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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막나가는 김여사 빌게 만들 썰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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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보기클릭)116.32.***.***

    BEST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17.03.27 17:19

    (IP보기클릭)211.36.***.***

    BEST
    말이 중요해
    17.03.27 17:17

    (IP보기클릭)1.212.***.***

    BEST
    나도 비슷한 경험 했는데.. 진짜 기스만 났는데 이놈이 물피도주라서 경찰 신고, 합의로 50만원 받아냄
    17.03.27 17:17

    (IP보기클릭)114.71.***.***

    BEST
    ㅆ발련 진짜
    17.03.27 17:16

    (IP보기클릭)222.100.***.***

    BEST
    나도 왠 아줌마가 아파트에 주차해놓은 차 앞 범버쪽 박아놓고 도망가려던거 마침 베란다에서 화단에 물 주시던 아부지가 발견해서 냅다 잡음 내려가서 보니 범퍼에 빵구 날정도로 갈리고 왼쪽 헤드레이트도 긇히다 못해 깨져 있더만 와 진짜 그래놓고선 그냥 좀 긁힌거 같은데 이러면서 .. 진짜 같은 아파트단지라 왠만하면 좋게 하려던거도 범퍼에 휀다까지 그냥 싹 수리 들어가고 일주일 렌트까지 팍팍 해줌
    17.03.27 17:29

    (IP보기클릭)114.71.***.***

    BEST
    ㅆ발련 진짜
    17.03.27 17:16

    (IP보기클릭)211.36.***.***

    BEST
    말이 중요해
    17.03.27 17:17

    (IP보기클릭)112.175.***.***

    펭귄커여어
    유X와 재X이도 그렇게 생각했지 | 17.03.27 18:11 | | |

    (IP보기클릭)122.45.***.***

    펭귄커여어
    세상 살면서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은 얼굴이 못생겨도 호감이가고 좋죠 | 17.03.27 19:37 | | |

    (IP보기클릭)39.7.***.***

    에키드나
    더 무시당하던데 우리회사 팀장 완전 천사인데...얼굴이 이런 이야기하긴 뭐한데 추남형이라 (체형은 보통체격)...40이 넘도록 결혼을 못함 근데 우리팀장 너무 무시당하고...남잘못까지 덮어쓰고도 그냥 허허 웃기만하니 팀원들이 답답해서 더 날뛰고 그러다가...정리해고 당하신;;; | 17.03.28 15:34 | | |

    (IP보기클릭)1.212.***.***

    BEST
    나도 비슷한 경험 했는데.. 진짜 기스만 났는데 이놈이 물피도주라서 경찰 신고, 합의로 50만원 받아냄
    17.03.27 17:17

    (IP보기클릭)116.32.***.***

    BEST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17.03.27 17:19

    (IP보기클릭)125.17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영서갓겜
    현대인들의 특징이죠 상대와 비교해서 51:49로 내가 유리하기라도 하면 내가 승리, 내가 정의 난 뭘해도 돼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죠 예전 개그 프로그램에서 갑과을이 서로 서로 뒤바뀌면서 갑질하던것도 그런거에 기반한 점이 크죠 | 17.03.27 17:50 | | |

    (IP보기클릭)5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영서갓겜
    진짜 마인드가 혐오스럽네. | 17.03.27 18:00 | | |

    (IP보기클릭)125.17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자가산소
    쓰레기들이라기 보다는 루리웹 리플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현상이거든요 어떤 글에는 정상인으로 보이던 사람인데 다른 글에 가면 어그로로 변해서 무쌍찍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경우와 시기에 따라서 누구나 그렇게 바뀔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 17.03.27 18:13 | | |

    (IP보기클릭)61.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영서갓겜
    진짜 한국인 종특 오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3.27 19:04 | | |

    (IP보기클릭)78.19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영서갓겜
    얼마나 세상을 좃같이 살아온지 알수있는 발상이죠. | 17.03.28 03:42 | | |

    (IP보기클릭)106.24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예수
    말 실수는 그냥 인정해라. 무슨 현대인의 특징 운운이여 | 17.03.28 13:37 | | |

