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는 역사와 전통의 프로필 촬영 에피소드.
스케줄표에도 1화 마지막에 들어온 유닛들의 이름이 추가됐네요.
쥬피터는 라이브에 맞춰 의상도 새로 맞추고, 음악 방송이나 라디오에도 출연하느라 스케줄이 빼곡.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레슨을 게을리 하지 않는 쥬피터...셋 다 학생인데 대단합니다.
같은 상점가 안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쿄지, 미노리, 피에르.
프로듀서의 눈에 띄기 전부터 상점가 안에선 아이돌같은 존재였나 봅니다.
왕자님이라 언제나 배후에 검은 양복 입은 SP가 따라다니는 피에르.
전직 교사 유닛 S.E.M
PV를 생각하면 왜 아이돌이 됐는지 정도는 애니에서도 추후 언급할 것 같으니 특필하진 않겠습니다ㅎㅎ
마이타 루이와 야마시타 지로는 옆집 사는 이웃지간. 하자마 미치오는 부지런한 성격의 리더로, 루이와 함께 지로를 마중나온 모양입니다.
사이마스의 매출을 책임지는 하이조커
시키가 시험 준비로 바쁜 것 보니 하루나도 도넛 먹을 게 아니라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메인 유닛 드라마틱 스타즈.
변호사/파일럿/외과 의사의 고학력 3인방입니다.
기뻐하는 표정과 목소리 톤에서 자신이 스카우트한 아이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뭐 그렇다고 기계가 사정 봐주는 건 아니고...
시계가 고장난 덕에 지각할 위기에 처하고 마는 프로듀서. 힘내라.
2화에서 드디어 공개된 SideM의 오프닝 'Reason!!'의 영상.
기존 아이마스와 다르게 1쿨 예정이라 그런지, 1쿨 OP의 요소와 2쿨 OP의 요소가 적절히 섞여있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서는 기존 아이마스 오프닝과의 공통점, 차이점을 중심으로 오프닝을 분석(이라고 할 정도로 거창한 건 아니지만ㅠ)해보겠습니다.
땅에 떨어진 별을 주워 하늘을 향해 치켜드는 테루.
반짝이는 별을 손 안에 지니고 있었던 우즈키와 대비됩니다.
저마다의 사정으로 물 속에 잠겨있던(그러나 빛은 잃지 않은)별들이 하늘로 올라가 저마다의 색으로 반짝이는 걸 보니 벌써 뭉클해지네요.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인 슬롯
뒷 배경은 마스터 피스 의상이 떠오르는 별 문양.
티격태격해도 셋이어야 의미가 있는 드라마틱 스타즈
왕자님 컨셉의 바이트
압도적인 비주얼의 S.E.M
315에선 아이돌 선배로서의 듬직한 면모가 주로 부각되지만, 자기들끼리 있을 땐 어린애답게 투닥대는 쥬피터.
호흡이 척척 맞는 쌍둥이 유닛 W과
팔, 다리 각도에서부터 개성이 묻어나오는 하이조커.
'별처럼 저마다 다른 색이어도 돼'
유닛별로 저마다 다른 색상(유닛 컬러)의 별을 손에 쥔 아이돌들.
모든 아이마스 오프닝에 존재하는 아이돌이 하늘을 올려다보는 장면, 그 시간대는
본가가 늦은 저녁, 데레가 한밤중, 그리고 사이는 새벽녘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미라이가 대낮에 하늘을 쳐다볼거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신데렐라 걸즈에서 자주 나온 발 묘사.
빛이나 꽃으로 장식되어 화사하던 데레와 달리 별이 잠겨있었던 물(과거?)을 박차고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이마스의 더블 센터.
사이마스 로고에도 그려져 있는 독수리.
'315(자, 가자)! 선택한 길 너머로'
315=자 가자=최고라는 가사는 사이드M의 대표곡 DRIVE A LIVE에서도 사용된 바 있습니다.
노래 가사에 맞춰 여기 안무도 손으로 3,1,5를 그리고 있네요.
본가OP 아미마미와 비슷한 구도의 W
'과거가 미래를 빛나게 하고 있어'
지금까지의 아이마스 오프닝에도 '미래'라는 가사가 들어갔는데요.
