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55Q7F 두번째 패널 교체 후기....

[랜드마크]

몇일전 화면 우측 중간에 명점 하나가 발견되어 A/S신청하셨고 기사님께서 흔쾌히 패널 교체 진행해주셨습니다.

첫번째 교체한 패널은 당시에 세로밴딩건으로 교체를 했었는데 왠걸 세로밴딩은 거의 없었지만 가로밴딩 두개가 뙇!..

언젠가 다시 한번 교체 문의해야겠다 하던 찰나에 불량화소(명점)이 하나가 보였고 사실 시청할시에 중앙도 아니고 가에라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사실 가까이서 봐도 자세히 안보면 놓치기 쉬운....)

사람 심리라는게 한번 본 결점은 계속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죠...

다행이 기사님께서 쿨하게 교체해주셨고 저번 교체와 달리 엄청난 양품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밴딩도 거의 안보이구요 

첫번째 교체때는 패널에 대해서 아무말이 없으셨는데 이번 기사님께서는 제가 물어보지도않았는데

자진해서 A급 패널이라고 어필하시더라구요 확인도 시켜주시고...

제가 언젠가 A급 패널에 대한 글을 봤던터라 다음번 교체할때 A급 패널로 가지고 오시라고 물어보려고했었는데

깜빡했었거든요. (사실 첫번째 교체한 패널도 A급이라고 하시던...)

암튼 정말 만족스러운 A/S였습니다.

[나혼자 싼다]

어차피 교체용 패널은 새제품이라고 믿고 써야함

[킷킷킷]

저도 오늘 이 제품 구매하려 하고 불량화소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나중에라도 이러한 AS 받고 싶네요.
누구는 교체 받고, 누구는 교체 못 받으면 안 되죠

[랜드마크]

저야 뭐 명점이라 교체에 문제가 없었지만 암점이면 5~6개 이상 교환 가능인건 삼성이나 LG나 마찬가지더라구요 말씀드린대로 명점은 두 업체 모두 하나만 있더라도 불량으로 인지하고 교체해주구요...
그러한 근본없는 국내 TV의 무결점 정책을 꼬집는 기사도 봤구요.. 문제는 문제네요.

[실명임 "이민호"]

삼성제품은 희안하게 고장한번 나면 고스톱치듯 계속 나더군요. 흔들고, 쓰리고에, 피박에, 따따블!

[머슬할발]

OLED는 막연한 번인에 대해 걱정을 하고 삼성건 내구성 보장으로 10년써도 멀쩡할 거란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몇년간 3대의 서로 다른 삼성 TV를 사용해온 입장에선 삼성 것도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스트레스 장난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더군요;
요즘 TV는 내구성 자체가 옛날에 비하면 짧아진 느낌이랄까요 그냥 2~3년 쓰다 바꾸는 개념인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랜드마크]

말씀대로 OLED 번인도 번인이지만 요즘 TV 들이 얇아지기도하고 여러 기능들이 추가됨에 따라서 복잡해지면서 오류도 종종나고 내구성도 낮아지구요. 이건 뭐 솔직히 비단 삼성뿐만이 아니라 LG나 다른 기타 기업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브라운관 TV가 정말 짱짱했죠....

[루리웹-9737205417]

살짝 건드리면 액정 박살남.. 이사하면서 어디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가서 보니 액정 박살.. 아무리 생각해도 부딪힌곳 없었음.. 이불로 감싸고 액정을 내 배쪽으로 해서 움직였는데.. 노브랜드라도 30만원준건데 ㅠㅠ

[sridkrian]

맞아요 저도 8000모델 작년 3월에 사서 쓰는데 고장수리만 벌써 두번을 했네요 lcd라고 고장없이 10년쓰고 그러는거 아니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올레드 살걸 괜히 번인 걱정에 lcd 샀다는 생각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