    (IP보기클릭)121.12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영서갓겜
    신호대기 하고 있는데, 좌회전 하면서 내차 정면 추돌한 20 대 후반 ㅂㅅ 새끼. 내가 신호대기하면서 서 있던게 잘못이라더라. 어차피 블박 찍혔고,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 하고 그냥 고이 경찰에 신고하고 보험 부름. ------------------------------------------------------------------------ 밤에 1차선 퇴근중에, 맞은편에 배달 오토바이가 노란선 불법 유턴하다 내 차보고 제풀에 자빠짐. 청년이라 안타까워서 병원에 데려다 주고 치료및 치료비 다 내주고 했음. ( 물론, 난 가해든 피해든 무조건 경찰과 보험에 선 신고함 ) 나중에 경찰이 나한테 얘기해주더라. 그 ㅅㄲ가 경찰한테 "내 잘못 아니냐" 고 물어봤다고. 그래서 그 경찰이 그렇게 살지 말라고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와 성별을 넘어 어이없는 인간들 수두룩함. | 17.03.28 14:21 | | |

    (IP보기클릭)222.100.***.***

    BEST
    나도 왠 아줌마가 아파트에 주차해놓은 차 앞 범버쪽 박아놓고 도망가려던거 마침 베란다에서 화단에 물 주시던 아부지가 발견해서 냅다 잡음 내려가서 보니 범퍼에 빵구 날정도로 갈리고 왼쪽 헤드레이트도 긇히다 못해 깨져 있더만 와 진짜 그래놓고선 그냥 좀 긁힌거 같은데 이러면서 .. 진짜 같은 아파트단지라 왠만하면 좋게 하려던거도 범퍼에 휀다까지 그냥 싹 수리 들어가고 일주일 렌트까지 팍팍 해줌
    17.03.27 17:29

    (IP보기클릭)211.200.***.***

    프로세르피나
    와 쓰레기네 그 아줌마 그 집 가족 아줌마 보니 싺쑤가 노랗겠다 ㅋㅋㅋㅋ 자식한테 안 부끄러울까?? | 17.03.27 17:50 | | |

    (IP보기클릭)125.179.***.***

    프로세르피나
    ㅋㅋㅋ 막상 그런 인간들이 지 차에 페인트 조금 벗겨져도 부들부들거리죠 | 17.03.27 17:51 | | |

    (IP보기클릭)58.237.***.***

    좋지도 않은 머리 굴리려다가 피할 수 있었던 돌에다가 머리를 들이미네...
    17.03.27 17:39

    (IP보기클릭)221.164.***.***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더니..
    17.03.27 17:43

    (IP보기클릭)119.199.***.***

    이것도 사람 나름이지, 개개끼들은 무조건 교환임
    17.03.27 17:48

    (IP보기클릭)119.199.***.***

    고양이연금술
    지랄발광을 하면서 .. 하여턴 사람도 잘 골라가면서 사고나야됨 | 17.03.27 17:49 | | |

    (IP보기클릭)1.212.***.***

    고양이연금술
    법 바뀌어서 기스 조금 났다고 교환은 이제 안됨... 뭐 범퍼 깨졌을 때는 얄짤 없이 교환 가능 | 17.03.27 17:52 | | |

    (IP보기클릭)121.126.***.***

    고양이연금술
    기스 가지고는 안 그러지. 신경도 안씀. 근데 범퍼는 생명임. 앞뒤로 꽝 부딪혀 놓고, 범퍼는 그대로 두자는 ㅆㅅㄲ들도 많음. | 17.03.28 14:23 | | |

    (IP보기클릭)39.7.***.***

    ㅂㅅ인성ㅋㅋㅋㅋ 꼬라지좋다 역시 세상에 정의는 살아잇궁산!!!
    17.03.27 17:49

    (IP보기클릭)211.41.***.***

    지가 잘못한줄 알면서도 좋게나오니 소리부터 버럭버럭 질렀다는 점에서 소인배 근성이 묻어나온다
    17.03.27 17:50

    (IP보기클릭)1.230.***.***

    진짜 선배가 천사네 ㅋㅋㅋ 아마 5만원 받았으면 글쓴이에게 대리비다 엣다하구 건네줫을듯
    17.03.27 17:53

    (IP보기클릭)1.247.***.***

    저 여유 배우고싶다
    17.03.27 17:57

    (IP보기클릭)211.178.***.***

    모자란 머리를 굴리니 당연히 지꾀에 지가 빠지지
    17.03.27 17:57

    (IP보기클릭)211.218.***.***

    나두 옛날에 정체구간에서 차선옮길려고 백미러 보다가 급정차한 앞차 박은적 있는데. 존나 비굴한 표정으로 진심을 담아 미안하다고 다친데 없냐고 싹싹 비니까 앞차 아줌마가 잡고있던 뒷목을 풀면서 바쁘니까 보험접수하고 문자 보내라 하고 그냥 가심. 나중에 확인해 보니까 판금비용만 청구했더라구요.
    17.03.27 18:00

