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돈까스집이 아직 문을 닫아서 방황하다 작은 부속고기 전문점이 생겨서 들어가봤습니다.
점심매뉴로 육개장(5,000)이랑 육개장우동만 있길래 육개장을 시켰어요.
나물 맛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물을 한 술 뜨는 순간 깜놀....
사골육수의 고소함은 분명 있는데 무쟈게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뭔가 무와 양파의 채수를 같이 섞은 느낌이 드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모든 육개장 중에서도 제일 깔끔했어요.
받아본 순간 계란이 없는걸 아쉬워 했는데 먹다 보니 계란이 놀 곳이 아니라는 기분이 듭니다.
넉넉했던 야채들 좀 건져 먹다가 밥 투입해서 냠~
고기도 이로 살짝 누르면 스르르 풀어지는 부드러움이 좋았어요.
5천원짜리라기엔 꽤 훌륭했던 육개장덕에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빨간 국물에 밥 말아먹고 싶을 때 다시 찾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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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화곡역 구도로 아리랑양꼬치 맞은편집같네요 파전하우스옆인가? 새 음식점이 생긴걸 보긴했는데..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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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춘해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 | 17.04.23 1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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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다가 깔끔....... 이요? ㄷㄷㄷ | 17.04.23 1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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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그리치
아마 화곡역 구도로 아리랑양꼬치 맞은편집같네요 파전하우스옆인가? 새 음식점이 생긴걸 보긴했는데..하항 | 17.04.23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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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입니다 ㅎ ^^ | 17.04.23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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