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떤 게임 캐릭터가 겪은 역대급 시련들

[루리웹탐방용스파이]

신경삭을 절단하고 아이어에서 추방 당한 프로토스, 네라짐

제라툴도 네라짐의 일원이었고

그의 일생 내내 아이어 프로토스에게 박해와 차별을 받아왔다

그래도 그에게 아이어 출신의 베스트 프렌드가 있었으니

평생을 박해받아온 네라짐에게 찾아와 친절히 대하고 제자를 자처하는 프로토스 태사다르

그러나 그 역시 온 프로토스의 존속을 위해 희생하고 만다

베프를 떠나보내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처음엔 자신을 멸시했어도 일원으로 인정한 고위 심판관 알다리스가 반역을 꾀했으며,

또 자신의 친한 전우인 페닉스도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이런 가혹하고 참담한 제라툴의 현실에

네라짐의 수장, 라자갈 역시 케리건에게 조교, 능욕, 세뇌를 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녀를 납치해 어떻게 정화시키려 했지만

결국 자신의 손으로 그녀를 죽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곤 케리건이 자신을 죽이길 기다리는 데,

칼날여왕은 이미 네가 죽는 것보다 더 비참하게 되었고, 평생 죄인이 된 셈이라며 모욕하며 그를 살려 보내주었다

 

이렇게 가혹한 운명을 짊어진 채 샤쿠라스로 가던 도중 프로토스 에너지 신호를 감지해

한 행성에 내려와보니 아포칼립스급 흑막이 저그와 프로토스의 혼종을 이용한 모든 세상의 종말을 꾀한다는 사실을 알고

큰 절망에 빠졌으나 실낯 같은 희망을 찾아 또 다시 모험을 떠난다

그렇게 예언을 찾아 헤매던 제라툴은 야생 저그로 들끓는 아이어로 돌아가 단서를 찾는데

이때 태사다르의 영을 만나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으나

케리건이 아니라면 모든 우주는 끝장난다는 믿기힘든 미래를 보게된다

결국 제라툴은 신경삭을 바들바들 떨며 칼날 여왕을 처치하는 것을 뒤로하고 

칼날 여왕 그녀가 유일한 희망이라며 레이너에게 조언을 해 결정적으로 케리건을 정화시키는데 성공하고

나중에 정화된 케리건을 만나 원시 칼날 여왕으로 진화하도록 제루스로 인도해주기 까지 한다

그리고 아몬의 바램대로 아르타니스가 함대를 이끌고 아이어를 수복하려하자,

이를 제지하기 위해서 등장하는데

기사단은 그에게 "반역자" "이단자"라며

그가 네라짐으로써 평생 동안 듣던 모욕을 퍼부었고

또 아이어가 폐허가 된 것은 자신 탓이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아이어 수복을 막는 것을 실패하고 만다

칼라를 통해 아몬이 프로토스를 잠식해오자

신관 아르타니스 마저 잃지 않도록 최대한 자제하며 싸우지만

그를 살려두기 위해선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만 했다

그가 평생동안 동족으로 부터 받아온 멸시와 모욕,

모든 절망과 희망고문

모든 고통 모든 시련 끝에,

그가 마지막에 외친 한마디

내 목숨을 아이어에

[확인불명]

가ㅋㅋ짐ㅋㅋ어서ㅋㅋㅋㅋㅋ

[추천 셔틀]

그리고 맵에디터에서 확대하면 유두 보이심

[q1w2e3]

갓라툴니뮤ㅠㅠ

[루리웹-4194390119]

소설보면 답도 없이 고통받음

[케로로Sergeant]

결말이 고짐고...

[while[1]]

제라툴 아니였으면 고짐고 엔딩 아니였는데 제라툴 때문에 그렇게됨

[Abathur]

공유 최고의 장점: 제라툴이 좇간지남
공유 최고의 단점: 그 제라툴 퇴장하면 볼게없음

[삼도천 뱃사공]

퇴장해도 아르타니스가 간지 이어받던데
제라툴만큼은 아니지만...

[블랙데스메탈냥]

소설보면 아르타니스 존나 졸렬함
왜 우리가 아니라 케리건이 젤나가에게 선택됬냐고 징징거림

[바퀴벌래뱅]

지1랄 ㄴ

[에키드나]

아니... 젤나가인지 젤리놈들인지... 캐리건 선택한건 진짜 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똥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ㅅㅂ.... ㅋㅋㅋㅋㅋ

[Abathur]

야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그건 대체 몇번째로 판 계정이냐?