    (IP보기클릭)118.221.***.***

    앞쪽의 인실ㅈ얘기건 뒷쪽의 훈훈한 얘기건 둘다 차고 넘치는 일이다. 운전자중 50%는 인성이 덜된놈들이고 나머지 50%는 성자거든.
    17.03.27 18:02

    (IP보기클릭)61.85.***.***

    말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했는데 입을 막놀리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17.03.27 18:05

    (IP보기클릭)116.123.***.***

    이거 진짜인게 우리 이모도 운전중에 졸려서 깜박이 넣고 서행하면서 큰 갓길찾는데 뒤에서 쿵 밖음 첨엔 그냥 실수로 경계석 타넘은줄 알고 그냥 감 뒤에 박은 아저씨 쫒아와서 앞에 가로 막고 이거 뺑소니라고 큰소리 치다가 보험사 와서 블랙박스 돌려보고 과실 100%에다 + 과속 + 중앙선 침범 다 찍힘
    17.03.27 18:09

    (IP보기클릭)125.179.***.***

    시체올빼미
    이모가 박았다는거여? 아니면 박은 놈이 쫓아와서 성질 부리다 과실 100%에다 + 과속 + 중앙선 침범 다 찍혀서 역관광당했다는거여? | 17.03.27 18:15 | | |

    (IP보기클릭)116.123.***.***

    ㈜예수
    후자임 | 17.03.27 18:21 | | |

    (IP보기클릭)125.179.***.***

    시체올빼미
    ㅄ이네 그 놈 ㅋㅋㅋ 모른척 튀던가 쫓아왔으면 자수를 해야지 뒤에서 박아놓고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ㅋㅋㅋ | 17.03.27 18:22 | | |

    (IP보기클릭)223.33.***.***

    시체올빼미
    볍신인가 뒤에서 박았으면 꿇어도 시원찮을 판에 뒤집어 씌우려 하다니ㅋㅋ ㅁㅊㄴ 천지임 | 17.03.27 18:57 | | |

    (IP보기클릭)115.90.***.***

    샤리 페넷
    본글위에것 처럼 음주운전인지 알고 뒤집어 씌우려고 한모양 ㅋㅋ | 17.03.28 10:20 | | |

    (IP보기클릭)121.168.***.***

    나도 비싼차 백미러 받아가지고 기스났는데 내가 너무 어쩔줄몰라하니까 그냥 백미러 작동되는거만보고 가라고 하시던.. 게이들도 사고냈을때 진심을 담아서 사과하면 사람인이상 좀 누그러지게 돼있으니 이상한데서 자존심 세우지 말자구
    17.03.27 18:21

    (IP보기클릭)110.70.***.***

    일단 박았으면 과실이 얼마건 사과부터하면 인성이 ㅂㅅ이 아닌이상 좋게 넘어가줌 근데 위에 글같은 김여사는 사과하고 반응이 삐대하면 그냥 상대맣고 보험사부르는게 답임
    17.03.27 18:32

    (IP보기클릭)121.132.***.***

    선배 진짜 천사고 부처다. 나라면 죽어도 저렇게는 못 말할듯..
    17.03.27 18:43

    (IP보기클릭)112.170.***.***

    왜 간을 보냐 자기가 잘못하면 인정해야지
    17.03.27 18:59

    (IP보기클릭)223.33.***.***

    진짜 사고나고 자기가 잘못했다 싶으면 그냥 순순히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그럼 얼마나 좋아. 박혔어도 사람 다쳤는지 아닌지 확인도 좀 해주고.. 근데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면 그걸 꼬투리잡아서 털어먹으려는 악인들도 있다는거....나도 예전에 골목에서 도로 합류하는데 앞차 가길래 따라가면서 합류도로 차들 보다가 쿵 하길래 봤더니 간줄 알았던 차가 멈춰서 뒷밤퍼를 박음..앞차가 체어맨이었는데 아놔 히밤 그러면서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고하니까 아저씨가 한번 차 쓰윽 훑어보더니 담부턴 잘보고 운전해요 그러고 그냥 가심. 나중에 알았는데 내차 안개등이 안들어와서 또 전구 나갔나싶어 범퍼 뒤를 봤는데 플라스틱 연결부랑 안개등 소켓 다 가루가 되어있던데 생각해보니까 박았던쪽(.....) 체어맨도 속은 꽤나 작살났을텐데 얼마나 죄송시럽던지..
    17.03.27 19:03

