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한 5년정도 닥터드레 이어폰 사용하다가
어느순간 음질이 왜이런가 에 대한 의문이 와서
음향을 즐겨야지! 라는 마음으로 헤드폰을 사러 갔었는데
얼떨결에 이어폰을 사왔습니다..
잘 몰라서 직원분에게 듣는 음악 장르랑 가격대 말씀드리니
이것저것 추천해주시더군요
그중에서 처음에 웨스턴 랩스? 제품을 추천해줘서 청음을 해봤는데
어우 제스타일이 전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가격대맞는 이제품 구매했는데 나름 아쉬운점도 있지만 만족스럽습니다 :)
이런 류의 이어폰을 처음써봐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에이징 이란걸 처음에 꼭해야하나요?
그리고 커스텀케이블은 어떤게 어떻게 다른지..
뭐 아무튼 처음으로 나름 비싼 이어폰 입문한 후기입니다 :)
(사실 제가 괜찮은 제품 사온건지도 잘 모르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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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만 사용하고 계신다면 215로도 아 다르긴하구나 느낄 수 있을거에요 제가 매번 만원 안짜리 싼거쓰다가 5년전부터 215사용중이지만 다르긴해요 | 17.01.08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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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품 주변 막귀들한테 들려주니 음 뭔가다른데? 정도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김빠졌습니다 | 17.01.09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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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때문에 425로 왔는데 다음에는 535로 꼭 넘어가야겠습니다 ㅠㅠ | 17.01.19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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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어폰 저음은 어떤가요? 예전에 소니꺼 60만원대였나 그거 샀다가 영 아니여서 닥터드레쪽이 저한텐 딱 좋던데 평들이 닥터드레는 별로 좋지가 않던데 왜 그런걸까요? | 17.01.20 0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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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도 저음 있습니다만 더 단단한 느낌의 저음이죠. 뭐랄까 킥드럼의 쫄깃한 질감이 살아나는 느낌이랄까요? 깔끔한 가운대 중~저상음이 약간 부스팅된? 뭐 취향차입니다만, 이어/헤드폰의 드레나 보스스피커 같은 것들이 제 역취향인것은 저음이 너무 벙벙거려서이구요 ㅎ;; 비싼건 안써봤습니다만 소니도 드레나 보스쪽에 가깝게 들려서 저는 별로 였구요. 쩧든 고가 이어폰 몇개 사다가 정착한 곳이 535였습니다. 846까지 지르면 뭔가 안될것 같아서 말이죠 ㅎ;; | 17.01.20 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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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말을 다시 글로 쓰는데도 100% 다 담기 힘든데 소리 표현을 서로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을거 같네요 같은 의미의 단단한 느낌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단단한 저음을 굉장히 좋아해서 지금은 사운드바 쓰지만 하르만 카르돈 저음이나 드레 프로 헤드폰 저음이 좋더라구요 이게 일루수님과 같은 의미의 단단한 저음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 슈어껄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헤드폰은 너무 걸리적 거리고 크기도 크기라 휴대성 때문에 이어폰을 하나 살까 했었는데 ㅎㅎ 혹시 pc 스피커로 단단한 저음은 뭐가 있을까요? 하르만 카르돈 사운드 스틱 쓰다가 광단자 다는 소니 사운드바로 바꿨더니 저음이 단단하지 않고 조금 벙벙 거려서 바꾸고 싶은데 pc 쪽은 잘 모르겠네요.. | 17.01.20 12: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