[바퀴벌래뱅]

ㅈㄹ ㄴ

[Abathur]

내가 알기로 블리자드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는 글 보이면 광적으로 집착해서 깎아내리는 사람이 유게에 딱 한명 있었거든?
지 보기에 고까운 댓글엔 대뜸 시비부터 거는 댓글 패턴에 자기 합리화까지 견적이 나오는데
이게 우연이라기엔 존나 신기하지?

[Lady Deadpool]

제라툴 퇴장하면 츤데레 알라라크님이 등장하신다구!

[Abathur]

아맞다 알라라크는 개간지였음

[Carof]

그렇게들 말하지...
칼라에서 벗어난 우리는 혼자라는 고통을 겪는다고...

[바퀴벌래뱅]

인민제판 하기전에 니추측틀리면 어쩔껀지나 씨부려봐

[Abathur]

너야말로 타인 댓글에 지2랄이니 뭐니 써갈기기 전에 생각부터 하는지 씨부려보지?

[viped]

제라툴 퇴장후에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보라준 카락스 탈란다르등이 본격적으로 활약하면서 제라툴과 라자갈의 평생의 숙원이었던 프로토스의 통합을 이루고 제라툴의 유언이었던 중추석으로 결국 아이어를 구원하는데 뭔 볼게없어. 에필로그가 엉성하다고 기승전결 완벽히 끝난 본편까지 싸잡아 넘기고 있네

[しまむら うづき]

에필로그 가짐어서가 븅신같은거지 기승전결 잘지은 본편도 똥으로 만들라카네

[응답하라 Thriller]

내가 스타 소설을 까내려는 이유중 하나임 공유에서 보면 아르타니스는 카락스 마저 기사단으로 칭할정도로 태사다르 인성+제라툴 인성을 갖추 캐릭터로 마무리 했는데 뜬금 갑자기 후속 소설에서 알다리스행 되었음 소설이 늘 게임 뒤통수 후려갈긴걸 생각하면 진짜 스타 소설들은 욕먹어도 쌈

[윈드벨]

뭐 징징거리기 보다는 젤나가의 첫번째 자손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는 프로토스 입장에서 공공의 적인 캐리건이 젤나가의 후손이 되어 결국 아몬을 마무리했고, 저그를 물려받은 자가라가 행성을 복구했는데 거기에 젤나가의 힘이 담겨 있으면 빡칠만 하겠지.

왜 사고 친 놈들이 오히려 더 사랑받는지 모르는 맏이의 분노라고 할까나.

[응답하라 Thriller]

그러니까 그게 말이 안되는게 공유 본편 미션이나 에필로그 미션 해보면 알겠지만 아르타니스는 제라툴 죽음 이후 사람이 유하게 바뀜
그러니 군주 꼬붕중에서도 그런 아르타니스를 따른 애들이 많았던거겠지
거기다 케리건과의 만남과 젤나가 될때 그는 인정을 했다는거임
근데 소설에서는 갑자기 사람이 달라진다?
차라리 보수적 생각을 가진 셀렌디스가 그랬으면 모를까 아르타니스가 그랬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가 스타본편을 생각안하고 만들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듬

[Darth-3338986459]

지금 네라짐 앰흑놈들 쉴드 치냐ㅡㅡ

[Abathur]

이 생명체 로하나로 추정됨

[Carof]

그시보못!!

[Divisi]

응 다음 고짐고

[الله أكبروكشفتالجنة]

그에게 전차 한대만 있었어도 미래가 바뀌었을지도

[한국쩡력공사سلام]

[Gold Standard]

야 이 저그 노무 시키들아! 내가 공성전차를 가져가서 니놈들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홍련Z-II]

거신은 몰고...가질 못했지

[구르상]

심지어 옆동네에선 함선까지 끌고 왔는데 템에 미친 모험가놈들이 죽여버림

[에이브]

고통받을만하지
만악의 근원인데

[주제의식]

제라툴이 만악의 근원이라고?

[재팬앨리스]

어째서? 아이어 들킨것도 제라툴이 나불거린게 아니고

세러브레이트 잡는다고 접촉할때 오버마인드가 기억 읽고 위치 까발려진것 뿐인데?