    (IP보기클릭)121.162.***.***

    저래서 교통사고는 가해자가 여자이면 절대 봐주면 안됨 저런 경우는 피해자가 아저씨니까 저렇게 조졌을 때 뉘우치기라도 하지 같은 여자인데 보험처리 한다고 하면 오히려 만만하게 보고 정신 못 차리고 온갖 쌍욕 퍼붓고 더 난리친다 그리고 무슨 남편만 부르면 다인 줄 아는데 남편들은 10이면 10 전부 그냥 그런 전화 들으면 출발하기 전에 자기 명함이랑 계좌번호부터 알아보고 가는게 현실
    17.03.27 20:40

    (IP보기클릭)223.39.***.***

    참고로 이제 외제차라서 부품수급에 문제있어서 장기렌트하는거 허용안됨 최근에 나온 판례중에 외제차를 구입했다는건 그 부품수급의 문제까지 짊어지는것으로 간주하므로 수리기간동안 인정하는 렌트기간은 3일? 4일? 여튼 굉장히 짧게 나옴 이거 모르고 저것처럼 막 한달동안 렌트해서 몰다간 역독박맞고 피똥쌀수있음
    17.03.27 20:57

    (IP보기클릭)220.126.***.***

    저런 쓰레기 인성가진 새끼들은 가루가 되도록 손을 봐줘야 함.
    17.03.28 04:30

    (IP보기클릭)115.161.***.***

    당연한건데 이젠 희귀한게 되버림
    17.03.28 04:31

    (IP보기클릭)49.143.***.***

    와 한달에 술 15번드시고 다 대리부르시는거면 그 형님 경제력에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17.03.28 04:33

    (IP보기클릭)1.231.***.***

    운전 잘못 배워서 제대로 모르고 상대방 욕하는 인간들이 부지기수임. 진짜 운전에 대한건 방송에서 캠페인을 좀 하던가 아님 1년에 한번씩은 인터넷 동영상이라도 필수 시청하게 하던가 하면 좋겠음.
    17.03.28 04:45

    (IP보기클릭)121.171.***.***

    진짜 블랙박스와 CCTV가 신의 한수 같다.
    17.03.28 06:36

    (IP보기클릭)175.223.***.***

    난 전에 이촌동에서 정차하고 있는데 뒤에 아이가 토하고 너무 울다가 말이 없어서 놀라서 뒤를 돌아보다가 브레이크를 발에서 잠깐 때서 앞 카니발2를 진짜 통~~~~ 정도로 박음 앞에서 총 5명 중년 2명 사위 한명 내려서 노발대발 하더니 병원가겠다고 함... 차산지 얼마 안됬고 차사고 처음이라 당황해서 "선생님 제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모르니까 보험사좀 부르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지랄지랄 너 돈 많냐!!지랄지랄 지랄지랄 보험사 오기 전까지 지랄지랄 함 그러다가 보험사직원과 합의 끝나고 마지막에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처음이라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험청구 날라온거 보니까 대인 580 대물 45나옴 진짜 어이없어서 아니 무슨 8개월된 우리 아들도 아무 이상없는데 무슨 대인이 580이냐거 했더니 보험사도 개진상이라 어쩔수 없었다함...... 그리고 그 차주 전번이 저장되어 있어 봤더니 ㅁㅁ 장로 카톡에는 인자한척 진실되게 살라, 재물에 욕심 내지 말아라 하는 걸 보니 어이만 털리더라. 그래서 요세엔 사고 났는데 내가 잘못했건 남이 잘못했건 진상부린다 싶음 진짜 ↗같이 대한다...
    17.03.28 07:36

    (IP보기클릭)220.116.***.***

    katasto81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생각만 해도 후................. | 17.03.28 09:20 | | |

    (IP보기클릭)118.222.***.***

    동네골목길 가는데 앞에 차가 오길래 주차된 차 사이로 살짝 들어가 서서 차가 지나가길 기다렸음. 차가 지나갈 공간이 그리 넓진 않치만 사람하나 끼고 지나가기엔 충분한 넓이임. 그런데 차 사이드미러가 서있는 내 팔을 팍 치고 지나감. 저속상태라 그리 아프진않았지만 어라?? 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차가 바로 서더니 운전석에서 아주머니한분이 총알같이 달려나오심. 괜찮으시냐고 막 안절부절 못하면서 계속 내 안부 걱정하시길래 살짝 부딪친거니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고 보내드림. 근데 살짝 부딪쳤는데 시간좀 흐르니 퍼렇게 멍듬. 한 사나흘간... 교통사고 무섭..
    17.03.28 07:45

