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체] 님아! 그 탈모를 포기하지 마오. [15]




(641246)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6771 | 댓글수 15
글쓰기
|

댓글 | 15
1
 댓글


(IP보기클릭)1.229.***.***

BEST
30살(만28)이고 아직까진 멀쩡한데, 주변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보여서 저도 덩달아 걱정되긴 합니다. 요즘.. 일단 저의 식,생활습관은 문제가 없는데, 탈모라는게 다른 질병이랑은 다르게 한번 시작되면 방법이 없으니 더 무서운것 같은데요. 사진상으로 약 복용 후에 머리가 많이 매꿔진것 같은데, 약 복용만으로 머리가 자라신건가요??
19.02.14 12:17

(IP보기클릭)14.36.***.***

BEST
이론적으론 그렇다고 합니다. 복용을 중지하면 또 탈모가 시작되거든요. 저의 경우는 복용한 기간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처방은 하루에 한 알 이지만, 지금은 이틀에 한 알 복용하고 있습니다.
19.07.13 19:08

(IP보기클릭)211.196.***.***

BEST
네. 맞습니다. 약 복용만 했습니다. 이 글의 주된 내용입니다. 약을 처방 받으시고 꾸준히 복용만 하면 됩니다.
19.02.14 12:21

(IP보기클릭)180.229.***.***

BEST
30대 후반 되는 해 지속적인 탈모로 전립선약 처방받아서 1/4로 쪼개 120일 병원진료비 퐇마 약 40000원씩 3회로 1년 12만원으로 탈모 방어를 4년 정도 한 적이 있습니다. 2달 정도 지나니 머리카락 다시 자라고 잘 안빠져 좋았는데............ 발기부전+성욕감퇴가 발생........ 처방병원 문의하니 전혀 그런 부작용(!)은 보고된바가 없다하더군요.. 그냥저냥 성욕보다는 머리칼을 선택하며 살았습니다. (탈모인들은 그 간절함을 알듯..ㅎㅎ) 그런데 4년차 복용 하다 건강검진 받아보니 간수치가 엄청나게 높아졌더군요..... 아무래도 전립선약 장기복용에 따른 부작용일 수 있다는 의견으로 끊었습니다. 끊은지 2년 정도...... 담배는 안피고, 술은 거의 안마시다시피하는데 간이 나빠질 요인으로 전립선약 장기복용이 높다하더군요. 2년차까지 머리칼이 잘 안빠지다가 요즘 약기운이 드디더 다 빠졌는지 다시 우수수 빠지기 시작하네요 ㅠㅠ 다시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19.02.14 12:35

(IP보기클릭)180.229.***.***

BEST
아..... 병원이 아니라 의원에서 처방 받았었습니다. 전립선 관련 문진만하고 처방....
19.02.14 12:36

(IP보기클릭)1.229.***.***

BEST
30살(만28)이고 아직까진 멀쩡한데, 주변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보여서 저도 덩달아 걱정되긴 합니다. 요즘.. 일단 저의 식,생활습관은 문제가 없는데, 탈모라는게 다른 질병이랑은 다르게 한번 시작되면 방법이 없으니 더 무서운것 같은데요. 사진상으로 약 복용 후에 머리가 많이 매꿔진것 같은데, 약 복용만으로 머리가 자라신건가요??
19.02.14 12:17

(IP보기클릭)211.196.***.***

BEST 루리웹-9017808102
네. 맞습니다. 약 복용만 했습니다. 이 글의 주된 내용입니다. 약을 처방 받으시고 꾸준히 복용만 하면 됩니다. | 19.02.14 12:21 | |

