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잭스나이더의 아들, '저스티스 리그'에 '간섭'한 WB를 비난하다

[Comics-Nerd]

현재 잭 스나이더의 비젼을 담은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

출시를 요구하는 팬들의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는가운데 잭스나이더의 친아들이 동참하면서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비록 WB의 간섭으로 인한 강요된 코미디와 시간 단축으로 인해 의도된 영화가 되진 못했지만, 난 영화를 즐겁게 봤다.

나의 가장 큰 불만은 역시 영화상영 시간으로, 시간을 들여서 진행했어야 할 이벤트가 너무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그럼에도 즐거운 영화였고 추천하고는 싶다"

하지만 게시된 글 자체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저스티스 리그' 감독 잭스나이더와 제작 책임자, 그리고 세트 촬영감독이

 위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WB는 잭 스나이더의 오리지널 버전의 일부분을 자르고 조스 웨던으로 하여금 재촬영을 진행하도록 했는데

과연 WB가 팬들의 서명운동에 어떻게 답변할지는 기다려봐야 한다고..

출처 : https://batman-news.com/2017/11/23/zack-snyder-son-criticizes-warner-bros-justice-league/

[jay]

전자레인지 3분 슈퍼맨

[초[超] 에이스]

SNL 3분 외계인

[댕이커여워]

워너가 코미디를 강요했으면 웨던도 피해자같은데? 나는 이분이 그런걸 좋아해서 넣은줄알았는데

[코스모스창고]

지금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걍 제작 과정 자체가 총체적 문제가 있어 보임..

[변태쿠마키치]

확실히 과도할정도로 예고편에서 짤린부분이 너무많앗음 뭔가 중간중간 찔려잇는느낌

[西野七瀬]

수어때도 워너가 코미디 요청하지 않았나.
원래는 더 무거운 작품이였다고 하는데..

[사회주의자.]

아니 이똥은 누가손대도 똥일뿐이야 똥의모양이 바뀐다고 똥이라는사실이 바뀌진않아

[torresmania]

잭스나도 잭스나지만 어째 워너도 영 맘에 안드는듯함. 많이도 안바라고 옆에 신동사 시리즈 만큼만좀 해봐라.

[Comics-Nerd]

이쯤 되면 맨오브스틸 부터 반복된 어두운 분위기도 WB의 강요로 인한게 아닌가 싶기도함

놀란의 다크나이트가 어둡고 우울하면서 진지한 분위기로 대성공을 거둔건 맞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배트맨'과 '고담'이라는 캐릭터와 배경 때문에 통한것이지
다른 모든 캐릭터들도 그런 분위기가 통하는 것은 아닌데
WB가 시야도 좁고 계획성도 없고 무엇보다 캐릭과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한 것 같음

[torresmania]

그와는 별개로 신동사도 워너인데 거기는 롤링여사가 다 각본도 쓰고 생각보다 관여도 많이 한것같던데 워너가 간섭을 덜했으려나 모르겠네요.

[블리드.]

내가 주주였으면 케빈 츠지하라부터 잘랐음

[블리드.]

배대슈도 처음엔 그냥 맨오브스틸2였고 빌런으로 메탈로가 나올예정으로 배우 캐스팅까지 했는데 워너에서 배트맨을 넣어라->배트맨의 비중을 더 높여라->원더우먼도 넣어라->맨오브스틸2가 아니라 배트맨대슈퍼맨으로 바꿔라->둠스데이도 넣어라 라고 계속 간섭해서 결국 저꼴이 난거

[족발매니아]

그게 사실이면 너무 발암이네요

[흑염공]

잭스나를 저걸로 실드치기엔 배대슈가 너무 X이었어.

[OhBoy!]

두둔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니네 아빠가 찍은 전편 2편은 본인 의도대로 찍어놓고도 망했더..
그리고 갓동도 누가 나가라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못하겠다고 내려왔으면서 지금와서 저러면 좀 곤란

[모리한티]

그래요 트랜스포머도 꾸준히 그 지랄하다 망했지 ㅎㅎ

[OhBoy!]

2시간 반 러닝타임 줬으면 충분히 줬는디. 다른 영화도 다 2시간 안에 쇼부 보는데,
2시간 반 넉넉하게 받아놓고 스토리 소화가 덜되서 '아~ 중요한 부분 짤렸네. 워너 잘못~' 는 좀 치졸한거 아닌지?

[Comics-Nerd]

'박스오피스 성적=순이익' 이런 단순한 생각은 버려야 함
배대슈만 해도 영화 순이익이 디즈니의 모아나의 순이익 보다도 적게 나왔음..
배트맨과 슈퍼맨이 나오는 영화가 하와이 애니메이션에 졌다는 것만 예를 들어도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음

[댕이커여워]

배대슈빼고 그래도 저력은 있습니다. 300 맨옵 새벽의저주 와치맨 보면 쓰레기만 만드는 그런감독은 아닙니다. 여기보면 잭스나이더는 무조건 똥만 찍는줄아는데 그건아니라고봐요

[모리한티]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열거하신 작품들이 국내서 (혹은 루리웹에서) 과대평가 받은 영화들임.
물론 저스티스나 뱃슈 정도의 쓰레기똥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작품을 뽑은 적은 없다는 얘기.