본가 경우엔 2쿨 OP의 'CHANGE! 지금은 새로운 미래를 쫓아가면서'
데레는 1쿨 OP의 '지금 미래만을 쳐다보며'
미성년자가 대부분인 본가와 CP는 저돌적, 미래지향적인 가사이지만
아이돌마다 전직이 존재하는 사이마스에서 말하는 '미래'는 '과거'가 있기 때문에 빛나는 것.
이는 밑에 서술할 2화 내용과도 이어집니다.
'가슴이 뛰는 건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야'
가사처럼 서로 눈빛을 주고받는 아이돌들...이런 거 아주 유해해요. 양파 깔때보다 눈물이 더 납니다ㅠㅠ
스타팅 멤버들의 유닛 컬러로 반짝이는 로고로 마무리.
오프닝이 끝나고, 시계 고장난 걸 모르고 여유부렸던 프로듀서가 허겁지겁 약속 장소로 달려옵니다.
의욕 넘치는 건 좋은데, 가방으로 툭 쳐놓고 눈치도 못 채는 테루 보고 얹짢아하는 카오루.
아이돌 덕후인 미노리는 촬영도 촬영이지만 인기 아이돌 쥬피터에 관심이 가있네요.
이럴 때 돌직구로 부탁할 수 있는 게 시키의 장점.
다른 유닛들도 이에 동의하고
모두 다 함께 쥬피터 라이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잘 보시면 전원이 자기 유닛 멤버들하고만 얼굴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다함께 행동하고는 있어도, 유닛 멤버를 제외하면 모두 만난지 얼마 안 된 남남일 뿐이죠.
프로필 촬영이 시작됐는데, 찍기 전부터 삐걱대는 드라마틱 스타즈.
어떤 컨셉으로 찍어야 할지 계속 싸우다가, 의견 통일이 안 되니 결국 자기 좋을대로 골랐다고 합니다.
같은 유닛이란 말이 무색하게 통일감 없는 사진...
그 와중에 파랑의 계보 카오루는 자연스레 미소지을 줄도 모르고
테루는 그런 카오루를 웃겨보려다 분위기만 더 험악하게 만듭니다.
아이돌 오타쿠답게 뭔가 지식이 많은 건 좋은데
왕년 버릇이 어디 안 가는 미노리씨(...)
이 의상을 멋지다고 생각하는 두 명과 이건 아닌데...싶은 셋.
스탭들이 경악하는 다음 주자는...
다리털!
난닝구!
음...그래 기억에는 남겠지...
모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에서 영감을 얻으신 것 같긴 하지만
아재요ㅠㅠ지금은 2017년입니다
그래도 뭘 어떻게 찍을지 컨셉조차 희미한 유닛이 대부분인 가운데
컨셉은 물론 포즈까지 미리 짜온 걸 보면 의미가 있는지는 둘째치고 준비는 제일 잘 해온 것 같습니다.
나온 결과물은 객관적으로 말해 엉망진창.
그러나 이시카와P는 나름의 매력이 있다며 부정하지 않고, 대신 이것이 '여러분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인지를 묻습니다.
무명인 자신들을 어필해야 한다는 생각에 막연히 움직였을 뿐,
자신을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은 것을 깨닫는 아이돌들.
카오루는 가장 먼저 나서 프로듀서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테루는 스스로 생각해보고 싶다 말하고, 다른 이들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멤버들끼리 모여 작전회의.
바이트는 레슨이 끝난 뒤에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최연장자 유닛인지라 아무래도 나이가 신경쓰이는 쌤들.
애플 자막 제작자가 사이마스 덕후는 아닐테니 어쩔 수 없지만 루이가 둘한테 존댓말 하는 거 너무 어색합니다ㅋ
쌤들의 회의 장소는 전직 화학교사, 야마시타 지로의 방.
말과 경마를 좋아하는 지로답게 커다란 말 그림이 벽에 걸려있네요.
경음부 부실에 모인 하이조커. 어른인 S.E.M과 달리 술과 안주 대신 도넛과 주스를 먹으며 회의중입니다.
여기는 까칠라바 발동으로 시작하는 것부터 어렵고(...)
설상가상으로 쥬피터의 라이브 당일은 태풍P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군요.
직격이 아니라 근방에는 비가 내리는 정도지만, 이 태풍 때문에 오기로 한 스탭들 발이 묶여버렸습니다.
거센 태풍 속에서 구조활동을 하는 신겐 세이지(자위대 대원), 키무라 류(소방관), 아쿠노 히데오(경찰).