    (IP보기클릭)122.47.***.***

    개사이다네 근데 사고가 나면 사람 다쳤는지부터 확인하는게 기본적인 상식 아닌가?
    17.03.28 08:01

    (IP보기클릭)175.196.***.***

    상대방 호의를 호구로 잘못봤네..ㅉㅉ
    17.03.28 08:32

    (IP보기클릭)175.223.***.***

    저도 겪은 썰 하나 풀자면 신천역쪽에 회사 다닐때 롯데리아랑 맥도널드 사이 골목쪽에 있는 청국장집에서 점심먹고 나오다가 그 앞쪽에서 전단지 돌리던 아줌마 앞에 지나갈때였음. 먹자골목에서 자회전 하는 차가 뒤돌아있는 전단지 돌리던 아줌마 뒷꿈치쪽?을 앞바퀴로 치고(바로 앞에 보이는데 당연 피해갈줄 알았는데 그냥 밀고가드라구요) 전단지 아줌마는 놀라서 소리지르고 난리났는데 운전하고 있떤것도 아줌마던데 그냥 멀뚱멀뚱 보고만 있음 아니 사람이 치였는데 뭐하냐니깐 "저도 놀랐어요" 하고 꿈쩍도 안하고 있음 ㅡㅡ
    17.03.28 09:27

    (IP보기클릭)223.62.***.***

    뒤에서 박고 욕하고 사기냐고 지랄하는놈도 경찰앞에선 빌빌기더라 씨부럴 혼자 사고내서 완파나 당해라
    17.03.28 10:50

    (IP보기클릭)112.175.***.***

    저도 눈길에 미끄러져서 접촉사고를 낸 적이 있는데, 죄송하다고 몇번이고 사과하니 오히려 저쪽에서도 다친곳은 없냐고 물어봐주고 사고배상 절차도 훈훈하게 마무리되더군요. 저쪽은 차 수리한다고 거진 일주일씩 차 사용을 못했을텐데 아쉬운소리 한마디도 안하는걸 보면 배려를 많이 해준듯.... 결국 첫 태도가 중요한거라고 느꼈습니다.
    17.03.28 10:57

    (IP보기클릭)14.63.***.***

    저도 영등포로터리에서 친구 만나러 가다가 우회전으로 여의도 올라가는데 너무 많이 꺽어서 그랜저 우측후방을 살짝 먹음 내리자마자 죄송하다 다치신데는 없으시냐 묻고 명함 드리니 출근시간이고 큰사고 아니니 나중에 연락하자 하며 명함을 주시는데 국민은행 부장급 이었던 걸로 기억.. 나중에 연락이 왔는데 다치지도 않고 차도 수리비 얼마 안 나오니 그냥 넘어가겠다고 함.. 사고나면 니가 냈든 내가 냈든 일단 사과와 상대방에 대한 걱정, 배려로 시작합시다 그러면 좋게 마무리 될 확률이 정말 올라갑니다
    17.03.28 10:57

    (IP보기클릭)210.178.***.***

    호이-둘리는 법칙이야.
    17.03.28 11:26

    (IP보기클릭)59.21.***.***

    나도 내가 뒤에서 박았는데 너무 놀래서 땀 벌뽈 흘리며 죄송하다고 연신 얘기하니깐 그냥 보험 불러서 좋게 넘어감 그냥 잘못했다 싶으면 죄송한 태도로 일관해야함 ㅋㅋ
    17.03.28 12:04

    (IP보기클릭)223.62.***.***

    동양 :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서양 : Manners, Maketh, Man.
    17.03.28 12:15

    (IP보기클릭)218.39.***.***

    나는 예전에 후진하다가 택시 박았었는데... 그때 내가 정말 죄송합니다 다치신곳 없으세요? 죄송하다 다른차가 앞에 있고 후진해달라고해서 후진하는데 못봤었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말하니 택시기사왈 본인은 괜찮다 근데 허리가 아프니 보험처리해달라 해서 보험처리해줬는데 이게왠걸 나중에 보니 합의금으로 200나갔대 차수리비 150나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건 전부 케바케인듯
    17.03.28 12:33

    (IP보기클릭)124.53.***.***

    쇼신
    택시기사들은 보험의 달인들 아닌가요 ?ㅋㅋ | 17.03.28 13:14 | | |

    (IP보기클릭)58.103.***.***

    말이라도 이쁘게 합시다 ㅡㅡ;;
    17.03.28 12:39

    (IP보기클릭)49.150.***.***

    댓글들도 재밌당
    17.03.28 12:40

    (IP보기클릭)115.94.***.***

    상대가 부드럽게 나오니 쎄게 가자..? 저아줌마 완전 쓰레긴데
    17.03.28 13:12

    (IP보기클릭)128.199.***.***

    음 좋은 글이다 교훈이 됐음!
    17.03.28 14:20

    (IP보기클릭)122.38.***.***

    저렇게 사람이 약아 빠져서야...
    17.03.28 16:04


    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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