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듯이 빠밤~빠빠빠빠빠빠...하면서 시작하는 기존의 스타워즈와는 다릅니다.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하고 조용히 시작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에피3 이후부터 4의 직전, 제국의 최강병기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얻으려는 한 부대의 활약상을 다룬 거죠...
그리고 역시 스타워즈 답게...이번에도 슬픈 한 가족의 이야기가 엮여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영화의 평을 하자면, 정말...스타워즈에서 이렇게 비정규시리즈에 와서야 전쟁다운 전쟁묘사를 하는구나...
이전까지는 전쟁이라기보단, 첩보전이나...한방싸움같은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손에 땀을쥐게하는 전투묘사가 마음에 듭니다...
제다이와 포스가 멸망한 세계답게...광선검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물리적 전투에 치중할수 있는 목표가 생기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1~7편을 통틀어 이런 전투묘사는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장난스럽지도 않고, 우연스럽지도 않고, 그냥 전쟁같은 전쟁...제목에 걸맞는 느낌입니다.
스타워즈 팬이라면 보면서 한번쯤 미소지을 만한, 두근거릴만한, 눈물이 흐를만한 요소들도 가득합니다.
7에서 '재밌었다...근데, 아...좀 부족한데...?' 이런 느낌 받았다면, 이번 로그원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영화 다보고 나와서 이 글을 쓰는데도, 아직도 여운이 남아 목이 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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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리즈마다 테마곡 비슷하게 있었던것같은데 이번건 그런느낌이 적기는 하더군요. 작곡가가 바뀐게 원인이 아닐까요. | 16.12.30 09: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