(IP보기클릭)180.229.***.***

BEST
30대 후반 되는 해 지속적인 탈모로 전립선약 처방받아서 1/4로 쪼개 120일 병원진료비 퐇마 약 40000원씩 3회로 1년 12만원으로 탈모 방어를 4년 정도 한 적이 있습니다. 2달 정도 지나니 머리카락 다시 자라고 잘 안빠져 좋았는데............ 발기부전+성욕감퇴가 발생........ 처방병원 문의하니 전혀 그런 부작용(!)은 보고된바가 없다하더군요.. 그냥저냥 성욕보다는 머리칼을 선택하며 살았습니다. (탈모인들은 그 간절함을 알듯..ㅎㅎ) 그런데 4년차 복용 하다 건강검진 받아보니 간수치가 엄청나게 높아졌더군요..... 아무래도 전립선약 장기복용에 따른 부작용일 수 있다는 의견으로 끊었습니다. 끊은지 2년 정도...... 담배는 안피고, 술은 거의 안마시다시피하는데 간이 나빠질 요인으로 전립선약 장기복용이 높다하더군요. 2년차까지 머리칼이 잘 안빠지다가 요즘 약기운이 드디더 다 빠졌는지 다시 우수수 빠지기 시작하네요 ㅠㅠ 다시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19.02.14 12:35

(IP보기클릭)180.229.***.***

BEST
레옹
아..... 병원이 아니라 의원에서 처방 받았었습니다. 전립선 관련 문진만하고 처방.... | 19.02.14 12:36 | |

(IP보기클릭)61.245.***.***

아보...다트... 메모..
19.02.14 12:59

(IP보기클릭)183.105.***.***

서본좌
프로페시아 카피약은 해외직구도 싸요. 처방약이 생각보다 약국/병원마다 들여놓는것도 다르고 가격도 너무차이나더라구요 | 19.02.14 13:02 | |

(IP보기클릭)210.99.***.***

프로페시아가 엠자탈모에는 별 효과가 없다네요 진행만 늦쳐줄분
19.02.14 14:15

(IP보기클릭)126.227.***.***

병맛은 무슷맛
저같이 M자 탈모 치료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근데 1% 확률 이라네요 덕분에 심한 부작용도 1% 확률로 오고 말았습니다 | 19.02.15 03:09 | |

(IP보기클릭)121.139.***.***

본문에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한다고 쓰셨는데 정확히는 테스토스테론이 다이하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환되는것을 차단하는 약입니다. 남성호르몬 자체인 테스토스테론은 차단하면 큰일 납니다. 남성호르몬 저하되면 몸 다 망가져요. 저도 20년전인 22살 무렵부터 유전성 남성형 탈모가 시작되었는데 당시 심한 만성B형간염 환자였고 당시 간수치가 높아서 탈모 방지약은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다행히 13년정도 걸려서 만성간염은 완치되고 최근 검사에는 항체도 생겼지만 머리털은 완전히 사라져서 아침마다 매일 머리전체 면도하고 다닙니다. 포기하니 편하더라구요. 이발비도 안나가구요.
19.02.18 05:07

(IP보기클릭)211.196.***.***

그레이메인
아 그렇군요. 저도 흘려만 들은거라 틀린게 많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19.02.18 09:10 | |

