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듀얼킹 이야기

[무사탕]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주인공,

AIBO 무토 유우기의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안즈 외에 별다른 친구가 없던

소심한 성격의 무토 유우기는 할아버지께 받은

천년 퍼즐을 맞추며 '어떤 때라도 절대 배신하지 않는 친구'가

생기기를 빌었습니다.

항상 자신을 괴롭혔던 죠노우치와 혼다였지만,

유우기는 그들에게 보복을 하지 않았고, 자신의 '친구'라고 말했습니다.

듀얼리스트 킹덤대회에 참가하는 모두가 2개씩 가지고 있던 스타칩.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한 대회의 목숨같은 스타칩 중 1개를

죠노우치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그와 함께 가는 길을 선택합니다.

저 때의 죠노우치는 지역 예선대회에서 8위를 할 정도로

실력이 없었음에도, 주저없이 그를 믿었습니다.

카이바의 목숨을 건 듀얼.

할아버지를 구해야 하는 명분이 있었기에 아템은 승리를 선택하려 했지만

유우기는 할아버지와 카이바의 목숨을 저울질 할 수 없었고,

이길 듀얼이었음에도 이길 수 없었습니다.

마리크에게 세뇌된 죠노우치와의 듀얼.

지면 자신의 목숨이 날아가는 상황에서 듀얼 내내 죠노우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설득을 멈추지 않았고, 끝내 죠노우치를 대신해

패배하여 그와의 우정을 지키려 했습니다.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썼음에도 라펠과의 듀얼에서

패배한 아템.

듀얼 내내 결계의 사용을 말리는 등 유우기에겐 아무런 잘못도,

책임도 없었지만 패배한 아템을 대신하여

결계에 영혼을 봉인당합니다.

항상 자신이 무시당하고 상처받는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상대를 생각하고, 타인의 아픔을

감싸안으려 노력했습니다.

아템과의 싸움의 의식.

여태까지 줄곧 아템의 뒤를 쫓아왔었지만

아템과의 전력을 다한 듀얼을 통해

그가 나아갈 길을 제시.

마지막까지 상대를 배려하는 '상냥함'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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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기는 천년 퍼즐을 맞출 때 '어떤 때라도 절대 배신하지 않는 친구'가 

생기기를 빌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런 친구들이 점점 늘어났죠.

하지만 이 친구들은 천년 퍼즐에 빈 소원 덕분이 아닌, 자신의 상냥함이

가져다 준 친구들이었습니다.

어쩌면 그가 '배신하지 않는 친구'를 원했다기보다,

자신이 친구를 배신하지 않았던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강함과 상냥함을 동시에 갖춘 듀얼킹의 이야기.

듀얼킹이라는 칭호는 아템과 유우기 두 사람을

모두 가리키는 칭호입니다.

[료우엘2]

엉엉 갓작품 ㅠㅠㅠ 역시 유희왕의 멘탈과 양심을 책임지는 투톱 유마,아이보ㅠㅠㅠㅠㅠ

[【레밀☆리아】]

그리고 기행을 책임지는 카사장
역대급 미소 죠노우치
내가 바로 카오게이다 마리크
네타의 정점 뿍★스
이게 바로 하나의 작품에 모두 등장합니다...

[사토 카즈마]

뭔가 유희왕 DM에는 없는 게 있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설마 유희왕 전체 시리즈 포함해서인데...
쿠로사키나 호세나 들어가지 못하는건가요? ㄷㄷ

[수준김피카츄]

천년퍼즐이 맞춰져서 이뤄진 소원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친구들을 얻기 위해 절대로 친구들을 배신하지 않는 자신이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뾰꼬뾰꼬]

이번 극장판 덱도 계속해서 동료를 부르는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는걸 보면서
정말로 한결같이 유대를 소중히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MAGUNI]

점프만화 주인공이네 굿굿

[루리웹-4860300572]

내가 블랙매지션을 쓰는 건 링크 소환으로 인한 룰변경에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다!!

[암굴왕]

강인함과 상냥함, 빛과 어둠, 선함과 그릇됨 등을 카드의 뒷면과 앞면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타카하시 선생이 마지막 권 작가 코멘트에 적었었죠

13살 때 유희왕의 마지막 권을 보면서 정말 말 그대로 감동해 눈물흘렸었습니다

[루리웹-1189892141]

우시오는 갱생해서 시큐리티가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