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 적네요.
예전에 라멘은 주로 홍대에서 먹었지만 집과의 거리가 좀 되는지라(지하철로 4~50분)
아무래도 라멘만 먹으러 가는데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죠. 그래도 가긴 갔지만ㅎ
드디어 라멘 먹으러 먼 홍대를 안 가도 될 정도로 집과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
시오라멘
개인적으로 요즘 좋아하는 라멘입니다. 예전엔 돈코츠파였지만 요즘엔 진한 맛보다 깔끔한 맛이 더 땡기더라구요.
석촌호수쪽 ㅁㅇㅎㄴㅂ의 시오라멘도 좋았지만 여기도 좋습니다. 시오라멘은 밍밍하지 않을까 싶은 이미지였지만 깔끔하면서도 맛있어요!
쇼유라멘
쇼유라멘쪽은 그닥 많이 먹어보지 못했는데 시오라멘과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간장맛이라든가 뭐 더 짤 줄 알았는데
워낙 처음에 먹은 시오라멘 임팩트가 커서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하루 10개 한정이라지만 그냥 가도 먹었던 토리파이탄 돈코츠라멘
그만큼 손님이 적어서 그런건지 이걸 먹는 사람이 없는건지는 불명
돈코츠는 돈코츠인데 깔끔합니다. 전 더 진할 줄 알았는데 놀랬어요.
깔끔하지만 돈코츠 특유의 맛도 있어서 진한 깔끔함? 깔끔한 진함? 암튼 부담없이 국물까지 다 들이킬 수 있는 돈코츠였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깔끔한 맛으로 승부하는 라멘집 그러나 밍밍하지 않고 특유의 맛이 살아있다.
국물까지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시오랑 돈코츠
맨날 눈팅하다가 처음 적어봤는데
일단 사진에 상호명이 들어가있고 제목엔 대략적인 위치가 있어서 뭐 광고에 걸리지는 않겠지요?
보면 가게 이름이라든가 위치알려주는건 좀 대놓고 알려주지 않는 분위기인거 같아서요.
(IP보기클릭)182.209.***.***
(IP보기클릭)1.176.***.***
(IP보기클릭)58.233.***.***
(IP보기클릭)175.197.***.***
(IP보기클릭)220.72.***.***
(IP보기클릭)222.109.***.***
오 그럼 다음에 탄탄멘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여태껏 시오랑 돈코츠만 번갈아가며 먹었는데 ㅋㅋ | 17.06.28 05: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