(IP보기클릭)183.91.***.***

저보다 한두살 많은 형님이신듯 하고. 치료를 시작한 시기 (2016년 연말) 이랑 아보다트 복용중인것까지 저랑 똑같으시네요. 몇가지 첨언을 드리자면 1. 아보다트가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은 아니고 성분이나 작용 기작이 살짝 틀린 다른 약입니다. 아보다트가 프로페시아보다 나중에 나왔고 아보다트를 탈모약으로 쓰는 나라는 일본과 우리나라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별로 중요한 이야긴 아닙니다.. 2. 탈모는 일찍 약을 먹을수록 살릴수 있는 머리털이 많아집니다. 스스로 숱이 뭔가 적어진다.. 헤어라인이 밀린다 싶으면 창피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바로 피부과 찾아가서 탈모약 처방 받으시기 바랍니다. 동네 쪼만한 피부과도 처방 가능합니다. 감기약 처방 받는거랑 다를거 없습니다. 머리빠져서 탈모약 처방 받으러 왔다고 하시면 됩니다. 처음 한번이 힘들어요 그 뒤는 별로 창피하지 않습니다. 약값도 많이 내려가서 부담도 적구요 3. 탈모약의 효과에 대해선 저는 글쓴이 님이 부럽네요. 저같은 경우 탈모 방어는 되고있지만 글쓴분처럼 확 좋아지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머리털이 더 날라가는거만 간신히 막아주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정수리부분은 탈모 홀드상태 같은데 M자는 좀더 진행된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약 안먹었으면 머리털 다 날라갔을거 같긴 합니다. 4. 저같은경우 초반엔 대학병원 피부과 탈모전문의에게 진료받다가 동네 병원으로 갈아탔는데. 대학병원이라고 별거 없습니다. 귀찮게 전중후 사진이나 겁나 찍고.. 결국 치료는 약입니다. 그냥 동네 쪼만한 병원 가서 약타서 드세요.
19.03.03 00:37

(IP보기클릭)183.91.***.***

루리웹-1231530398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머리가 빠진다는 자각이 들면, 무조건 피부과 가서 탈모약 처방받아 약부터 복용하자. 생각보다 번거롭지도 비싸지도. 창피하지도 않다. 최소한 머리가 더 빠지는건 막아준다. | 19.03.03 00:46 | |

(IP보기클릭)116.40.***.***

이거 평생먹어야하나요??
19.07.12 20:08

(IP보기클릭)14.36.***.***

BEST 루리웹닉네임
이론적으론 그렇다고 합니다. 복용을 중지하면 또 탈모가 시작되거든요. 저의 경우는 복용한 기간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처방은 하루에 한 알 이지만, 지금은 이틀에 한 알 복용하고 있습니다. | 19.07.13 19:08 | |

(IP보기클릭)116.40.***.***

권투하는아재
먹다보면 면역때문에 효과가떨어질거같은 ㅠㅠ | 19.07.13 19:52 | |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7)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40)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1)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6)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4)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1)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9)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41)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47)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7)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3)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3636 2009.05.05
30580521 인생 버나드제로 268 05:48
30580519 인생 쾰럼 919 2024.04.16
30580518 인생 리케이 842 2024.04.16
30580517 취미 커피무료 672 2024.04.16
30580516 친구 notton1 3 3611 2024.04.16
30580515 인생 껐다키니 안돼 1 1256 2024.04.15
30580514 인생 음속검 1636 2024.04.15
30580513 취미 산니님13 2 1514 2024.04.15
30580512 신체 루리웹-436342343 717 2024.04.15
30580511 취미 루리웹-2753669417 1529 2024.04.15
30580510 인생 Trabia 1968 2024.04.15
30580509 취미 하지말라면열심히하지마루요 2 2172 2024.04.15
30580508 인생 누구라도 살려줘요 14 4240 2024.04.15
30580507 취미 도도리아지트 2 1915 2024.04.14
30580506 인생 루리웹-4146112104 3037 2024.04.14
30580505 인생 만작가 959 2024.04.14
30580504 취미 빛의숯뎅이 2259 2024.04.14
30580503 인생 행복하고잘살자 1 1163 2024.04.14
30580500 인생 ddd3334 2324 2024.04.13
30580499 인생 금발 미소녀 4267 2024.04.13
30580498 취미 르이메르 1 2871 2024.04.13
30580497 인생 제3세대우뢰매 3 3822 2024.04.12
30580496 이성 루리웹-7790831279 6 7726 2024.04.12
30580495 인생 크로우잭 1 1166 2024.04.12
30580494 취미 아르샤키야 2945 2024.04.12
30580491 취미 허니플렛오렌지 2 2305 2024.04.11
30580490 취미 파워울트락 5354 2024.04.11
30580489 인생 루리웹-0740014063 1487 2024.04.11
글쓰기 45204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