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내 정발도 한다는데 그런김에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이나 단점도 알려주려고 글을 씁니다. (그것도 모르고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눈물이ㅠㅠ)
우선은 기본적으로 패키지 사진이구요.
심플하고 괜찮습니다.
패키지 개봉하면 원래 한쪽에 쌓여있는데 구성품을 찍기위해 헤드셋 본체를 왼쪽에 빼놨었습니다.
PC 혹은 PS4에 연결해서 위에 사진처럼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때까지만해도 선을 꼽지 않고 독에 올려서 충전하는 방식에 킹갓을 외쳐대며 좋아했었죠....
그리고 오늘 찍은 사진이네요. 이어패드는 기본 푹신푹신한거에서 가죽으로 바꿨구요.
USB는 PC에 연결하고 광케이블은 PS4에 연결해서 매번 선을 바꾸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그냥 헤드셋 귀에 장착하고 게임을 하면 끝입니다.
이쯤하고 장단점을 설명하자면
장점.
무선이다보니 선에 걸리적거릴일이 전혀 없습니다. 겜하다가 물먹으러가고 화장실도 가고 되게 편해요.
수신거리가 나름 깁니다. 화장실까지 대충 10M까진 적당히 잘 들리는거 같네요.
머리큰 사람도 크게 불편없이 착용 가능합니다. 많은 게이밍헤드셋들의 머리큰 사람이랑 안경맨 ㅈ까! 하는 식의 설계로 많이 고통받아 왔는데 이건 처음엔 약간 끼는 느낌이었는데 사용함에 따라 길들이는거 같은 느낌이 있네요.(하지만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유는 단점에서 설명)
베터리가 꽤 오래가서 게임하면서 베터리 부족뜬적이 없습니다. 주말엔 거의 5시간 넘게도 하는데 베터리 부족하다고 뜬 적이 한번도 없네요.
음질이 좋습니다. 뭐 유선 고가 헤드폰정돈 아니겠지만 그래도 게이밍 헤드셋치고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돌비 가상 서라운드도 지원해서 게임하면서 더 좋네요. 덤으로 화이트 노이즈도 없어서 좋네요. 어떤 헤드셋은 화이트 노이즈가 심해도 원래 그런거라고 그러던곳도 있어서;;
사용하다가 내려두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졌다가 다시 머리에 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집니다. 약간 절전모드 같은 느낌
단점
독에 장착하는 충전 방식이 의외로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처음엔 그냥 올려놓으면 충전되는걸 기대했었고 실제로도 어느정도 그렇게 충전이 됬지만 요즘 머리 윗쪽이 길들여지면서 벌어진거 때문인지 올려놔도 단자가 맞질 않아서 여러번 조정을 해야됩니다.
가끔가다 지지직 거립니다. 무선 헤드셋의 종특이겠지만 그래도 단점은 단점이니 써야겠지요. 게임하다 거슬리진 않는데 노래 듣다가 지지직거리면 좀 거슬립니다. 다행히도 그렇게 자주 그러진 않아요.
PC에서 마이크가 자동으로 OFF가 됩니다. 왠지 대체 모르겠지만 PC에서 이 헤드셋의 마이크를 쓰면 잘 작동하다가 중간에 마이크가 안됩니다. 대화 채널을 나갔다 들어오면 해결되지만 이 증상이 계속되서 계속 나갔다왔다 해야됩니다. 오버워치, 디스코드 음성채널에서 이 증상이 동일하게 발생했습니다.
뭐 이 외에는 단점이 없는거 같네요. 상당히 좋은 헤드셋이구요. 개인적으로 이 가격대에 맞는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35만원인가 그가격으로 정발한다고 하니 지금와서 해외직구는 안하는게 낫겠구요. 전 이미 늦었어요... 정발 공지 뜨기 전에 사버려서....
그 가죽 이어패드는 따로 파는건데 역시 헤드셋은 이런 제질이 쓰기 편하네요. 기본 동봉이 아닌게 좀 아쉽지만
여튼 사용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한점 있으면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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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처음에 탁 하는 소리 나는데 뭐 처음에만 나는거라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다른분들도 그런분이 있었나보네요 | 17.02.26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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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나는게 맞나보군요 ㅠ | 17.02.26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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