게임에선 315프로 소속 아이돌로 활동하게 되는데...화수 부족한 애니에선 과연 어떻게 될지ㅠ
스탭이 없으면 무대 준비를 못 하니 라이브를 취소하자는 말이 나오지만,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라이브를 하겠다고 단언하는 이시카와P.
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315에 들어온 쥬피터는, 이 말을 듣고 밝은 미소를 보입니다.
EoJ에서 스탭들과 함께 무대 준비를 했던 쥬피터는 물론
구경온 다른 유닛도 하나둘씩 무대 준비를 돕겠다고 나서고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OK를 받아냅니다.
학교 문화제 준비를 여러번 경험해본 S.E.M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안내판 제작.
프로듀서의 전화통화로 스탭의 위치를 파악하자, 순식간에 도착시간을 계산해내는 전직 수학교사 하자마쌤.
될놈될입니다. 학교 선생님한테 이런거 시키지 맙시다.
거의 더블스코어 나이차에, 현역 고등학생인 토우마는 딱 지금까지 가르쳐온 학생들 또래지만
연예계에선 S.E.M은 생 초짜. 토우마 쪽이 대선배죠.
모르는 부분 많이 알려달라며 정중히 고개를 숙이는 선생님.
무거운 짐을 옮기는 시키를 돕는 츠바사.
프로듀서한테도 '프로듀서짱'이라며 친근히 대하는 시키가 츠바사를 성으로 부른다는 건
지금껏 제대로 대화해본 적이 전혀 없었다는 소리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동생들이 있는 츠바사는 상냥한 어조로 그런 시키의 긴장을 봄철 눈 녹듯 사르르 녹여줍니다.
편하게 부르랬다고 바로 별명으로 직행하는 시키도 대단은 합니다.
경음부에서 밴드 활동을 한 덕에 음향기기 다루는 데는 자신 있는 하이조커.
편의점, 꽃집을 했던 쿄지와 미노리에게 상품 진열은 익숙하겠죠.
한편 작업중에 손을 다친 피에르.
작은 부상에는 전직 의사 카오루가 곧바로 대처해줍니다.
허리를 숙여 같은 눈높이에서 상처를 봐 주는 카오루는 역시 의사다 싶네요.
어린아이가 상대여서 말투도 평소처럼 고압적이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이 부분 목소리는 애니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순수한 피에르에게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카오루와
창 밖에서 카오루의 모습을 지켜보는 테루.
모두가 전직을 살려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해준 덕에, 스탭이 도착했을 때는 무대 설비가 거의 완료된 상태.
리허설도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한 시름 내려놓고, 주위 동료들을 둘러보며 테루가 이야기를 꺼냅니다.
희망에 찬 다른 인물들과 달리, 고개를 숙인 채로 생각에 잠기는 카오루...
신호등 파란불이자 치하야 못지 않게 무거운 과거를 지닌 캐릭터니, M에서도 역시 그냥 넘어가지는 않겠죠ㅠ
마이크 테스트가 끝나고, 아직 무대에 서 본 적 없는 아이들에게 제안하는 쇼타.
하지만 모두는 '첫 무대는 우리의 데뷔곡으로 장식하고 싶다'며 이를 거절합니다.
금방 데뷔해서, 쥬피터와 같은 라인에 설 것이란 포부가 느껴지는 발언.
소중한 동료임과 동시에, 절대 질 수 없는 라이벌. 지금은 누구보다도 아득히 위에 서 있는 쥬피터지만,
열혈소년 토우마는 이에 자만하지 않고 여기 있는 모두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나둘 데뷔할때마다 다른 유닛에게 결코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을 계속하겠죠.
토우마가 내민 주먹에 주먹으로 대답하는 테루.
츠바사는 물론,
카오루도 화답합니다.
테루와 티격태격하지만, 카오루 역시 최종 목표는 최고의 아이돌.
크...이런 열혈 청춘 우정스토리 좋습니다
어느새 비도 멎고, 팬들로 북적대는 회장 앞.
본인이 아이돌 오타쿠인 만큼 팬들의 심리를 꿰고 있는 미노리와
아르바이트 생활로 다져진 바이트의 영업 스킬 덕에 물판은 북적대고
이런거 많이 해봤을 S.E.M은 관계자 접수를 돕습니다.
쥬피터는 본격적인 라이브 준비.