[쟈밀]

집행관님 여기서 셀렌셀렌하면 안 됩니다.

[الله أكبروكشفتالجنة]

이자 머리를 봐 칼라가 아직 이어져 있어!

[vingt]

저기 아몬놈 하수인이세요???

[홍련Z-II]

신경삭을 끊어야 하네

[박신혜]

그냥 해보지도 않고 까는듯

[재팬앨리스]

그래서 더욱 비참 한게 아니겠습니까 ㅜㅜ

[자유추구]

얼마전 스1 캠페인 다시 하면서 느낀거지만 라자갈이 캐리건에게 세뇌 당한걸 제일 빨리 알아챈건 알다리스라고 생각함...
궤멸된 고향을 등지고 생존을 위해 네라짐과 손을 잡았는데 네라짐 수장이 저그에게 세뇌당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그 심정은 어땠을까..

[날욕하는건참아도성욕은못참아]

난 제라툴이 내목숨을아이어에라고한 저 마지막장면에서 비소로 스타1이 끝났다고 느꼈음

[롱타노씨]

알다리스가 반역한 이유 : 라자갈이 케리건한테 뭔가 당했다는걸 혼자 조용히 눈치채서...
더 오래 알고지낸 제라툴이 라자갈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 이유...우리 대모님이 그럴리가 엄씀니다! 하는 믿음때문...

[altrise]

아이어 말아먹고 샤쿠라스로 도망온 신세라서 라자갈이 이상하다고 강하게 얘기할 발언권이 없어서...

[롱타노씨]

말했어도 제라툴이 라자갈에 대한 믿음때문에 씨알도 안먹혔을것.

[쟈밀]

이때 태사다르의 영을 만나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으나...

미친 소리!!

[루리웹-2845413800]

가....짐....어서...

[thevictim]

사실 스타크래프트 연대기의 메인 스토리라인은 제라툴 연대기라고 해야된다 ㄹㅇ

[핀테링]

블자 공식은 짐❤️케리건 연애기라고 해서 ㅂㄷㅂㄷㅂㄷ....

[프림블루로즈]

제라툴니뮤 ㅠㅠ

[abyssinian]

마이 라이프 포 아이유

[누나의 진동토템♡]

내 목숨을 아이어에

[(목소리없는)보라준]

보라준이 제라툴 싫어한것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게.

제라툴 저 거유충 노인네는 어머니 죽이고나서 말도 안하고 걍 예언 찻는답시고 사라짐.
뭔 예언인지도 안말하고 갔음...
거기에다가 제라툴이 없으니 그대로 수많은 업무들은 나랑 모한다르한테로...ㅂㄷㅂㄷ

[플라보노이드]

어차피 제라툴이 수장 자리를 물려받았어도 제라툴이 이미 아이어 파멸을 원흉으로 찍혔고 라자갈까지 죽인 상황에서 다른 프로토스들이 고분고분 들어줄리가 만무했으니 그건 참작하긴 해야함

[altrise]

공감찍었으면 아르타니스한테 공감-풀리는 순간 안전하게 신경삭 제거가 가능했겠지.
이래서 그습은...

[엘카리안]

분명 자날때까지만해도 공감이엇는데 공유오면서 그습으로 바뀜.
스토리상의 너프가 아닌가 싶음

[킹현자]

저때 소름 돋았어 그리고 슬펐어ㅠ

[홍련Z-II]

내 목숨을 아이어에!

[으아아하푸움]

제라툴이 멱살잡고 여기까지 극을 끌고왔는데 정말 순삭하고 사라짐..;
하.........ㅠㅠ

[데빈로엔]

제라툴도 김전일때문에 쥬금ㅠㅠ

[아이아이캡틴]

케리건은 근데 왜 프로토스한테 지롤한겨? 태사다가 오버마인드 박살내줘서 정신지배도 벗어나고 고마워해야할 판 아님?

케리건이 가장 증오해야할 맹스크, 테란 일텐데

[루리웹-0235565637]

자유의 날개 시점까지는 케리건이라기보다는 칼날여왕으로써 아몬에게 영향을 받던시기

[플라보노이드]

어차피 케리건이 저그의 패도를 걷던 시절에는 프로토스도 방해물이었으니까

[DIR_EN_GREY]

고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