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곽도원의 연기는 무척 좋습니다
초반 묵직 중반 단조롭 후반 아쉽..지만 뭉클
정우성 배우의 연기를 가장 걱정했는데
많이 어색하고 어눌한부분들이 없잖아 있지만
감정연기는 나름 무난했습니다
영화톤 자체는 어찌됬건 정말 강철같은느낌이.
생각할거리를 꽤 던져주는 작품인거 같습니다
약간 중립적인 느낌인데 저는 솔직히 너무 영화스럽다고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고요.
여기서 한마디해드리자면
뒤로갈수록 초반부의 그 묵직함이 무척 그리워진다는 겁니다
어찌보면 <공조>가 생각나는 부분들도 있지만 이 부분도 뭐 어찌보면 웃어넘길 순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아쉬움은
상업성과 작품성 둘 다 잡으려는 욕심이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은데 이건 흥행이라는 벽 때문에 어쩔 수 없었겠지만 좀 과하게 웃기려고 한건 아닌가 하고 다시 돌아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음악사용도 뒷부분엔 너무 없어서.
쏘쏘인데 너무 길어요 넘넘 길어요
곽도원의 한 '표정' 연기는
곡성의 모습을 연상케도 했습니다.
감독님의 작품 <변호인>처럼 좀 더 담백하고 진정성있었으면 하는 조금의 아쉬움입니다.
3/5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27548308
강철비 시사 마침. 북한 쿠데타 상황을 가정한 정치외교스릴러. 조금은 과장된 설정임에도 불구, 북핵 관련국간 정세, 체스게임 이해관계를 충실히 녹여내려한 시나리오, 정우성 액션, 곽도원과의 케미가 눈에 띔. 러닝타임은 좀 깁니다.
https://twitter.com/odissy/status/940135854327992320
<강철비>는 백델테스트는 통과하지 못하는 영화지만, 근래 한국영화 중에는 가장 깔끔한 작품이 될 것 같다. <변호인>의 성공을 우연일 것이라고 생각한 양우석 감독은 보기좋게 두 번째 작품을 완성했다
https://twitter.com/film_gedrip/status/940123255234486272
전혀 제 취향이 아니고 저는 오히려 왜 저러나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이 영화는 미쳤어 미쳐돌아가는 세상이야 그리고 대박이 날 것이다
강철비 무서운 영화고 남은 12월 동안 세상은 좀 더 광기에 물들 것
https://twitter.com/dcdcssss/status/940122642450755584
톰 클랜시 한글화 버전이네요 ㅋㅋㅋ
만담 깨알재미도 있고 각본 촘촘해서 아주 좋습니다 ㅋㅋ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27547297
강철비>시사회. <변호인>이 얻어걸린 게 아니었음을 증명한 양우석감독. 세부적인 서사나 포인트들은 좀 더 시간을 들여 파악해봐야겠지만, 액션을 좋아하고 전쟁영화를 좋아하는 밀덕, 총덕들은 보면 좋아할 만한 영화. 남북상황에 대한 문제의식과 영화적 재미가 같이 공존. 유려하게 만들어진 편.
https://twitter.com/ardor1024/status/940126978316705792
< 강철비>는 올해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매끈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남북 정세를 현실성 있게 반영하면서도 허구적 흥미를 놓치지 않은 각본, 긴장과 이완의 완급을 탁월하게 조율하는 연출력 그리고 극적인 활력을 확실히 끌어올리고 감상을 사로잡는 캐릭터들. 실로 준수하다
https://twitter.com/kharismania/status/940127938380382209
<강철비> 탄탄하게 깔아놓은 인물들의 전사 위에 ‘북한 1호 남한행’이라는 영화적 상상력이 빛난다. 액션부터 유머까지 겸비한 양우석 감독의 묵직한 한방.
https://twitter.com/hanfilm/status/940137090297208832
<<<아주 큰 이야기를 하는데도 소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정면에서 힘있고 진진하게 다뤄낸다. 정우성, 곽도원 등 배우들의 연기도 작품에 잘 어울려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이동진 12월 4일자 글
http://blog.naver.com/lifeisntcool/221154704883
좋았던 점... 북한 특수 요원역을 맡은 정우성, 조우진 등의 액션 연출 괜찮았습니다. 곽도원은 액션 없이 대사가 많네요. 한국 영화에서 북한 캐릭터가 쌈 잘하는 게 클리세화된 것 같습니다.
