녀야함...
그 후에 큰 소속팀에서 테스트 드라이버 등을 하다가 정식으로 데뷔하는거죠...
유소년 축구단만 해도 돈 많이 깨지는건데 레이싱쪽은 진짜 허리가 휘는 수준인거...

최연소 챔피언인 세바스찬 베텔만 봐도 8살 부터 고카트 경력으로 입문했음...
그뒤에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스폰서 지원받고 더 커진거고....

우리나라도 돈만 많으면 되긴하겠죠...
단지 재벌 부모들은 자식들을 차라리 마상 스포츠나
골프쪽의 프로선수로 키우지 레이싱 선수로 키울욕심이 없으니 그런게 나오기 힘든거지....

[우에다 카나]

개쿨하다...저 상황에서 피하라고 손짓 ㄷㄷㄷㄷ

[animanjhc]

F1이 환경 규제하고 안전 규제없었으면 사이버 포뮬러 현실판 보고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