EoJ는 엠스테에서 새로 추가된 쥬피터 전용 의상이었고, 이번 의상은 스타팅 라인의 표지이자 쥬피터 초기 이벤트인 사인 라이트 일루미네이션의 의상.
사인 라이트는 굳이 따지자면 신속일혼 메인이기도 하고, 여기서는 SL01의 의상이란 의미가 더 강할 듯 합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P와 주먹인사를 나누는 토우마.
토우마가 P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느껴지는 저 미소에 쥬피터P는 그냥 죽습니다ㅠㅠㅠ
라이브에 와 주는 '엔젤 군'에 대한 서비스도 잊지 않는 호쿠토.
시키도 라이브에서 남, 여를 다 부르는데 성별 관계없이 다 엔젤인 호쿠토와 달리
시키 경우엔 '사내놈들'하고 '아기고양이'로 나눈다는 게 재밌는 차이점.
프로필 사진 재촬영은 대성공.
그와 함께 고장났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작은 연출에서도 신데렐라를 느끼게 되네요ㅋ
어떤 자신을 보일 것인지 고민하던 아이돌들이 선택한 것은, 자신의 전직을 모티브로 한 의상이었습니다.
라이브 시작 전에 테루가 한 말처럼, 직업도 나이도 전부 다른 이들이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모인 곳이 315프로.
나아갈 길은 변호사, 의사, 교사가 아닌 아이돌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과거의 자신을 버린 것은 아닙니다.
'과거가 미래를 빛낸다'는 오프닝 가사와 같이, 저마다의 과거와 이유가 없었다면 모두 아이돌이란 길 앞에 모일 수 없었겠죠.
쥬피터 라이브 준비를 도운 것처럼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도움이 될 수도 있고요.
개인 촬영은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과거', 유닛 촬영은 '과거가 만들어준 현재의 인연'을 표현한 게 아닐까 싶네요.
여기서 흐르는 엔딩곡은 Beyond The Dream의 특별 버전. 이번 화에서 프로필 촬영을 한 5유닛이 함께 불렀습니다.
여기에 W이랑, 이시카와P가 함께할 날을 기대해봅니다.
3화 타이틀은 '날아오를 용기'
드라마틱 스타즈의 데뷔곡 STARLIGHT CELEBRATE! 의 츠바사 파트 가사 중
'그것은 날아오를 용기야'라는 부분이 있으니, 다음화는 드라마틱 스타즈 데뷔&츠바사 메인 에피소드가 되겠군요.
아이마스 노랑캐 전통이란 게 있는지라 태풍P에 이어 번개P가 찾아올까봐 벌써부터 조마조마합니다...과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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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리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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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남성+평균연령 높은 게 애니에선 상상 이상으로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ㅎ 아이돌들이 다 듬직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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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남성+평균연령 높은 게 애니에선 상상 이상으로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ㅎ 아이돌들이 다 듬직해서 좋네요 | 17.10.17 0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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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리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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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읽는 분들도 스압 불편하실 것 같아서 분량은 좀더 줄이고 싶은데 하고싶은 말이 많으니 빼는 것도 일... | 17.10.17 0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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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쿨이었던 본가 데레랑 달리 블루레이 1권 2화수록이고 13화가 특별편이라...1쿨 확률이 매우 높고, 적어도 1쿨에서 한번 짤리는건 확정인 것 같아요 | 17.10.17 1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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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화는 미성년자 여자애들 주역으로는 하기 어려운 이야기라 1화 이상으로 신선한 매력이 있었습니다ㅎㅎ 프로듀서도 커다란 짐 옮기는 것 보니까 중성적으로 생겼지만 성인남성이다 싶더군요 | 17.10.17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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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는 납기 못맞춰서 허덕대는 게 일개 시청자 눈에도 보였는데 사이마스는 제작 페이스가 꽤 순조롭다는 인터뷰가 있더군요 | 17.10.17 1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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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지금 퀄대로 막화까지 가주길ㅎㅎ | 17.10.17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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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나 카페 퍼레이드 멤버도 어디서 단역으로 출연은 할겁니다ㅠ 아이돌 활동은 일단 2기가 확정돼야 볼 수 있겠지만... | 17.10.17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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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간한정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ㅠㅠMV퀄은 나름 괜찮던데 MV시청 기능이 없어서 제대로 못 보는게 또 아쉬워요 | 17.10.17 1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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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 17.10.19 00: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