밀덕들이 보면 좋아할 만한 첨단 무기들 묘사들도 제법 볼만해요. 예고편에서 까인 다탄두 미사일의 허접한 CG 표현 등은 삭제된 듯합니다. 욕먹겠다 싶은 묘사는 빼기로 했나봐요. 표현하기 어려운 장면은 아예 편집해버린 듯... 크루즈 미사일이나 폭격기, 전투기, 이지스함 장면 등이 주로 야간에 등장하는데 썩 나쁘진 않았고요.
북한 쿠데타로 인해...어쩌다 보니 정은이가 한국에 오면서 벌어지는 블랙코미디 장면들이 좀 웃겼습니다. 그뒤에 벌어지는 상황들이 심각하긴 하지만요.
별로였던 점... 한반도를 둘러싼 일촉즉발의 상황들에 대한 대사들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너무 교과서적이고, 가르치려 든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게다가 결말은 또 논란이 있을 것 같아요. 스포일러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못드리지만 왕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생각이 좀 났습니다.
정우성, 곽도원 두 주인공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장면들이 영화 전체의 긴장감을 해치는 것 같아요. 아재 개그를 꼭 넣어야 했는지... 140분 러닝타임이 좀 길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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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델 테스트는 정확하지도 읺고(저 테스트에 따르면 일본 판치라 애니메는 대단히 성평등적인 작품임) 그 기준도 주관적인 근거 없는 이론이에요. 언급한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런 문장하고 똑같아요. “감독은 훌륭한 연출자에게 요구되는 아리아인적 우생학의 기준을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영화는 괜찮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언급 자체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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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중요하지도 평론에 불필요함에도 굳이 언급했다는 것이 더 문제임. 별 필요 없는 모든 영역에 성평등 문제를 굳이 끌어들이는 인간들을 뭐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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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염병하네ㅡㅡ 시댕것들 그렇게 여자들 넣고 싶음 지들이 만들어서 쳐넣던가 이슬람이이여 창작물에다가 규제를 하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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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백델테스트 드립은 진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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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당혹스러워야 하죠. 무근거면서도 영화를 성차별적이라고 낙인찍을 수 있는 도구인데요. 그리고 평가 안했긴요. “백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한 순간 이 영화는 성차별적이라고 은연중에 낙인 찍은 겁니다. 설마 백델 테스트 미통과가 여자배우가 안나왔다는 중립적 정보를 제공했을 뿐이라고 하시진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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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각본단계부터 여성캐릭터의 부재가 많다는 거겠죠. 하지만 절대적 지표는 분명 아닙니다. 일본 미소녀 애니매이션들은 벡델테스트 가볍게 통과하더라도 성평등이 반영된 것은 절대 아니니까요. | 17.12.11 17: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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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백델테스트 드립은 진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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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델 테스트가 뭔가요? 로튼같은거임? | 17.12.11 17: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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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뜻인가요? 몰라서그럼 ㅇㅇ | 17.12.11 17: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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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여자가 얼마나 비중있게 나오는지에 대한 테스트요. | 17.12.11 17: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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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MV
