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UHD 패널쯤 되면 화질은 정말 기가막히는데 이걸 제 똥손으론 절대 못 찍을거 같아 그냥 생략 합니다.....
다만 사용하면서 느낀 다소 아쉬운점 위주로 정리 해봅니다.
일단 리모컨의 경우 단추의 누르는 느낌도 괜찮고 U자형으로 둥글게 손에 착 감깁니다.
다만 많은 기능과 큼직한 단추를 넣어야 하다보니 길이가 길어져서 한손으로 리모컨을 조종할순 없었습니다.
한편 HDMI로 연결 된 기기가 CEC를 지원하면 그걸 TV리모컨만으로도 조종이 가능합니다.
저도 그래서 뷰잉이라는 셋탑기기를 조종해보려 했는데 문제는 TV리모컨으로 바로 조종이 가능하지 않고 중간에 거치는 과정이 있다는 겁니다.
메뉴단추 ☞ 설정 ☞ T-Link ☞ 루트메뉴를 들어가야만 비로서 TV리모컨으로 셋탑제어가 가능해지더군요. (덧.안드셋탑의 경우 홈단추 기능은 리모컨의 초록색 부분을 누르면 됨)
이부분은 판올림으로 고쳐져서 최소 메뉴단추를 눌러 활성화 된게 아니라면 방향&확인&초록색 단추는 CEC조정 단추로 바로 작동이 되게 바뀌었음 좋겠습니다.(이것도 설정에서 키고 끌수 있어도 좋을듯)
또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넷플릭스, 유튜브, 미라캐스트, WIDI를 사용할수 있습니다.(사실 이 기능 때문에 이걸 샀더란ㅋㅋ)
그런데 무선랜이 5Ghz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미라캐스트에서 가끔씩 지연성이 생깁니다.
무선랜이 더 빠른 네트워크를 지원할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지는 부분입니다.
또 USB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쓸수 있는데 음악파일을 시험삼아 틀어보니 Mp3, AAC 320Kbps는 잘 되는데 무손실음원인 ALAC를 재생하진 못했습니다.
파일경로에서 문제점이 보였는데 한글, 로마자, 가나는 지원하면서 정작 한자를 지원하지 않아 깨짐꼴이 생긴다는겁니다.
이 부분은 판올림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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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인치입니다. | 18.03.18 22: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