[마이트..]

제작비 2.5억에 흥행 8.7억이면 그다지 흥행한거 아님. 애초에 기대치는 더 높았는데 그보다 낮게 나롬. 흥행 실패는 아니지만 망하지 않았다 수준임. 솔직히 배트맨, 슈퍼맨 같이 나온 네임밸류치면 망한거나 다름없음. 평가는 말할 것도 없고.

[JIKON]

지극히 평범한 수준의 영화들 밖에 없는데 큰 스케일 만들기에는 무능력

[꼬고구그]

다른건 몰라도 새벽의저주는 장르의 제2 전성기를 만든 작품..

[인생의1cm]

DC는 꼭 마블처럼 가볍게 가야되나?? 좀 무겁게 가면 안돼??

[Comics-Nerd]

무겁게 갔다가 망한게 배대슈와 맨오브스틸..
배트맨은 무겁게 가도 괜찮음. 오히려 무겁게 가지 않으면 망하는게 배트맨
다만 그외 슈퍼맨, 플래시, 사이보그, 그린랜턴 등은 무거운 분위기가 오히려 해가됨
원작에서부터 밝은 분위기의 캐릭터들이라 배트맨을 따라할 필요가 없음

[모리한티]

무겁게 가도 되는데 그 자리에 잭스나이더만 안 앉히면 됌.

[변불칸]

맨옵은 괜찮은 스타트 였는데

[Love효주~♡]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분위기가 어둡던 웃기던 문제가 안됨

[jbaris123]

잭 스나이더도 딱히 잘 한 것은 없어보여서 뭐... 물론 워너가 ㅂㅅ이긴 하지만

[펑펑직찍쓸켁]

원너수뇌부들은 대글빡에 오로지 돈...
감독 재량만 제대로 부여해주고 편집권한만 주면 잘나온다..제발 길게좀 보자

[태풍z]

영화 자체도 못찍었고 그걸 더 편집해서 맥락 이해불가 됐다

[황정식]

잭스나가 스토리텔링 잘하는것도 아니니까 원본이고 뭐고 어차피 그나물에 그밥이겠지
배댓슈 확장판 이야기 다 쑤셔 넣어도 느금마사 해결되는게 아니였잖아
슈퍼맨의 살인누명 보충한거 외에는 아무런 쓸모도 없드만

[NX64]

확실히 워너가 DC 망친데 일조한 건 사실이지

[천년용왕]

잭스나가 영상연출빨만 잘 만드는 감독이라는 건 인정하고 가야죠. 그거조차 못하면 그냥 똥망작 나오는 거고.

[헤피엔드잉]

스토리가 젖망이었는데 분위기가 뭔상관..

[UH.전기쟁이]

워너는 정말 아타리만봐도 알만한 회사. 진짜 돈말고는 아무것도 모르지
비평적으로 망해도 흥행하면 대중이 그 영화를 좋아한줄알아... 기존 캐릭터들 다 망하고 장기적으로 좋게 나올수 있다고 해도 당장 눈앞에 돈만 밝히는 쓰레기같은 놈들

그래비티에 맬로랑 외계인 쳐 넣으려고 했던거부터 너무 열받는 쓰레기같은 화사

[JIKON]

니 애비 전 영화들 다시보고 생각해보고 씨부리거라 ㅋㅋㅋ

[CYBERPUNK]

딸이 ■■했던것도 문제였지만 아마 워너가 너무 참견하고 내용을 2시간으로 줄이라고 하는것도 중반하차에 영향이 있던거 같네.

[신데렐라콜렉션]

과연 DC 효자 유니버스의 아들.

[작업맨alex]

잭 스나가 감독판을 만들어도 딱히 더 좋아질거라는 기대는 없지만
잭 스나가 원래 원했던 비전이 무었인지 궁금하기는 함

[Simbian]

음 좀 궁금한게 이거 넣어 저거 넣어 하면 '싫어' 하는게 감독 일 아닌감.. 의자에 앉아서 컷 하는게 감독이 아니지 않는가.. 싫어 하다가 짤리나 영화 개판 되서 짤리나 그게 그거 같은데..

[aaasaas]

한국은 그게 가능한데 미국은 그게 안된다고 하네요 투자자의 배급사의 입김이 엄청 쌔다고 합니다. 현재 배급사의 입김에서 자유로운 할리우드 감독은 놀란밖에 없다는 소문도 유명하죠

[사회주의자.]

놀란보다 더 쟁쟁하고 권위있는감독이 많은데 설마 놀란만 그럴리가요

[맛동산건담]

얘가 300에 나온 꼬맹이던가?

[TRAVERSE]

결론 케빈츠지하라 및 워너 수뇌부가 망침