헐 염병하네ㅡㅡ 시댕것들 그렇게 여자들 넣고 싶음 지들이 만들어서 쳐넣던가 이슬람이이여 창작물에다가 규제를 하려해;;; | 17.12.11 1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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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델 테스트는 완성도에 대한 지표가 아닙니다. 해당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의 비중을 판단하는 간단한 기준일 뿐이에요. 다만 그 테스트를 평가 기준으로 삼으면 문제가 될 수 있죠. | 17.12.12 0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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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따지면 일베가 승상님 하는 것에도 민감할 필요가 없음 | 17.12.11 17: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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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l
나아가 중요하지도 평론에 불필요함에도 굳이 언급했다는 것이 더 문제임. 별 필요 없는 모든 영역에 성평등 문제를 굳이 끌어들이는 인간들을 뭐라고 부름? | 17.12.11 17: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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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l
백델 테스트는 정확하지도 읺고(저 테스트에 따르면 일본 판치라 애니메는 대단히 성평등적인 작품임) 그 기준도 주관적인 근거 없는 이론이에요. 언급한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런 문장하고 똑같아요. “감독은 훌륭한 연출자에게 요구되는 아리아인적 우생학의 기준을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영화는 괜찮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언급 자체가 문제입니다. | 17.12.11 17: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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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랑 뭔 상관임. 벡셀테스트가 막 고인모독하고 있으면 안되는 테스트인제... 그리고 저평론가능 일관적으로 영화평할때 여배우활용에 있어서 아쉬운 평을 했으면 그 일각에서 할 수 있다고보네요. 완성도에 있어서 끌고오지도않았고. 아니 근데 일개 지 트위터에 저렇게 쓴 게 그리도 문제인지.. 저는 저테스트가 절대적 테스트라 하지고 않았습니다. 아리아인적 우생학 기준은 당혹스럽기까지 러네요 | 17.12.11 17: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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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기서 감독의 여성론이랑 영화적 완성도를 벡셀테스트로 비판하지 않아서 하는 말입니다 | 17.12.11 17:47 | | |
(IP보기클릭)211.36.***.***
kral
마땅히 당혹스러워야 하죠. 무근거면서도 영화를 성차별적이라고 낙인찍을 수 있는 도구인데요. 그리고 평가 안했긴요. “백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한 순간 이 영화는 성차별적이라고 은연중에 낙인 찍은 겁니다. 설마 백델 테스트 미통과가 여자배우가 안나왔다는 중립적 정보를 제공했을 뿐이라고 하시진 않겠지요? | 17.12.11 17:52 | | |
(IP보기클릭)118.36.***.***
제가 저 사람이 평론가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트위터만 보고 따져보면 그냥 아쉬움 불평정도로 봤는데. 실제로 완성도와 별개로 게임의 아쉬운점을 얘기하는 경우 루리웹에도 많잖아요. | 17.12.11 17:53 | | |
(IP보기클릭)118.36.***.***
저 벡셀테스트 통과 못한 점이 이 영화 역시 여배우 활용에 있어서 여타 다른 영화처럼 아쉽다. 실제로 영화산업에서 여배우의 입지가 좁은점은 그것이 매출이 원인이라서 피치못할 경우인 경우도 많고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거에 대해 꾸준히 경종 울리는 정도 아닌가요 벡델테스트는? 이 이상의 얘기가 되나요? 완성도랑은 별개일텐데... 벡셀테스트를 통과한 여자들만 나온 후진영화를 제가 여기서 예시로 끌고와야하나요? | 17.12.11 17:57 | | |
(IP보기클릭)118.36.***.***
여배우가 얼마나 스크린에 적게 나오는지 좀 단순무식하게 비교하긴 해도 저게 덮어놓고 저걸 왜 하며 욕까지할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 실제 영화산업에서 여배우 위치가 아쉽다는 얘기는 남자배우, 이번에 유아인도 그얘기를 했죠. 질적 평가 아닌 단순 정량적 평가로서는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보네요. | 17.12.11 18: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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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당초 왜 영화에서 성비를 맞춰야하죠? 당최 이해가 안되네. | 17.12.11 18:45 | | |
(IP보기클릭)118.36.***.***
