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이어폰 리뷰 포스팅으로 찾아 뵙는 아수라장 입니다.
최근 회사 업무 와 개인적인 행정 업무로 뜻하지 않게 주말에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어
과거보다 리뷰가 다소 간소화 되는 점에는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포스팅도 딱 핵심적인 부분 위주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의 영향으로
주말에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중 에이픽스의 GE001 을 영접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상 언박싱 컷팅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처음에는 이게 '이어폰이 맞나?' 할 정도로 너무 간소화 된 담백한 구성으로 묘한 첫 인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고가 브랜드가 제품 부터 저가 까지
원자재 가격의 절약이 트렌드화 되었는지 딱 필요한 구성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기에 메뉴얼도 박스킷에 적용 되어
종이 메뉴얼에 익숙하신 분들에겐 조금 난해 할 수도 있겠지만
이어폰의 경우, 큰 어려움 없이 사용 가능한 부수기재 인 만큼
박스킷 후면을 훑어 보신다면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보통 '분리형' 을 지원하는 이어폰 이나 헤드셋 하면
개인적이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SONY 헤드셋 이지만
이어폰의 경우에는 분리형 을 접한 기억이 전무 하여 GE001 을 접하면서 다소 신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이폰으로도 분리형 타입이 있다는 점에 신박함을 느끼는 동시에
이어폰의 고질적인 고장 증상 0순위 인 단선 고장의 최소화를 강점으로 두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추가로 과거에는 다소 기능적인 부분이 미흡했던 트위스트 PVC 에 대한 불신감이 있었지만
최근에 나오는 트위스트 PVC 들은 벗겨짐 과 갈라짐이 크게 개선되었는지
중저가 ~ 중고가 라인 제품에서도 주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제는 고음질 기능의 리모콘 컨트롤러로 일반화가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으로 45도 각도의 커넥터 지원으로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상적인 인체공학적 각도로 편의성을 극대화 하여
사용하는 데 꽤 편리한 부분이 두들어 지고 있습니다.
귀 위쪽으로 케이블을 걸어 착용 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이라고 하지만
이 부분은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 부분 이기도 할텐데요
본래 이 방식이 이어폰의 본 취지에 맞는 착용법이 맞기는 하지만
대다수 수직형태로 착용 하는 비율이 높은 터라
환경/적용성 때문에 불호 쪽이 많으 실 것 이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귀 위쪽으로 케이블을 걸어 적용 하는 방식의 경우
1. 이어폰 이탈 현상의 최소화
2. 안정성 강화
정도가 메인 포인트가 되는 만큼
적응 되신다면 좋은 효율성으로 받아 들여 질 것 입니다.
게이밍이어폰 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Y자 케이블의 지원을 통해
기존의 스마트폰 을 비롯
PC 와 PS4 ,XBONE, SWITCH 등의 콘솔 기기의 적용 여부에도 큰 심여를 기울 였는데요
제 체감 상 솔직히 말씀드리는 부분으로
평소 고가 제품 브랜드를 사용 하시는 유저 분들은 다소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앞서 언급드린대로 게이밍 의 키워드가 강조 된 만큼
확실히 게임에 강화 된 음질 구현에는 기대 이상의 성능을 확인 하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체감 이지만
GE100 이 컨셉으로 내놓은 다이나믹 드라이버 의 경우
태고의 달인, 디제이맥스, 유비트, 탭소닉 과 같은
특히 리듬액션게임 에서 큰 장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장황하게 설명드리기 보다 쉽게 설명 드리자면
적절한 부드러운 저음과 세밀한 사운드 구현이 가능한 점에
황금귀 같은 평소 이퀄라이저 기능에 너무 민감하신 타입이 아닌 이상은
기대 이상으로 꽤 괜찮은 이어폰 이라고 생각 됩니다.
정리 하자면,
최근 트랜드에 걸 맞게 가성비에 최적화 되면서
게이밍이어폰 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부드러운 저음 + 미세하지만 나름 세밀하게 표현되는 이퀄라이저 기능의 지원 정도로
평소 헤드셋의 불편함을 느끼시는 유저분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제법 괜찮은 선택이 될 듯한 GE001 이겠습니다.
마지막 으로 개인적인 한 가지 TIP 으로
기기 및 지원 프로그램 내 이퀄라이저 마다 다르겠지만
특히 3D SOUND 기능 적용 시, 꽤 괜찮은 출력으로 조금 의외로 높은 평가를 하게 되었기도 한데요
게이밍이어폰 이라고는 하지만
체감 상, 동영상 편집용 혹은 화상 회의용과 같은 업무용도로
사용 하여도 꽤 나쁘지 않는 성능을 자랑 하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