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적인 리부트였습니다
마블 영화는 중간은 가니까 실망하진 않겠다는 생각으로 관람하러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이언맨 1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분위기는 너무 실없이 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게 잡혀있지도 않으며
이야기 전개는 133분 동안 정신 없게 볼 수 있도록 타이트하게 잘 짜여 있습니다.
? 제가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의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잘 모르지만
이때까지 봐왔던 스파이더맨 영화와는 많이 달라보였습니다
다른 등장인물들 또한 그렇게 보이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하면 스포일러일 것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이렇게 기존의 영화와 달라진 점은 저에게는 아주 좋게 다가왔지만, 이전에 봐왔던 캐릭터들을 기대하고 보시는 분들께는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겠네요
- 빌런과 싸우는 장면이 아쉬웠습니다(스토리상 왜 이렇게 연출했는지 이해는 가지만)
쿠키영상은 총 두 개입니다만
두번째 쿠키영상은 단순히 피식하게 만드는 영상이어서, 스토리 쿠키영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스킵하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