여배우를 무조건 맞추자가 아니죠. 벡델 테스트를 모든 영화가 통과할 필요도 없죠. 그냥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가 전체적으로 매우 적은 상황에 있어서 문제 제기해보는 거죠. 이게 문제가 없다 그냥 자본주의논리에 의해 밀려난 거다 그러면 어쩔 수 없는거죠. 다만 너무 자본논리외에도 이게 다른 문제가 있을 수있지않나 파헤쳐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정량적으로 여자 절대적으로 적은건 사실이니깐요. | 17.12.11 19:50 | | |
(IP보기클릭)118.36.***.***
안맞춰도되요. 모든 영화가 맞출 필요도 없고요. 그냥 영화 전체 총으로 봤을때 여자가 적은부분이 자본의 논리 외에 다른게 있을 수 있지않나 해보는거죠. 그래서 실제로 얼마나 영화내에 정량적으로 여자가 적은지 저 테스트는 그걸 해보는거고요. 저거 못통과한 영화가 페미영화 아니고 통과한 영화가 페미니즘으로 건전한 영화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영화계일반을 따져보는 거니요 | 17.12.11 19:55 | | |
(IP보기클릭)14.36.***.***
영화 하나하나에 테스트마냥 여성비중 따지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보이지 않는 검열이 될 수도있다는건 생각해보셨나요? | 17.12.11 21:43 | | |
(IP보기클릭)128.134.***.***
백델테스트가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어려운 조건도 아니고, 영화판에서 소외받는 여성에 대해 실제 영화내 얼마나 주목받는지 따져보자인데. 이걸 따져서 다양성에 주목하고 영화에서 좋은 여성소재 영화를 한번만 고민해보자가 검열까지 나아가는 이유를 찾기 어려워보이네요. | 17.12.12 00:23 | | |
(IP보기클릭)14.36.***.***
지금은 별거 아니라도 이런게 자주 언급되면 영화마다 통과의식처럼 되어버리죠. 한번만 고민해보자가 왜 안넣었냐로 바뀌는건 시간문제입니다. 감독들이 창작할때 의식을 안할수가 없게되는거죠. 이건 또다른 창작에 대한 간섭이고 검열이 될 수 있는겁니다. 지금처럼 뷔페니즘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에 그렇게 되는데에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겁니다. | 17.12.12 01:09 | | |
(IP보기클릭)128.134.***.***
아까도 언급했지만 벡델테스트는 영화 판에서 적은 여성수와 캐릭터에 대해 좀 무식하나마 정량적 평가한거입니다. 정량적으로 여성이 몇이나 나오나, 대화하는 여성이 몇이나 나오나 정도인데 이게 적게 나오는 영화들이 대체로 많다를 좀 무식하게나마 따져보는건데 전 이건 영화계에서 잘 언급되지않는 여성배우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질적 평가와는 별개로요. 이걸 아니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의견이시니 이해합니다. 그리고 저 고작 저 트윗에 지금 나올법한 이야기니 마니도 전 모르겟습니다. 저건 트위터죠; 제대로 된 영화평론도 아니고 루리웹 댓글 수준에서 한얘기인데, 굳이 지금 저 얘기에 달라붙어서 뭐라하는게 너무 과한거 아니냐 한거죠. 저건 개인의 '영화평가'니깐요. 게임에 빗대면 제가 댓글로 전 JRPG안 좋아합니다. 이게 인기끄는 이유를 모르겟습니다. 그렇지만 파판 15는 좋았습니다 정도의 이야기 아닙니까? | 17.12.12 01: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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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영화에 나오는 이름가진 여성캐릭터가 2이상 나오고 그들이 대화하냐 정도를 따지는게 과연 간섭이고 검열까지가나요? 그리고 이게 넣자고 주장하는게 얼마나 큰 창작에 대한 간섭인지 모르겠습니다. 실례로 얼마나 많은 영화에 대한 지적과 평들이 나오는데, 등장하는 캐릭터의 다양화 주장정도가 창작을 막는 길은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갈리는 길이 있다고보네요. 저는 영화에 여자가 한명이라도 나으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지들끼리 대화하는게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지만 , 그냥 수량으로 여자에 대한 관심도가 영화계 전체에 아쉽다 정도로 얘기 끌고나갈만한 논거는 충분히 되고 이런 사회적분위기 만들면 아마도 여자를 소재로한 기존과는 다른 재미있는 영화가 나올지도 모른다나 혹은 나이든 여성배우들도 엄마 역할 외에 다양한 역할을 하면 좋겠다를 뒷받침해보는 용도로 수량적으로 측정해보는 정도의 논지정도로 벡델테스트를 이해합니다. 뷔페니즘이 극성을 부리든말든 이거랑은 얼마나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 17.12.12 01: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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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벡델테스트를 싫다 식의 의견으로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더이상 논해봐야 의견은 평행선을 달릴것 같네요 | 17.12.12 04: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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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그거보단 악녀 처럼 결국 강한 여캐라도 '내면의 여성성'에 얽메이는 캐릭터만 나온단게 제일 문제 아닌가 싶네요. 결혼, 평범한 삶 이런 소재가 꼭 등장하니. | 17.12.11 2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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